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과 플랫폼 ‘ALL-CONEC(올커넥)’이 해외시장에서 자사의 보철 디자인·제작 지원 소프트웨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올커넥의 ‘국산의료기기 해외 진출 세미나’가 지난 6월 20~21일 호주 시드니 Minimax Training Center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호주 시드니 현지의 치과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과 디지털 치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커넥은 자체 개발한 기공의뢰 전용 디지털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치과와 기공소 간 주문, 정산, 진행 관리를 통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복잡하고 비효율적이었던 기존 수작업 방식이 어떻게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커넥 플랫폼에 메디트(Medit)가 통합돼 있다는 점도 큰 주목을 받았다.올커넥 플랫폼은 메디트 구강스캐너와 완벽히 연동돼, 사용자가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스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올 수 있다. 세미나에 참가한 현지 의료진은 메디트로 구강을 스캔한 뒤, 해당 데이터를 즉시 올커넥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소프트웨어와도 연동해 바로 작업을 이어가는 전체 과정을 체험했다. 이처럼 올커넥은 ‘스캔 → 설계 → 주문’까지의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 내에서 연결함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수기로 작성하던 의뢰서 대신 디지털 기공의뢰 플랫폼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정산 관리와 주문 이력 관리 또한 자동화 작업으로 치과와 기공소 모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올커넥의 디지털 기술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이 글로벌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올커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디지털 치과 생태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