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불금 관련 일부 언론사들의 가짜 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해당 언론사 고발은 물론 그 배후 세력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김세영고문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불금 13억원 횡령과 관련해 일부 언론 매체들이 제기한 의혹들은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라고 반박하면서 향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가짜 뉴스를 보도한 언론매체에 대해서는 이미 4건의 형사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문은 이날 유디 측이 고발한 치협 미불금(2014년 3~4월) 13억원 횡령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일부 매체에서 이에 대해 지속적인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슈화 시켜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모 매체는 김 고문이 미불금 13억원을 횡령한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판결을 받았다고만 알려졌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공갈 등 6가지 죄명으로 구약식 벌금 300만원(2017.1.10.)’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약식명령 벌금 300만원(2017. 1. 25)’ 등 총 600만원의 벌금에 처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이라고 무턱대고 해고를 통보 했다간 벌금형 날벼락을 맞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해고 통보 시에는 구두나 문자 등이 아닌 반드시 서면으로 해고 시기와 사유를 통보해야 하며 적어도 해고 30일 전에는 예고를 해야 근로기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근로기준법 제26조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해야 한다. 불이행 시는 30일분의 통상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해당 법을 위반했을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해고 통보 시에는 반드시 해당 사항을 문서로 남겨 놓아야 한다. 원칙적으로 카톡이나 문자 등 SNS를 통한 해고 통보나 경고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해고된 근로자는 3개월 이내에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할 수 있는데 부당해고로 인정되면 고용주는 평균 5~6개월 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심의 절차가 길어질수록 지급할 액수는 더 늘어나게 된다. 한편 해당 근로기준법은 원칙적으로 상시 5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적용된다. 하지만 상시 4명 이하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대통령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대규모 산불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 일대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의료·빨래봉사와 구호물품 및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건보공단은 지난 4월 4일 강원도 화재발생 몇 시간만인 5일 00:30분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회공헌활동 담당직원을 현장에 급파하여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건보공단의 ‘건이강이 봉사단’은 속초시 의사회, 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대피소가 차려진 고성군 천진초등학교에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보공단은 재해대책본부 종합상황실(고성군 천진초교)에 건강보험 상담센터를 운영해 금번 산불로 틀니·장애인보장구 등이 멸실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틀니 및 보장구 재제작 시 서류간소화 등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현지에서 필요가 절실한 세탁기와 건조기 등이 설치된 건보공단의 이동 빨래차로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4월 6일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발생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됨에 따라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및 연체금 면제, 의료비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주민 중 피해를 입은 지역 건강보험 가입세대에 대해 피해의 정도에 따라 월 보험료의 30~50% 범위 내에서 3개월 간 보험료를 경감(인적·물적 동시 피해 시 6개월)하며, 연체금은 4월분부터 최대 6개월까지 면제할 계획이다. 피해 발생 지역의 직장가입자(임의계속가입자 포함) 또한 소득월액 보험료에 대해서 재난경감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사업장도 연체금을 면제받게 된다. 건강보험료 경감절차는 행정안전부에서 특별재난 지역의 피해조사를 거쳐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단은 경감고시 기준을 적용해 피해정도에 따른 보험료 경감 및 연체금을 면제 조치하는 등 피해주민의 별도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의 지역가입 세대 및 직장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6개월 동안 압류예고 및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유예한다. 또한, 이재민 의료급
양악수술에 대한 직·간접 경험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양악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 홍보위원회가 일반인들이 양악수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500명을 대상으로 양악수술을 받는 이유와 양악수술의 위험도, 통증 등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반인들은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대략 절반 정도(53.8%, 269명 )만 양악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생각할 만큼 양악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악수술을 받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양악수술의 위험성(73.6%, 170명), 부작용(65.4%, 151명), 통증(19.9%, 46명)에 대한 우려 등의 순으로 답했다. 특히 양약수술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 42.8%(214명)가 ‘통상적인 전신마취 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31.2%(156명)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양악수술에 대한 직·간접경험이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양악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경험자들(1
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지난 1일 오후 7시 갈마동 소재 대전지부회관에서 대전광역시 2018년도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 동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최시복 대전광역시 공동체지원국장, 김창섭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임송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 대전지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지부는 2011년부터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추진해 246명에게 혜택을 줬으며,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 실시와 대전·세종·충남지역 이주 외국인 무료 진료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조수영 회장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우수단체에 선정돼 현판식을 하게 돼 영광이다. 소외 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치과진료 봉사에 앞장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고 있는 대전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항상 이웃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오는 4월 25일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에서 동창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이번 골프대회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각기 편한 장소와 시간에 팀별로 개별적으로 부킹해서 진행되는데 4월 14일에서 28일 사이 치러진 경기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 각 기수별로 팀 구성을 원칙으로 하며 다수의 기수로 팀 구성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각 졸업기수별로 추천을 받은 선수 2명이 참가해 오전 6시 30분부터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에서 선수조 경기를 진행한다. 시상 등 세부사항은 경북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홈페이지(www. nisagum.co.kr)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 문의는 서영규 총무이사(010-3535-6220)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정규직 신입직원 1000여명을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인턴의 경우 올해 1000여명 모집을 계획 중에 있어 신규직원 1000여명을 포함하면 약 2000여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채용 규모다. 상반기 신규직원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으로 총 512명을 일반 공개경쟁으로, 장애인 22명과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치고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보공단의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수접수는 4월 4~19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18일, 면접시험은 6월 3일부터 8일간 실시하고, 증빙서류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는 7월 4일 발표하며 7월 29일 이후 수습 임용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의료법에 따라 현황조사·분석한 ‘2019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4월 1일 공개했다. 비급여 진료비용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와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2013년 상급종합병원을 시작으로 매년 공개기관과 항목을 확대해 왔고, 올해는 전체 병원급 3825기관을 대상으로 총 340항목에 대한 병원별 진료비용가 공개됐다. 치과의 경우 전체 234개 대상기관 중 233개 기관(99.6%)이 참여해 치과 임플란트 등 비급여 항목 자료를 제출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으로 요구가 많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항목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언론 정보수집(모니터링) 등을 통해 항목을 발굴했으며, 지난 1월 21부터 2월 28일까지 약 40일간 의료기관으로 자료제출 요청서를 보낸 후 회신(요양기관업무포털 송수신시스템)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는 각 병원의 항목별 최저금액과 최고금액, 병원규모(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및 지역에 따른 중간금액과 평균금액을 함께 제공해 병원규모별·지역별 진료비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정보는 국민이 정보를 쉽고 편리
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대만 도원치과의사회(회장 구오리오호)를 방문해 학술교류 및 우애를 다졌다. 대전지부는 매년 학술대회 기간에 상호 방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에는 조수영 회장과 김명수 치협 전 대의원 총회 의장, 이상훈 명예회장을 비롯해 임원, 일반회원 및 가족 등 30명이 참석해 상호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은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열린 제53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APDC2019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이에 도원시치과의사회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 치과의사회와 마닐라치과의사회 측에서도 APDC2019에 200여명 이상 참가를 약속했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 · 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주)다임과 DTV(덴탈TV, www.dentaltv.net) 콘텐츠 제작 및 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레이저치의학회는 다임에 치과용 레이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DTV를 사용하는 치과와 환자들에게 치과용 레이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다임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DTV 서비스를 레이저치의학회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다임은 치과방송국으로 치과용 정보 콘텐츠를 병원 내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DPS(고객대기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DPS는 병원 내에서 고객대기 상황을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다임 DTV는 현재 방송물, 영상물과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약 1000여 편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으로 치과 내 방송콘텐츠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치협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과 코엑스에서 열린 ‘Medical Korea 2019’ 및 국내 최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에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오는 5월 개최될 ‘APDC 2019, KDA 종합학술대회, SIDEX 2019 행사’를 알리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메디컬 코리아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건강관리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로 올해는 ‘글로벌 헬스케어 다가올 미래의 발견’을 주제로 국내외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료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 전략, 신기술기반 의료서비스를 논의했다. 특히 치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정형외과, 한의학 등 전문의학 분야 4개 분과에서는 전문의학회가 참여해 몽골, 유라시아 등 국가와의 학술 교류, 협력, 발전방향 등을 심도 깊게 다뤘다. ‘Meet the Future(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KIMES 2019에는 전 세계 36개국 1403개사(국내제조업체 695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