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국민을 대상으로 ‘고마워요, 치과위생사’ 미담사례 수기 공모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고마워요, 치과위생사’ 미담 사례 수기 공모는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치과의료기관, 지역보건의료기관, 학교구강보건실 등에서 치과위생사에게 직접 치과의료 처치나 구강보건교육 등을 체험한 사례 또는 가두캠페인,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로부터 보건의료서비스를 경험한 사례나 효과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월 25일(금)까지 마감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신청서는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10명) 등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5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치위협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로부터 받았던 치과처치나 구강보건교육, 상담 등을 통해 고맙거나 훈훈했던 기억이 있다면 소소한 사례라도 공모해 달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연세대학교 치과보존과 워크숍이 지난 11월 5일과 6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 행사에는 새로 부임한 김의성 과장과 이찬영, 이승종 교수 등이 참여한 교수진 회의와 더불어 교수, 직원, 수련의 등 모든 구성원들이 모여 연세대학교 치과보존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흥양지연수원 잔디밭에서 보존과 단합 명랑 운동회가 진행돼 림보, 2인 3각,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져 구성원들이 함께 체육 활동을 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인 6일에는 신흥양지연수원 근처에 위치한 용인 자연휴양림을 산책하는 등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치과보존과만의 힐링 타임을 즐겼다.
청연한방병원이 2016 한의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11월 15일(화) 여의도 글래드 호텔 볼룸A에서 ‘한의협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 및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 날 행사에는 오제세 의원(더불어 민주당),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새누리당), 정춘숙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점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해외 의료 봉사활동 및 카자흐스탄 의과대학교와의 MOU 체결,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내 한의약 홍보존 시범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서온 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의료 인력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으며, 특히 청연의학연구소 개소를 통해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연한방병원은 청연의학연
올 가을에도 치과 가족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에 관객들이 매혹됐다. 덴탈코러스(회장 김동수)가 지난 11월 13일 저녁 7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덴탈코러스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아카펠라로 시작하는 ‘바람은 남풍’, 싱코페이션 리듬을 강조해 현대적 느낌이 물씬 나는 ‘나물캐는 처녀’, 전반부와 후반부가 색다른 아리랑으로 이어진 한국가곡 혼성 합창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덴탈코러스가 자랑하는 남성합창 무대에서는 아첼레란도가 이색적인 러시아 민요 모음,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 나오는 유명한곡을 남성합창으로 편곡한 ‘Sunrise Sunset’,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중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 중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을 후원하게 되는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안나의 집 소속 노숙인 합창단인 폴리포니 합창단원들도 객석에 초대해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덴탈코러스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 주제가 ‘재미있는 합창’이었던 만큼 다양한 안무와 함께 주로 즐거운 곡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큰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오는 12월 29일까지 ‘2017 제11회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11회를 맞는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왔다. 2017 제11회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는 2016년 12월 29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자 추천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어디든 추천 가능하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스마일재단 이사장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으로 진행되며 각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 추천 시 필요한 추천 양식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1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마일시상식은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퇴임후 시인으로 전향한 권혁수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얼룩말 자전거’를 출간했다. 지난 2002년 ‘미네르바’ 시로 등단한 시인은 2010년 첫 시집 ‘빵나무 아래’를 발표했으며 현대시인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삶의 다양한 모습을 언어의 수면 위로 끌어 올리고 절망의 길 위로 내몰린 다양한 생명을 새로운 시선으로 응시하며 ‘참된 존재의 길’을 모색한다. 문태준 시인의 추천의 글을 통해 “권 시인은 시편들은 삶과 아주 밀착돼 있다. 생계나 살림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인다. 세속의 골목을 다니면서 생활의 낮은 가옥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들에 세세하게 마음을 쓴다. 나는 권 시인을 삶의 통증과 삶의 절벽 속으로 걸어 들어간 시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진단서는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나 상병 등의 실정을 진단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다. 이 안에는 주민등록번호, 환자주소, 환자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령, 병명, 발병일, 초진일, 치료기간, 발행일, 의료기관, 의사성명 등 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게재돼 있어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진단서나 진료차트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개인정보법과 맞물려 이와 관련된 환자와의 분쟁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환자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의료관계 행정처분 기준에 의해 자격정지 2개월을 병과토록 하고 있다는 조항에 유념해야 한다. 최근 진단서로 인해 발생된 분쟁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진이 고의나 악의를 갖고 일부러 진단서를 제3자에게 발행한 것이 아니라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해 제3자에게 진단서를 발급했던 것이 원인이 돼 곤욕을 치르게 된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허위진단서 발급 문제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할 필요
가톨릭대 서울성모 치과병원(병원장 박재억)이 원광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와 MOU를 맺고 대학병원과 개원가의 상생을 도모했다. 이들 양 단체는 지난 17일 서울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 서울성모 치과병원 원광치대 재경동문 치과병·의원 협약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치과병원에서는 박재억 병원장을 비롯 김창현·김윤지·이수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동문회에서는 이승룡 회장과 김범준 부회장(치협 정보통신이사), 이황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성모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에 교육, 연구, 진료, 봉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지원함으로써 역량 있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및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며,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단체는 앞으로 치의학 연구, 환자 의뢰 및 되의뢰, 환자 검사, 의료 봉사, 경영 및 홍보 등에 있어서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억 병원장은 “대학병원과 개원가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승룡 회장은 “동문들이 환자를 리
대전지부(회장 이상훈)는 지난 9일 대전지부 회관에서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우경환)과 이번에 신설된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와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송정보대학은 ‘대한민국 최고 치과경영 전문가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과 ‘최고의 치과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의 치과병원 행정원장 양성’이란 목표를 가지고 전국 처음으로 치과경영과를 신설해 2017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은 “치과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우송정보대에 처음 신설된 치과경영과의 내실있는 교육과 치과병의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치과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인력 지원과 실습 등에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협이 개원가의 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의 첫 신입생 모집은 지난 9월 8일부터 29일까지 마감된 수시 1차 모집에서 20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해 3.8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6월 23일 치협과 특성화된 치과경영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첫 신입생을 수시 1차로 일반전형 20명, 전문과정 15명을 선발한 결과 일반전형은
요양기관이 관련 서류의 위조·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업무정지처분 등을 받은 경우 금액과 상관없이 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요양기관이 관련 서류의 위조·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업무정지처분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은 경우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중 100분의 20 이상인 경우에는 해당 위반사실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년 요양기관 현지조사·처분 추진실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이 679개, 거짓청구 금액이 333억원으로 드러났지만 공표 대상이 된 요양기관은 고작 27개 의료기관에 불과해 거짓청구를 예방하고자 한 제도의 취지가 달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윤 의원은 “요양기관이 관련 서류의 위조·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하는 것은 물론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해 업무정지 등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금액과 상관없이 이를 공표
“트럼프가 당선되고 처음에는 다들 당황하는 분위기였지만, 열흘이 지난 지금에는 어느 정도 진정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트럼프가 오바마케어의 어떤 부분들이 나쁘지 않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는 중이라 당장 폐지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전반적으로 예측해보자면 당분간은 크게 변화가 없으리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치과를 개원하고 있는 A원장은 트럼프 당선에 즈음한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 직후 ‘센세이셔널한’ 후보자의 모습을 재빨리 벗어던지고, 안정된 당선인의 모습을 견지하면서 충격에 빠졌던 미국의 분위기도 가라앉는 모양새다.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가 쏟아냈던 각종 공약들이 인선으로 형체를 갖추면서 그 불확실성에 따른 공포도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워싱턴 발 거대한 나비의 날갯짓은 한강에 어떤 소용돌이를 불러일으킬까? # 보호무역 등 거시적 영향 불가피 트럼프의 당선이 대한민국 치의학계, 그것도 김 원장의 개인 클리닉에 미칠 영향은 지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의 국제, 통상 공약들을 뜯어보면 분명 거시적인 측면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가장 먼저 꼽아볼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회장 백대일)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복지차량 전달식 및 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사진. 두 단체는 MOU 체결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여성장애인 복지발전을 적극 후원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탑승할 수 있는 2500만원 상당의 전용차량을 후원했다. 백대일 동문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은 따가운 시선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거나 외출을 하더라도 선뜻 도움을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며 “이번 차량후원이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 차별을 받고 있는 경북도내 7만 2000여명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에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관 운영법인인 경북행복재단 편창범 대표이사는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성장애인이 행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재단과 복지관이 노력해 좋은 성과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