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 탑병원 교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위더스(With Us·회장 권형조)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이 있는 스탭을 위한 선배들의 행복 지침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치과 원장 및 스탭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이연지 정원치과 진료팀장이 나서 ‘저년차의 다이어리’를 주제로 신입 스탭들이 겪는 고민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연지 팀장은 저년차 스탭들이 겪는 시행착오와 이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을 제시했다. 또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가 ‘내 삶의 주인공은?’을 주제로 치과에서 찾는 행복의 의미에 대해 강의하며 직업을 통해 갖는 자긍심을 강조했다. 양미숙 계양예치과 실장은 ‘상담 잡go! 매출 올리高!’를 주제로 15년차 베테랑 실장의 노하우를 전수, 상담 초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했다. 권형조 위더스 회장은 “스탭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또한 연자로 나선 첫 학술대회였는데 기대보다도 훨씬 더 스탭들이 인재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실감했다. 향후 위더스의 축척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세미나를 더 많이 열기로 했다”며 “행복한 치과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변화하고자 자부심을 갖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게 됐
2017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궁화수) 추계학술대회 및 제8회 치과의료 QI 경진대회가 오는 12월 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재인 케어와 치과 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재인 케어가 치과의료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전망할 예정이다. 류재인(경희치대 예방사회치과학)·신호성(원광치대 인문사회치의학) 교수와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치과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앞서 문재인 케어와 비슷한 의료제도를 운영한 영국의 사례, 우리 치과계가 대비해야 할 부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서는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2017년호 논문 구연 발표가 있으며, 전통적으로 학술대회와 함께 해온 ‘치과의료 QI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궁화수 회장(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 치위생학과 교수)은 “문재인 케어라는 새로운 의료 보장성 확대 제도가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고 다양한 시선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통적인 QI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치과위생사들도 학술대회를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열어보려 한다. 문재인 케어에 관심 있는 치과
치과 영역 봉합술의 기본과 핵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가 지난 10월 21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흥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매듭법, 봉합의 종류에 따른 술식, 부위별 적용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치과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 노하우를 실습으로 배워 볼 수 있도록 짜여졌다. 특히 실습을 통해 특수모델을 활용하는 본격적인 실습 전 운동화 끈을 이용해 suture를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수강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실습에 함께 참여한 패컬티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각 수강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질문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등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uture 세미나의 비결에 대해 “전 회차 수강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실습 방식이나 도구를 준비한다”며 이날도 참가자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이어갔다. 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강의가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다.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필요한 내용만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지난 4~5일 양일에 걸쳐 ‘제3회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는 대전 IBS 임플란트 본사에서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 카이로프랙틱 전문가 등 7명의 연자가 함께 해 학문적으로 상호 발전적인 토의의 장이 됐다. 첫 강의에서는 홍종대 회원이 ‘턱관절과 전신증상’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다뤘다. 이어 주동천 대표(티피교정치과기공소)가 ‘Tips in Class Ⅲ Malocclusion'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권혁용 회원은 'Lifting에 볼륨과 윤곽을 더하다(LIVE)'를 주제로 발표했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오후 강연에서는 박희주 회장(순응교합자세교정연구회)이 ‘Integrative Corelation of Respiration Swallowing, Posture’를 주제로, 이민선 교수(신한대 카이로프랙틱학과)가 'CLAVICLE, 쇄골로 TMJ 빗장을 푼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이영욱 회원이 ‘교정학적 측면에서 본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 강의는 한만형 회장이 연자로 나서 ‘난치성 골격성 부정교합의 치험례’를
도서출판 웰은 지난 1일 ‘임플란트 치과학의 개념과 임상지침’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발행했다. 저자는 이근용 원장(참치과의원)이다. 신간은 공허한 이론의 나열을 지양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을 담고자 노력했다. 책의 구성은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해부 및 조직학 ▲투약 및 전신질환자의 치료에서 고려사항 ▲합리적인 발치 술식을 위한 개념과 임상지침 ▲임플란트 치료에 적용되는 Oral Surgery의 기초개념과 임상술식 ▲임플란트 선택의 개념과 임상지침 ▲임플란트의 식립수술 ▲임플란트의 이차수술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골이식술 ▲발치 후 즉시 식립 및 발치와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술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 관리 등 총 15장으로 돼 있다. 이근용 원장은 서문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는 치과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치료이다. 책임질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외과, 치주, 보철, 예방 등 각각의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더불어 치과임상 전반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는 통섭이 필요하다”며 “선학들의 많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 정립된 치과 임플란트의 임상에 대해 그 개념과 임상술기를 정리한 글”이라고 소개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이 다음달 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학술강연회를 연다. 올해로 15회를 맞게 된 이번 학술강연회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교정, 치주, 보존 분야를 다룬다. 학술강연회에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이 임상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신지견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교정 세션에서는 9개의 연제가 발표돼 교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남가주대학 교정과 과장인 Glenn Sameshima 교수를 초청 ‘Current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thodontic Root Resorp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교정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교정 진단, 비발치 진료, 포괄적 교정치료, 부가적 교정치료, 보툴리눔 독소 응용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다른 세션으로는 치주 및 보존 분야가 준비됐다. 이 세션에서도 9명의 연자가 나서 다양한 증례를 통한 치주치료와 보존치료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6일 마감되며, 홈페이지(h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5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턱관절 One-Day 세미나’ 4차 앙코르 강연을 진행했다. 주최측은 이번에 청강하지 못한 수강생을 위해 제5차 앙코르 강의를 다음달 1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어드밴스 실습코스는 다음달 17일 서울역 인근 광명데이콤 신축건물에서 진행한다. 연자인 김욱 회장은 “1주일 전에 사전등록이 마감돼 세미나 시작 전부터 청중들로 꽉 찼다”며 “참석자들은 공보의, 봉직의, 최근 개원의부터 개원 40년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치과의사들로 구성됐다. 이는 턱관절 임상 및 보험청구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도를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턱관절장애의 치료 ▲턱관절장애,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합안정장치요법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임상의로서 경험한 다양한 증례와 해법이 제시됐다. 김욱 회장은 ‘22년차 구강내과 개원의가 전수하는 핵심 노하우’라는 강점을 내세워 턱관절장애에 대해 진단, 치료, 보험청구 등 턱관절 장애 진료를 전혀 하지 않았던 치과의사도 세미나를 듣고 나면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의원 외래진료의 경우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면 본인부담금이 1500원,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하면 10~3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치협은 지난 1일 개최된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이하 건정심)에서 노인외래정액제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안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외래정액제의 단기·중장기 개선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단기 개선안에 따르면 정액구간으로 인한 본인부담 급증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이용에 대한 ‘최소한의 본인부담’을 정액구간으로 설정하고, 정액구간을 초과하는 경우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정률 구간을 정하기로 했다. 현재 총 진료비가 1만5천원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1500원만 내면 되지만 총 진료비가 1만5천원을 초과하면 총 진료비의 30%를 부담했다. 그러나 이번 노인외래정액제가 개선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이 치과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면 현행대로 본인부담금이 1500원 부과되나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초과~2만원 이하면 본인부담률이 10% ▲2만원 초과~2만5000원 이하면 본인부담률 20% ▲2만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