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L’이라는 치과 상호를 특허청에 서비스표 출원해 2002년 이를 등록한 A원장. 그는 진료철학과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한 협업이 가능한 경우에만 ‘L’이라는 치과 상호를 사용토록 해왔다. 그런데 얼마 전 B원장이 아무런 협의 없이 ‘ㅇㅇL치과’라는 이름의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이하 고충위)가 치과 개원가에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고충 처리 사례 4가지를 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각 지부 사무국으로 공문을 발송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문 발송은 최근 고충위에 접수된 고충 사례 가운데 개원가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발치의 원인과 결과를 둘러싼 개원가와 환자 간 분쟁이 최근 들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 단순 오발치와 임의 삭제는 물론 발치한 이후 발생한 농양에서부터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환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피해를 주장하며 배상과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9년여간 봉직의 생활을 한 A 원장은 최근 평소 친하게 지내오던 동료 원장에게서 인테리어만 인수하는 조건으로 치과를 양수했다. 그는 이를 통해 상당한 액수의 개원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인수 개원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A 원장은 치과 개원을 결심한 이후 인수 자리를 찾기 위해…
치아 손상의 원인과 책임을 둘러싼 개원가와 환자 간의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치과 진료를 받은 후 파절이나 크랙 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무료치료나 배상 혹은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진료 받던 중 치과를 옮겨 파절이나 크랙이 발견된 경우 이…
우리 치과에서 환자가 넘어졌다면, 그 환자가 거액의 수술비를 갑자기 요구해 온다면 어떤 방식으로 분쟁에 대처해야 할까. 개원의 A 원장은 최근 자신의 치과에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깊은 시름에 빠졌다. 70대 여자 환자가 치과 내부 화장실의 물기 때문에 미끄러졌는데, 이로 인해 대퇴부 고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