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 진행에 따른 관련 규정 개선과 윤리적 이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정부와 전문가 단체의 노력이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따라 생명윤리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출범시켜 지난 3월 2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협의체는 유전체기술,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에 대한 정책적 이슈의 사회·윤리적 문제를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서울대 법의학과 교수)과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민·관 공동위원장으로 의료계 3명, 과학계 3명, 산업계 2명, 윤리·법학·종교계 7명, 정부 2명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유전자가위기술, 수부·이종 장기이식, 인공지능 의료 활용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신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혁신적 서비스나 연구가 윤리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면서 발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민·관협의체 발족과 함께 최경석 이화여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명윤리 정책방향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와 토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3월 24일 제9회 잇몸의 날을 맞아 영상치의학과와 치주과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초청해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 10개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명을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추천받아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병옥 교수는 “치주병은 치아를 잃게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으로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등 성인병질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각한 병이므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진료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맑은피부과(원장 신삼식)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한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역량 강화 사업(총괄책임자 손미경 진료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집엽·이하 복지부)의 2017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선도의료기술사업으로 선정됐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료융합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 치과의료기술의 브랜드화를 통해 해외 의료진 교육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갖추게 되며, 광주·전남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14개 시도에서 22개의 사업을 신청 받아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3월 24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돼 온 이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해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기본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신청건수가 22개로 지난해 11개 사업에 비해 두 배 증가해 지방자치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개최한 ‘베테랑 Implant Standard 코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3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까지 메가젠타워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코스는 풍부한 임상지식으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강연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 원장은 1, 2회차 강의에서 임플란트에 입문하고자 하는 임상의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 분석 및 치료 계획, Drilling & implant installation 등 기본적인 내용에서부터 Advanced flap, vestibular deepening, Crestal approach, GBR 파트 및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한 심화과정까지 치주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어 박 원장이 3, 4회차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박 원장은 보철을 위한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 적절한 인상 채득 방법,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방법,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를 비롯해 Overdenture의 원칙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3월 18일 제주 서귀포에서 SINUS & NEO NAVIGUIDE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성공적인 Sinus 수술방법 및 가이드 전반적인 사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Sinus 접근의 이해와 수술 계획 수립, 성공적인 Sinus Graft 수행을 위한 준비, Sinus Graft의 임상 증례 순으로 Sinus 관련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Neo NaviGuide 소개, Workflow, Surgery 실습 순으로 가이드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참석자는 “서귀포에서는 처음으로 가이드 세미나가 열렸는데, 앞으로도 서귀포에서 다양하고 많은 세미나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된 Neo NaviGuide Kit는 별도 장치없이 모든 Drill과 Sleeve가 밀착되도록 디자인돼 더욱 정확하고, Offset Design으로 Sleeve의 높이를 조절해 치아의 간섭이나 잇몸의 높이를 고려한 플래닝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최근의 갈등과 반목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25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새 의장단과 감사단을 선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한 뒤 지부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대의원총회 의장 선거에서는 현 박일윤 의장, 송대성 부의장이 경합을 벌여 투표 끝에 송재성 현 부의장이 의장에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안양분회 한세희 대의원이 선출됐다. 감사단 선거도 경합이 치열해 하상윤, 최형수, 박해준 대의원이 추천을 받아 출마해 투표 끝에 최 대의원이 1위를, 하 대의원과 박 대의원이 2위 동수를 얻어 재투표까지 갈뻔 했으나 하 대의원이 양보하며 사퇴함에따라 최형수 대의원과 박해준 대의원이 감사에 선출됐다. 경기지부는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현재 5명인 부회장을 보험 부회장과 국제 부회장을 포함해 2명 증원하고 감사 1인 증원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부의장 2인에서 1인을 더 증원하자는 의왕시 분회의 회칙개정안은 부결됐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전임 집행부 일반회계와 경기도 학술대회, 31대 집행부 전체 회계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31대 집행부 감
부산지부 새 회장에 배종현 현 회장이 연임됐다. 김성곤 의장도 연임돼 3년간 대의원총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회장 직선제를 도입하는 회칙개정안이 상정됐으나 3표 차이로 아쉽게 의결정족수를 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는 지난 22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새 집행부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상욱·구철인·차상조·성창수 원장을 부회장 런닝메이트으로 해 입후보한 배종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의장에 김성곤 현 의장이, 고천석 전 회장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감사에는 조일제·윤희성·허문회 현 감사가 유임됐다. 회칙개정안 심의에서 동구에서 제출한 회장 직선제를 도입하는 개정안이 상정돼 출석대의원 4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나 찬성 29명, 반대 17명, 기권 1명으로 의결정족수인 32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그러나 기타 논의에서 새 집행부가 충분히 준비해 직선제 장단점 등을 부치월보를 통해 홍보하고 공청회나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회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의견을 묻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통과 가능성을 남겨뒀다. 일반의안으로 각 권역별 보수교육 개최시 구·군회
매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 미불금기간 내의 예산은 해당년도 사업비 월 평균사용액 2개월분을 초과할 수 없게 됐다. 평균사용액보다 초과 예산을 책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협회장, 예산위원회, 감사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미불금 집행내역을 가결산해 대의원총회에 보고하게 함으로써 집행부 임기말 미불금기간 내 예산초과지출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치협은 지난 2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재무업무 규정을 개정해 미불금기간내 예산 및 지출을 보다 엄격히 관리하도록 원칙을 명시해 집행부 임기말 미불금기간내 예산 초과지출을 제한하도록 했다. 지명경쟁계약 및 수의계약에 관한 조건도 현실화하도록 규정도 포함돼 개정됐다. 또한 회원은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시점(국시합격 발표일 기준)의 다음 회계연도부터 회비를 납부해야 하며, 회비는 매년 6월 30일 이내에 전액을 납부토록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이와함께 입회금·회비 및 기타 부담금을 완납하지 않은 회원은 회원자격에 대한 증명 신청 및 필요한 추천 요구 등 회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도록 증명발급에 대한 규정도 명확히 했다. 이사회는 협회대상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Improving management through science’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김종열·정성창·신금백·최재갑 전 회장을 비롯해 2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치과의사’로서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술기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환자의 건강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3개의 세션에 걸쳐 총 11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학술대회의 시작인 세션 1에서는 이명옥, 심영주, 류성용, 오재탁 박사가 학위논문 발표를 통해 구강내과 분야의 최신의 연구경향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구강내과의 젊은 과학도’를 주제로한 세션 2에서는 이연희 경희대 임상교수, 김영건 연세대 임상연구조교수, 김혜경 단국치대 조교수가 구강안면통증과 턱관절 질환의 영상진단, 보툴리늄 톡신의 진통 효과, 구강안면에서의 최악의 통증을 주제로 젊은 치과의사들이 강연을 펼친다. 또한 법치의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원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 ‘얼굴과 머리뼈를 이용한 신원확인’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세션 3에서는 ‘구강 연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R2 GATE Guided Surgery 라이브 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4월 15일 시작해 4월 16일, 4월 22일과 23일 강의 및 핸즈온이 진행된 뒤 5월 15일에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다. 세미나 연자로는 박현식 하임치과 원장, 최 진 서울미르치과 원장, 박휘웅 서울에이스치과 원장, 김종철 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이 나와 Guide Surgery에 대한 기초에서 실습과 Live Surgery까지 3주간에 걸쳐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첫날에는 박현식 원장이 세미나 전반에 대해 소개에 이어 김종철 원장이 R2 GATE가 무엇인지, 현주소와 미래, R2 GATE Lite를 소개하며, 둘째날에는 최진, 박현식, 박휘웅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의 개념과 진단, 수술의 기본 및 활용, 진단자료 수집과 업로드 및 R2 GATE 프로그램 사용법 익히기, R2를 위한 수술과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셋째날에는 최진 원장이 GBR, 전치부에서의 R2 활용, 박현식 원장이 R2 활용시 문제해결에 대
최성호 연세치대 교수가 공직지부 새 회장에 선출됐다. 공직지부는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는 최성호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5명의 부회장 선출은 최 신임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최 신임회장은 “김형찬 회장이 해오신 일을 잘 이어받아 발전시키도록 하고 2300여명 회원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회원을 잘 섬기면서 최선을 다해 공직지부가 변방에 있지않고 중심에서 더욱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의장에는 김형찬 현 회장이, 감사에는 윤규호· 정현주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직지부는 안정적인 정부 예산의 지원으로 치과의료기술개발과 치과의료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 및 의료산업을 선도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치협을 중심으로 반드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안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또한 회칙에 회비 및 부담금을 3회 이상 체납하였을 때와 상벌에 의해 처벌을 받았을 경우 회원의 권리를 정지시키는 조항을 명확히 하면서 권리정지 사유가 소멸된 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의 권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권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5일 병원 3층 다산실에서 동구 노인건강증진 및 최상의 치과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김수관 병원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구강강좌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인적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손미경)은 지난 10일 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구강검진, 치석제거, 보철상담 등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