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가 교정 진료 시 AI 접목의 핵심을 전수한다. 교정학회 부경울지부는 6월 19일 디오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회장이기도 한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선다. 최 원장은 ‘교정의사를 위한 AI : 쉬운 핵심 길잡이(AI Essentials for Orthodontists)’를 연제로 이론과 실제 적용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등록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6월 18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이성복 경희대치과대학 명예교수가 미얀마 현지에서 보철 노하우를 공유, 현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미얀마 양곤시에서 개최된 ‘2 days Special Lecture & Hands-on Education for Implant Dentistry’에 참석해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미얀마 현지 학술행사는 미얀마에 설립된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딜러 회사인 MZ Company가 주관, 미얀마 치협 전현직 위원, 현지 치과대학 교수 및 임상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교육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즉시부하법(IML, immediate loading) 분야의 국제적인 선두 주자 이성복 명예교수가 단독으로 연단에 올랐으며 총 9시간의 강의와 3시간의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첫날은 이성복 명예교수의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과 임상적 실현, 고령-장애인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나사와 시멘트가 필요 없는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유지장치 YK-Link retainer를 주제로 총 9시간의 강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은 Chair-side CAD/CAM VARO guide 임상 강의와 CMI concept 강의, ‘CMI concept에 의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3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아울러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을 창시한 이 명예교수는 지난 1993년부터 30년 이상 보철 기반의 임플란트 치료계획과 수술을 교육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부터 허영구 네오 대표의 CMI concept을 접목, 기존의 임플란트 즉시부하법(IML)에서 진일보한 Anytime Loading(ATL) 임상을 활발하게 교육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상가는 “이성복 명예교수의 임상철학과 치과 임플란트학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던 성공적인 학술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치과 임상 학술‧기술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서울지부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4)’가 오늘(7일) 성대한 막을 열었다. SIDEX 2024 개최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해 강현구 서울지부장, 안영재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Spencer CHAN 홍콩치과의사협회 회장, Azure L. Utley 주한미8군 제618치과사령부 사령관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해 SIDEX 2024 개최를 축하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치과계 최신 트렌드를 두루 살폈다. 이날 치과계 내빈들은 치과 업체 부스를 방문, 업체에서 선보인 최신 치과 의료기기와 제품들을 직접 시연하며 치과계 트렌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들은 각 치과 업체 관계자들이 제품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칠 때마다 상호 질문을 이어가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250개 업체 부스 참가 볼거리 가득 ‘새롭게 연마하는 지식, 다시 쌓아가는 경험’을 대주제로 열린 올해 SIDEX 2024는 약 250개 업체, 1070여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날 SIDEX 2024 전시장에는 다수의 참관객은 물론, 업체 관계자들도 여럿 함께하는 등 국제 학술대회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SIDEX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역시 ‘스마트SIDEX’를 활용하면 ▲연자, 초록 등 학술프로그램 ▲출품업체 정보 및 위치 ▲상품권 수령 및 주차권 구입 여부 ▲전시장 스탬프투어 등 SIDEX 2024 관련한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치과계 업체 부스 내 제품 체험존이 마련돼 참관객들이 제품 시연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다수 참관객들이 스마트SIDEX를 통해 내부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보철 등 임상 강의 기대 UP 현재 SIDEX 2024에는 임상의 기본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총 41개의 학술 강연이 마련돼 있다. SIDEX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최신 학술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사전에 알고 있는 지식을 더 세밀하고 확실하게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이는 세부적으로 보철, 교정, 보존, 치주, 외과, 내과, 소아치과, 통합치의학과, 보험청구, 임플란트, 디지털, 예방, 감염 등 모든 주제가 총망라됐다. 여기에는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핸즈온 형태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마련됐다. 또 SIDEX 2024에서는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ADA CERP)도 이수할 수 있다. SIDEX는 아시아 권역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인증이 가능한 학술대회로, 올해 역시 코엑스 401호에서 ADA CERP를 위한 해외 및 영어동시통역 강연이 진행, 국내외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1억 원 상당의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6월 8일에는 코엑스 C홀과 D홀 사이에 위치한 스윙스페이스에서, 9일에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경품추첨을 앞두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계 산업이 매달 업그레이드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발전하는 것 같아 협회장으로서 기쁘다”며 “어제 베트남치과의사협회와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치과 수준이 눈부시게 발전해 있다며 놀라워했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각국의 치과의사협회 회장들이 SIDEX 2024에 온 것 또한 이례적이고 대단하다”고 밝혔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은 “SIDEX 2024가 점점 더 국제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좀 더 많은 치과 업체들이 부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 만큼, 올해 SIDEX 2024는 부스별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턱얼굴 재건수술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룬 학술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 2024년 춘계학술워크숍이 지난 5월 25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워크숍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 다양한 학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많은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학술의 깊이를 더했다. 우선 이정우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턱얼굴 재건수술을 위한 3차원 가상수술과 수술 가이드의 오차: 어디서 발생하고 어떻게 극복할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권익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가상수술기법과 3D 프린팅 티타늄 금속판을 이용한 턱얼굴 재건의 제한점과 극복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신미경 교수(성균관대 의생명공학과)는 ‘바느질없이 신경재생을 유도하는 조직접착소재 및 바이오전자’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김재승 상무(메디컬아이피)는 ‘디지털 트윈 기반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 기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사례들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은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돼, 회원 다수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정근 악성재건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 간 긴밀한 협력과 의견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근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워크숍을 통해 학회원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치과교정학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 모임을 연다. 오스템올소는 ‘제1회 최첨단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이하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을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최고 수준의 임상가들을 특별 초빙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은 치과교정학의 최신 치료지견과 재료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임상경험을 가진 임상가들을 초청, 정보 제공을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Mini-implant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이 ‘성인 장안모 골격성 2급의 Camouflage 치료 : 이론과 실제’, 최광효 원장(아너스 치과교정과)이 ‘3급 부정교합의 캐리에모션 치료와 Vertical and Sagittal change’, 최형주 원장(서울바른 치과교정과)이 ‘상악 전치 Low torque bracket의 활용법’을 주제로 총 4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학계와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교수님 및 원장님을 초빙해 교정치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금번 개최를 계기로 이후에도 교정치과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학술행사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올소는 행사 당일 ‘오스템 Low Torque 브라켓’, ‘Molar Protraction Tube’를 비롯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MAJESTY mini Buccal Tube’ 샘플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심포지엄은 사전에 초대받은 인원들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 오스템올소 카카오채널 또는 국내영업본부(02-318-2822)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설측교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강의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는 오는 7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줌)을 통해 전공의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측교정 할 수 있나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에는 총 3명의 연자가 참여해 양질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윤현주 더라인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원장이 ‘개원의로서 설측교정치료를 알아야하는 이유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안장훈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설측교정에서 절치 경사도(inclination)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기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교수가 ‘중심선 기반 설측교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7월 9일까지다. 문의: kalomember@gmail.com
어린이용 교정 전 근기능장치 PREORTHO의 사용법을 수록한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PREORTHO 어린이 치아 교정법’을 출간했다. 안도 마리에 치과의사, 야마시타 리리노 치과위생사가 감수로, 한유진 씨가 번역한 이 책은 성장기 어린이용 교정 전 근기능장치 PREORTHO의 개요, 사용법을 다루는 동시에 가지런한 치열과 건강한 구강을 위한 습관 교정을 알려주는 지도용 자료 도서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쉽도록 12일차로 설명할 내용을 나누고 환자, 보호자에게 보여줄 페이지와 설명할 치과 스태프가 봐야 할 내용을 연속으로 배치했다. 세부항목으로는 ▲치열 ▲습관 ▲숨쉬기 ▲아이우베 체조 ▲발음 연습 ▲올바르게 먹는 방법 ▲위턱의 모양 ▲입(턱)의 변화 ▲올바른 입의 사용 방법 ▲음료의 공포 ▲식생활의 변화 ▲씹는 것의 중요성 등이다. 이 책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내용이 잘 전달되도록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환자·보호자용 페이지는 알기 쉬운 그림 위주로 꾸며져 이해를 돕고, 치과 스태프용 페이지에는 어떻게 질문하고 답을 할지, 또 무엇이 포인트인지 명확히 다뤄져 있다. 또 12일차로 나뉜 만큼 교육 기간 중에 중요 포인트를 잊지 않도록 복습 페이지가 중간중간 들어 있는 세심함도 갖췄다. ■감 수: 안도 마리에, 야마시타 리리노 ■역 자: 한유진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30여 년 발치기법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달인이 될 수 있는 발치기법(제2판)’을 새로 출간했다. Horinouchi Yasufum을 저자로, 이종호, 김여갑이 번역한 이 책은 발치 수술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능숙하게 할 것인지를 다뤘다. 제2판에서는 ‘난발치의 발치 테크닉’과 ‘합병증’에 관한 장은 물론, 동영상을 추가해 구강외과 수련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도 바로 실전에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구강외과 질환의 진단・치료 전문의인 저자의 30여 년의 발치기법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초판 이후 12년의 연구와 실전 기법이 더해졌으며 실제 발치 동영상을 추가해 시각적으로 더욱 이해하기 쉽게 했다. 책 구성은 크게 3개의 파트 아래, 25개 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발치를 위한 추천 기구와 색인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발치의 기본’을 다루는 파트 1은 환자를 대하는 방법, 발치 시에 주의를 요하는 부분, 국소마취 방법 등을, ‘난발치’를 다루는 파트 2는 난발치 해결을 위한 부가 치료, 절개 및 봉합 등의 기본 기법, 잔근치의 발치, 상‧하악 매복 지치의 발치, 과잉매복치 및 부분매복치의 발치, 발치되지 않을 때의 대응 등을, ‘합병증과 그 대응’을 다루는 파트 3은 전신적 합병증, 합병증에 따른 대응, 수술 후 경과 불량 시의 지식과 대처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저 자: Horinouchi Yasufum ■역 자: 이종호, 김여갑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진행하는 노인 치과 환자 전문가 과정이 또 새로운 교육내용을 준비했다. 대노치 16기 1차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이 오는 16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 강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교육에서는 오승원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가 ‘노인 영양관리’, 김선영 교수(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가 ‘노쇠와 구강건강 중요성’, 박미애 부센터장(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이 ‘초기 치매환자의 증상과 management’, 김문종 교수(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가 ‘노인 점막 통증의 약물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통합돌범과 방문치과 진료 시 고려할 점’, 김경민 교수(용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내과)가 ‘골다공증 약제와 MRONJ’,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가 ‘연조직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한다. 등록은 오는 15일까지며,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문의: 031-8069-7772
바이오 급속 교정의 우수성과 치료특징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경희대치과병원은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와 지난 5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Bio 치과 전략 2024 Part 2. 강연회’를 개최했다. 본 강연회는 지난 2022년 5월 진행된 1차 강연회에 이은 2회차 강연으로 ‘난해한 유치열·혼합 치료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바이오 급속 교정의 우수성과 치료특징을 국내 치과의사에게 소개했다. 특히 김성훈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 급속 교정센터 센터장과 정규림 임상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350여 명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유치와 혼합치열을 가진 소아 환자를 위한 바이오 급속 교정만의 특화진단치료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연자들은 강연을 통해 복잡한 골격 문제를 가진 주걱턱이나 무턱 소아 교정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고도 치료의 결과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바이오 소아 교정 치료법을 소개했다. 또 복잡한 치열 밀집이나 매복치 문제를 가지고 있는 10세 미만의 소아 교정 환자에게 투명 교정 치료나 어려운 교정 장치를 굳이 적용하지 않고도 성장 잠재성과 환경조절을 통해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 근거와 임상 증례를 통해 증명했다. 경희의료원은 “바이오 급속 교정은 지난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치료가 필요한 타겟을 정확하게 설정해 최소한의 도구로 치아에 무리를 최소화하는 교정 진단치료법”이라며 “교정이 필요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지만, 치아 이동을 최소화하고 성장 부조화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법 특성상 소아 환자에게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