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김선종 교수(이대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19 AO(세계임플란트학회)에서 ‘상악동에서의 임플란트의 Migration’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 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AO학회 학술부임원으로 위촉돼 Research submission Committee와 Clinical Innovation Committee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지부 박태근 의장과 임종득 부의장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동시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사퇴 즉시 신임 의장, 부의장 등을 선출해 일단 수습은 됐지만, 이번 사태가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 의장, 집행부 임원들의 '역할'과 '의무'를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14일 16개 시도지부 중 첫 스타트를 끊은 울산지부(회장 이태현)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파견 울산지부 대의원 변경’에 대한 일반의안 심의과정에서 현 의장인 박태근 대의원이 갑작스럽게 대의원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애초 해당 의안은 7명의 치협정기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 중 한명인 문우준 대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결원을 선출하는 일반의안이었지만, 총회 현장에서 박태근 대의원과 조정애 대의원이 추가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장시간 논의 끝에 결국 회칙에 따라 3명의 대의원을 새로 선임했다. 먼저, 문우준 대의원 사퇴에 따른 공석에는 울산지부 집행부가 추천한 허용수 부회장이 대의원 찬반투표(재석 69명 중, 56명 찬성)를 거쳐 대의원에 선출됐다. 나머지 2명의 추가 대의원 선출에 앞서서는 박태근 의장이 현 울산지부 집행부와 치협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11일 故 김필건 前 대한한의사협회장(41대, 42대)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故 김필건 한의협 회장(41대, 42대)이 지난 10일(오전 1시 20분경) 갑작스럽게 별세해 강릉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김필건 전 한의협 회장은 보건의료단체장 시절 김철수 협회장과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대국민 1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 참가 ▲치과의사법· 한의사법· 간호사법 공동추진 ▲의과의원 단독 노인외래정액제 개편 공동 저지 등 보건의료관련 주요 정책현안에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한의협은 한의협 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한의협에서 故 김필건 회장의 추도식을 엄수했다. 추도 묵념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의 고인 약력과 업적보고, 최혁용 회장 추도사, 직원대표 추도사 순으로 진행된 이 날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투쟁과 한약제제 상한금액 현실화, 한의 노인외래정액제 개선과 추나요법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 실시 등 故 김필건 회장이 남긴 업적을 기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 이하 ‘의정부지원’)과 세경고등학교(경기도 파주시 소재, 교장 이준화)는 2월 28일 세경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보건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연계체제 확립을 위한 활동 ▲교육 프로그램 강의 지원 ▲교과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지원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등이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세경고등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및 우호적 상생관계를 구축해 가겠다. 지역사회 보건의료생태계 조성 및 보건의료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의정부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 이하 ‘의정부지원’)은 2월 26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사위원은 의료현장에 종사 중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로 구성돼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한 심사업무 및 임상현장을 고려한 심사기준 개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심사위원 위촉장 수여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전문적이며 일관된 심사를 위한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장성 강화 정책지원 ▲심사 일관성 강화 ▲의학적 타당성과 의료 자율성에 기반한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위한 심사위원 등의 협조를 강조했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국민 접점 의료현장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진료비심사·모니터링 및 급여기준 개선업무 뿐만 아니라 특히 심사의 일관성, 보건의료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의약계와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윤순희·이하 광주지원)은 2월 25일과 27일 전라남도청과 광주광역시 보건소(북구, 서구)를 방문해 지자체와 광주지원 간 보건의료자원 정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자체 현장방문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시행된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 이후 의료자원 정보의 정확도가 중요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항목 적용 확대 등 활용가치 또한 다각화됨에 따라 기획됐다.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란 요양기관에서 지자체와 심사평가원에 중복신고 해왔던 인력·시설·장비 등 보건의료자원 관련 사항을 방문 없이 one-stop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광주지원은 보건의료자원 정보 중 불일치 비율이 높은 ‘의료기관 시설’ 정보에 대한 일치율을 높이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 매뉴얼’중 광주지원은 시설 현황신고 부분만을 별도 발췌해 맞춤형 매뉴얼 2500부를 제작했다. 한편, 이 매뉴얼은 관내 지자체·보건소 26개소(광주 6개소, 전남 20개소)에도 배포해 담당자들의 업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 소통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월 25일 오후, 원주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사회적 가치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과 2부 토크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윤태범 원장이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공공혁신의 이해’를 주제로 여러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향후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했다. 전문가 특강에 참석한 건보공단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면서, 건보공단의 특성을 반영한 다각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부 토크쇼는 ‘건보공단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방안’으로 강원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건보공단의 선도적 역할과 지속적 지원에 대해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에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1부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태범 원장 등 총 6명의 시민패널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서는 건보공단의 2018년도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로 86억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센터’)가 정확한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및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2019년 의약품 공급업체 현지 확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지 확인은 약사법 제47조의 3과 같은 법 시행규칙 제45조에 따라 의약품 공급내역을 올바르게 보고하지 않은(보고누락 또는 코드착오)업체, 불법유통 등으로 인해 확인 및 조사가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의약품센터는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의약품 공급업체로부터 보고받은 의약품 공급내역의 사실 여부 확인은 물론, 의약품 유통정보를 확인해 불법유통 등 위반사항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대형업체의 횡포와 리베이트 등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불법유통을 중점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지 확인 결과 의약품 공급업체에 대한 보고누락 또는 코드착오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을 의뢰한다. 동시에 의약품 공급내역의 조작이나 갑질행위와 같이 정상적 유통이 방해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국세청·특별사법경찰 등 관계 기관에 협조 및 추가 조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월부터 장기요양보험 웹진 기사 중 장기요양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사 등을 기관에 직접 팩스로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 외에 직접 기사형식으로 활자화해 장기요양기관에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공함으로써 활자이용이 익숙한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노후생활 관련 유익한 정보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 등을 시·공간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행복한 동행 장기요양보험’ 웹진이 운영 중인데 장기요양 제도 및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모바일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볼 수 있으며 3년 연속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대상(공공서비스 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매월 알찬 정보를 틈틈이 알려주기 위해 웹진 제작을 위한 콘텐츠 기획·구성을 다양화 하고 장기요양 제도 및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 전달과 재미있고 신선한 정보들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웹진 콘텐츠 운영으로 국민 모두를 위해 따듯한 새 소식을 전하는 웹진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1년 ‘3차 상대가치개편’을 목표로 치과, 의원, 한의원, 약국, 종합병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등 100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자료’와 ‘기본진료’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반면 의원, 한의원, 약국 등은 이번 조사가 상대가치개편 연구뿐만 아니라 ‘적정수가 보상’ 등 향후 10여 년간 정부의 주요 의료정책 방향 설정 시 기초 자료로 중요한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촉각’을 세우고 있다. 때문에 해당 기관의 어려운 경영 현황을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명확하게 입증하기 위해 각 과별 및 협회 차원의 조직적인 지원 아래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6월 용역 마감을 목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보건정책실에 3차 상대가치개편을 위한 회계조사 연구(책임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를 의뢰해 시행 중에 있다. 전체 조사 대상은 총 1000여개 기관으로 의원급 600곳, 종합병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 100곳, 상급종합병원 43곳, 약국·한의원·치과 각각 100곳 등이다. 치과는 100곳이 대상이지만 안정적인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가 제 19회 춘계학술대회 하루 전날인 3월 23일 서울 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 홀에서 학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야제 행사를 연다. 초청 참가대상은 평생회원과 정회원, 그동안 학회를 후원해 준 업체 등이다. 전야제는 1부 학술강연과 2부 회원의 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최경규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최상윤 감사가 접착치의학회의 역사를 소개한다. 이어 박정원 부회장이 ‘레진 수복물, 우리끼리만 하는 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는 저녁만찬과 함께 부산경남지부장인 류길주 원장 외 밴드 공연과 당일참석회원을 대상으로 한 업체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정한 부회장은 “지난 2004년 접착치의학회의 전신인 접사모(접착을 사랑하는 모임) 발족을 시작으로, 2006년 학회가 창립됐다. 이후 2017년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받기까지 10여년이란 세월이 걸렸다”면서 “그동안 보수교육 인증 없이도 꾸준한 사랑으로 학회 행사에 참여해 온 회원들과 학회를 후원해 준 업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김선종 교수(이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 2대 회장에 선임됐다.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는 지난 19일 서울역 모처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사진>.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또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법의 연구와 보급을 위한 연간 학술활동 등을 계획해 오는 5월 25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연수회를 시행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준비한 초음파 진단 관련 자료를 정리해 치과의사를 위한 초음파진단 교과서 편찬작업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2대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 전임 차인호 교수님께서 열어주신 연구회를 잘 이끌어 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임원님들과 연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향후 개원의 선생님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