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실전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임상 교육이 9월 개강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임플란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가 높은 수술, 이후 보철 과정까지의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을 모두 담아 구성했다. 특히 베이직, 수술, 보철 등 세 가지로 각 코스에 맞춰 교육을 세분했으며 연자 역시 ▲베이직 전 진 원장(서울삼성치과) ▲수술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보철 서울라인치과 이수영 원장이 각각 담당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는 '임플란트의 수술과 보철 과정 이해'를 대주제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먼저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베이직 과정은 전 진 원장이 맡는다.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과정으로 임플란트 식립 방법과 보철의 기본을 이론과 핸즈온 실습으로 배우고 실제 치과에서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연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수술 과정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허인식 원장이 총 8회로 진행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난이도 높은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sinus 수술 케이스와 실제 데모를 보면서 직접 핸즈온 실습까지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다양한 케이스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별도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내년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이수영 원장이 보철 과정을 담당한다. 총 8회로 진행하는 보철 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보철 시 고려사항’, ‘보철의 적절한 시기와 종류’, ‘선택 기준’ 등 보철에 대한 치료 계획부터 보철물로 일어나는 각종 Complication과 대처까지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OneGuide 및 가이드 수술, 디지털과 접목한 임플란트, 임시보철물까지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베이직, 수술 코스 중 배운 노하우를 직접 적용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디렉터와 패컬티 지도하에 라이브 서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구강 모형 그대로를 재현한 교보재를 개인별로 지급하는 등 개인 맞춤형 교육에 집중한 것도 특징이다. 해당 과정은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 연수센터(OIC) 추가해 알림톡 통해 확인 가능하며 덴올 홈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43/Y)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디렉터들의 오랜 임상 경험과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의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쉽게 배우며 경험이 부족한 임상가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소침습 레이저 근관치료의 실용적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한화홀에서 ‘Waterlase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 분야의 국제 연자인 Dr. Isaac Kably(멕시코)를 초청해 ‘Laser Assisted End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되며, 레이저 근관치료 이론부터 임상 적용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Kably는 20년 이상 근관치료 분야에서 임상과 교육 활동을 병행해온 전문가로, 독일 AALZ 등 국제 치과 레이저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18개국 이상에서 강연 경력이 있다. 세션은 ▲Introduction ▲Lasers in the Root Canal ▲Clinical Cases의 3개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두 번째 모듈에서 ▲Complex root canal anatomy ▲Laser Assisted Irrigation vs Laser Assisted Endodontics 등 최신 임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론 강의 후에는 사전 신청자(선착순 20명)를 대상으로, LAES(Laser-Assisted Endodontic Surgery) 실습을 포함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Waterlase는 지난 5월 SIDEX 2025에서 첫선을 보인 2780nm 파장의 Er,Cr:YSGG 기반 레이저 장비로, 물 분자의 팽창 에너지를 활용한 ‘HydroPhotonics’ 기술이 핵심이다. 경조직과 연조직을 동시에 절삭할 수 있는 ‘Cold Cut’ 방식으로, 저출력에서도 높은 효율과 최소한의 열 손상을 실현해 최소침습진료(Minimal Invasive Dentistry)에 최적화된 장비라는 평가다. 메가젠 관계자는 “물방울 레이저 도입은 근관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에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이번 세미나가 치과 레이저 치료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특히 해외 연자의 초청을 통해 진행하는 세미나인만큼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정원은 100명이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정보는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www.megagen.co.kr) 또는 메가젠 세미나팀(02-6003-2040), 대표번호(1566-2338)를 통해 가능하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의 우수성을 북남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앞장선다. 네오는 오는 8월 15부터 16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북남미 치과의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Zero Failure Concept: Immediate, Early, Anytime All on X Load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한 해외 연자 8명이 참여한다. 연자들은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시된 ALX 임플란트와 네오 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공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틀간 열리는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각각 진행된다. 첫날 오전에는 Dr. Manuel Feregrino가 ‘CMI Fixation and AnyTime Loading Concept’을 주제로 Stability Dip을 방지하기 위한 골 손상 최소화 전략과 BIC 극대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Dr. Ryan Lee가 ‘Application in Cancer Patients’에 관해 구강암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사례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최신 로딩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Dr. Luis De Bellis는 ‘Prosthetically-Driven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보철 중심의 디지털 치료 접근법과 함께 ALX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상 적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Dr. Scott Ganz가 ‘The State-of-the-Art Digital Dentistry’를 통해 3D 영상 기술을 활용한 AnyTime Loading의 개념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첫날 마지막 시간에 진행되는 허영구 원장 강연은 ‘Zero Failure Concept: Know-How for 100% Success in Immediate, Early, and Anytime Loading with the latest Innovations’을 주제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즉시 및 조기 로딩, AnyTime Loading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 세션에서는 Dr. Bart Silverman이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 Techniques’를 주제로 상악동 수술의 최소 침습적 접근 방식과 간소화된 술식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Dr. Pablo Urrutia가 ‘GBR in Full-Arch Rehabilitation’에 관해 상악동과 소구치 부위에서의 GBR 적용법, 봉합 기법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서는 Dr. Edgar Paul Gonzalez가 ‘Esthetic Zone Implant Placement Protocol Using the IS-III’를 주제로 IS-III 임플란트를 활용한 전치부 식립 프로토콜과 임상 전략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Dr. Simon Dominguez가 ‘Guided Surgery Know-hows in Diverse Cases(TBD)’에 대해 IS-II 및 IS-III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수술 가이드 활용법을 전한다. 이밖에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강연장 밖에서 네오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핸즈온을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도 운영된다.
우리나라 치과의료의 국제 위상 제고를 꿈꾸는 치과의사들이 뭉쳤다. 대한국제치과의사회(KiDA)는 지난 7월 27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2025 SEOUL K-DENTAL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이덴탈(High Dental)과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 KiDA는 해외에서 치과대학을 졸업했거나, 레지던트 또는 연수를 받은 치과의사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7년 창립한 단체다. 글로벌 치의학과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의 연결고리가 되자는 비전을 밑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교류 및 네트워크 조성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 최순호 원장(엘투치과), 박진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 나동규 원장(이인치과) 등 국내‧외 세미나에서 활약 중인 저명 연자가 나섰다. 이 자리에서 각 연자는 즉시 식립, 주위염, 골이식 등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여러 분야의 최신 지견을 다뤘다. 또 심미치과와 장기적 치료 결과 개선 등에 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KiDA는 ‘2024 올해의 치과의사상’을 수여했다. 3회차를 맞이하는 올해의 치과의사상은 지난 한 해 대한민국 치의학과 KiDA 발전에 헌신한 치과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따른 올해 수상의 영예는 김영삼 원장에게 돌아갔다. 김 원장은 KiDA의 내‧외연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생각지도 못한 올해의 치과의사상 수여에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KiDA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기자재전시와 함께 풍성한 경품 추첨도 이뤄지는 등 학회 발전을 논의하고 회원 간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됐다. “한국 치과의료 우수성 전파 사절단 될 것” 인터뷰 - 홍정표 KiDA 신임 회장 “이제 KiDA는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통의 문이 되겠습니다.” 홍정표 KiDA 신임 회장의 당찬 포부다. 홍 회장은 지난 8년간 KiDA가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주어진 임기 동안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로 전파하는 가교 역할에 보다 주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홍 회장은 “지금까지 KiDA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치과의사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며 내연을 강화했다”며 “그리고 이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의 소통의 문이 되고, 교류를 증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이로써 우리나라 치의학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KiDA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미국 등지까지 운신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 세미나를 강화하고, 각종 연구회 및 연수회를 지원하는 등의 시도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다양한 국내‧외 활동으로 축적한 경험으로 회원께 유익한 도움이 되고, KiDA가 더욱 글로벌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임상치의학회(Society of Korea Clinical Dentistry·이하 SKCD)는 교합 이론을 핵심으로 힘과 염증에 대한 컨트롤, 다양한 임상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실력 향상을 꾀하는 학회입니다.” 오는 31일(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대강당(4F)에서 열리는 ‘SKCD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앞두고 김상윤 학회장은 이 같이 SKCD의 특징을 설명했다. ‘Learning from the Past’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의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학회의 핵심 철학인 교합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강연들이 펼쳐진다. 오전에는 윤영훈 원장(JOI 교정연구소 Director)이 ‘Real Dentistry: A Root-Cause Approach to Treatment’를 주제로 화상강연을 진행한다. 또 김원중 원장(온유치과)이 ‘SKCD 컨셉에 기반한 교합 재구성 증례 발표’,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이 ‘Interdisciplinary Strategies: Future-Ready Dental Care in the 100-Year Era’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초청 특강으로 오오카와 마사유키 원장(일본임상치과학회 이사장)이 ‘Innovation of Laminate Veneers’를 주제로 전치와 구치에 적용 가능한 최소침습(MI) 비니어 디자인과 재료 선택법에 대해 강의한다. SKCD는 일본의 혼다 이토 선생의 진료 철학을 배워 시작된 단체로 진료를 하며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임상술기를 가르치는 학회다. 1970년대 한인 출신 미국 치과의사 레이먼드 킴(USC대학 석좌교수)이 일본의 혼다, 나이토, 야마자키 선생 등에 교합을 중심으로 한 진료철학을 전수했고, 혼다 이토 선생이 한국의 윤영훈 원장에게 다시 임상철학을 전수하며 윤 원장을 초대회장으로 2003년 나고야에서 SKCD가 발족됐다. SKCD는 2년~2년6개월 과정의 연수회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를 압축해 1년6개월~2년 정도 기간의 연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합을 중심으로 임상 전체를 다루며, 초청 연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 최신 지견을 가르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졸업 증례 케이스를 발표하고 정회원으로 입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정회원을 위한 자체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 연수회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SKCD는 치과의사 140여 명, 치과기공사 140여 명, 치과위생사 20여 명 등 총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에 9기 교육과정에 들어갈 치과의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김상윤 SKCD 회장은 “SKCD에 길게 몸담아 보니 구성원이 너무 좋고, 환자를 위하는 좋은 철학과 태도가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학문에 대한 열정이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마음과 술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내 환자에 대한 고민이 중심인 분들이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공간에서 환자를 위해 같이 나가면 덜 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5일까지다. 문의: 덴탈 세미온(010-4214-5380)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2026년 제2회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내년 1월 25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턱관절 One-Day 세미나’의 총 누적 수강생 8000명 돌파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도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 완전정복’이라는 대주제로 개원의를 위한 실전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보철과, 교정과 등 각 전문과의 교수 및 개원의 연자들이 참여해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보험청구,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등 턱관절장애의 기초부터 응용 임상까지 총망라할 예정이다. 강연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부 ‘턱관절장애의 기초’에서는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와 최항문 교수(강릉원주치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의 기능해부와 영상진단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포문을 연다. 제2부 ‘턱관절장애의 임상’에서는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이 개원의 관점에서 진단·치료·보험청구 전략을 제시하며,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은 각각 PDRN 재생주사요법과 초음파 유도 하 주사에 대해 임상 팁을 공유한다. 제3부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에서는 김영균 원장(분당 K구강악안면외과치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의 외과적 치료, 포괄적 교정·양악 수술교정치료, 포괄적 보철치료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제4부 ‘최신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서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와 남진우 원장(남양주서울탑치과)이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과 초음파 영상 진단을 활용한 안면 미용 술식 등 최신 지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를 포함해 치과대학생 및 치과위생사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관절 분석 검사지, TMJ-CBCT 판독소견서가 제공된다. 또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용 교육 이수증도 발급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Early-Bird 등록자 대상 경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등록 마감은 내년 1월 22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메디칼유나이티드(02-3281-0102)로 하면 된다. 김 욱 회장은 “원데이 세미나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회 약 150명씩 꾸준히 수강하며 누적 8000명을 돌파했고, 단일 세미나로 이 정도의 지속성과 규모를 유지해온 민간 연구회는 드물다”며 “연구회는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허영구 원장(네오 회장)이 즉시 로딩 임상 전략을 공유해 주목된다. 네오는 지난 7월 5일 경남과 창원에서, 7월 12일 대전에서, 7월 23일 안양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임플란트 ‘ALX’ 론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허영구 원장이 직접 참여했다. 허 원장은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ALX의 독창적인 설계와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임상 전략을 집중 조명하며,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의 기준을 제시했다. 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의 핵심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CMI Fix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임상 팁도 아낌없이 전수했다. 네오가 개발한 ALX는 식립이 어려운 다양한 임상 상황에 최적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 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Flapless 시술이 가능해 Minimal invasive surgery를 구현하면서도 CMI Fixation 콘셉트에 따른 초기 고정력을 획득할 수 있어 즉시 로딩뿐만 아니라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장기적인 안정성이 뛰어나다. 이날 강연 이후에는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 세션이 이어졌다. 먼저 라이브 데모에서는 골폭 4mm의 좁은 치조골에 직경 4.5mm ALX 임플란트를 노출 없이 안정적으로 식립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 제품의 식립 안정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ALX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LX의 식립 과정과 즉시 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 시술 편의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ALX의 정밀한 구조와 다양한 Cuff 높이 및 Fixture 라인업을 통해 얇거나 경사진 치조골 및 낮은 치조골 등 까다로운 임상에서도 GBR 없이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한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네오 관계자는 “ALX의 정식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X 세미나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전, 광주(호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가 아니더라도 ALX Kit 임상 데모 및 핸즈온 체험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세미나 관련 문의: 각 지역 담당 네오 영업사원.
구강건강교육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가 ‘2025 예방치과 완전정복: 기초부터 응용까지’의 제6강 ‘치아를 강화하는 예방적 술식’ 강의를 오는 11일 오후 8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2025 예방치과 완전정복: 기초부터 응용까지’는 구강건강교육 대상자들에게 과학적이고 근거 있는 내용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예방치과 관련 지식을 단계적으로 공유하는 강연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6강은 치면열구전색, 비침습적 치아 치료 등 치아 강화를 위한 예방법 중심으로 구성되며, 강연에 활용되는 교재는 대한나래출판사의 ‘예방치과학 2판’이다. 연자는 이병진 충치연 공동회장으로 현재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기획이사도 맡고 있다. 그밖에 제7강 ‘구최조절의 원리와 임상적 방법’(9월 8일), 제8강 ‘시린이 치료와 금연 치료’(10월 13일), 제9강 ‘환자 코칭과 트레이닝의 이론과 실제’(11월 10일), 제10강 ‘환자를 위한 예방 전략’(12월 8일) 등도 준비돼 있다.
국내 심미치과 분야를 이끌 새로운 전문가가 배출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7월 13일 삼경교육센터에서 ‘10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한 결과, 응시생 41명 중 3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심미치과학회는 교육원 수료 후 고시를 통과한 치과의사에게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인정의 펠로우는 추후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를 통해 보다 상위 전문 단계인 ‘인정의 마스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펠로우 고시에서는 경희대(19졸) 출신인 김희균 수료생(포천 우리병원)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김 수료생은 “심미치과 인정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미치과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좋은 강의를 펼친 연자들과 인정의 교육 과정에 도움을 준 이사진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10기 수료생이 배출됨에 따라,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누적 인원은 총 344명이 됐다. 또 이와 관련, 인정의 마스터 심사는 오는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마스터 자격은 64명이 취득했다. 이번 인정의 펠로우 증서 수여식은 오는 11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와 신원덴탈이 전공의 교육 강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난 5월 23일 MOU를 맺고,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전공의 1년차를 대상으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존학회와 신원덴탈은 지난 6월 21일 첫 번째 ‘레지던트 핸즈온 세미나’를, 지난 7월 5일 신원아카데미에서 전공의 학술지원 프로그램인 ‘근관치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보존학회 회장인 김진우 교수(강릉원주대)가 ‘Basic Endodontics I, II’를 주제로 기본적인 치과 술기부터 근관치료의 전반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과 임상 팁, 그리고 전공의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근관와동형성부터 근관충전까지의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레진수복 핸즈온 세미나에 이어, 올해 6월부터 시작하게 됐다. 이는 전국 보존과 전공의 1년차 전체를 대상으로 5회에 나눠서 진행되며, 매회 오전에는 시니어 교수의 이론 강의, 오후에는 주니어 교수의 핸즈온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회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레진수복 세미나에 이어 근관치료에 대한 핸즈온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Coltene 사의 Hyflex EDM OGSF, Komet 사의 FQ file 등 다양한 NiTi file을 사용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