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의 최신 치료 전략은 물론, 인공지능 시대 의료인이 갖춰야 할 생명의료윤리까지 폭넓게 다루는 학술 교류의 장이 열린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2026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3월 21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치과수면학에서의 AI, 근거, 그리고 혁신’이라는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수면학과 AI 윤리의 최근 이슈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 세션인 학위논문 발표에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종모 교수(조선대)의 진행 아래 ‘치과수면학, 근거 및 AI 윤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주요 강연으로는 타카후미 카토(Takafumi Kato) 교수(오사카대)의 ‘수면 이갈이(Unraveling Sleep Bruxism)의 병태생리, 위험 요소, 동반 수면 장애’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준비돼 있다.
이어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CPAP을 넘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을,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는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쉽게 이해하는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 & meta-analysis)’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치과 의료계에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김양현 교수(전남대 철학과)가 ‘AI 윤리의 최근 이슈와 생명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3월 20일 오후 4시까지 신흥 디브이몰(dvmall.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유미 학회장은 “우리나라의 높은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수면장애라는 중대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면’을 주제로 신체적, 정신적 측면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접근과 치료 전략, 과학적 근거와 추적 평가를 중심으로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며 “특히 AI라는 급격한 흐름 속에서 우리 의료인이 견지해야 할 생명 존중의 윤리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