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박정철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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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월을 이용해 미국을 방문 중인 구 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지난 6월 25일 하버드치대에서 초청특강을 했다. ‘GTR, GBR 그리고 이들의 공존’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구 영 교수는 골증대를 동반한 임플란트 치료가 인접 자연치의 상실된 치주조직의 재생을 동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기간의 증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민준 하버드치대 치주과 교수는 강연 후 “임플란트가 자연치아 아끼기와 공존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제에 강의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 영 교수는 강의에 앞서 도노프 학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하버드대학이 한국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 한국전 발발일이기도 한 이날 전쟁 중 희생된 18명의 하버드대학 재학생들에 대한 애도와 감사의 메시지도 전달해 현지 교수 및 학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구 영 교수는 “우리에게 역사적인 날 우리를 도와줬던 기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스로 많이 배우고 느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보탰다. 지난 6월 30일 서여치는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 점에서 ‘서울여자치과의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기증품을 판매,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서여치가 위탁 기증한 기증품은 총 747점으로, 판매를 통해 얻은 약 370만원의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장소희 회장은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통해 작지만 많은 회원들의 성의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여치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단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부 강북구회(회장 이한주)가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구회 단합을 도모했다. 강북구회는 지난달 27일 이한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구회 회원,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롯데 시네마 수유점 1관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에서 강북구회 회원들은 최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Juassic World: Fallen Kingdom,2018)’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만끽했다. 강북구회는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햄버거와 콜라 등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했다. 이한주 강북구회 회장은 “구회 회원들을 위해 앞으로 이 같은 문화 체험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창립4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내빈은 물론 유력한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간무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간무협이 지난 4일 제45주년 창립 기념식을 홍옥녀 회장을 비롯한 간무협 회원과 내외빈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개최했다<사진>. 홍옥녀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60년대 무의촌의 의료 정책을 위해 탄생한 간호조무사 인력이 45년이 지나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핵심 간호인력이 됐다”면서 “올해 안에 미래의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를 위한 제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간호조무사의 숙원 사업으로서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제도화를 통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김라희법 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일반병동에서도 법정간호 인력으로 인정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꼽고 임기 내에 달성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히 일선 의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의 애환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동영상에 출연한 치과 간호조무사가 “
의료계와 심평원은 ‘(가칭)심사 개선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한 심사실명제를 추진하는 등 장기적으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구성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의정협의체가 지난 5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의료진에게는 의학적 전문성과 진료의 자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가칭)심사 개선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한 심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실명제를 추진하며, 분야별 대표위원부터 단계적으로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에 관해서는 중앙 및 지역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사례는 모두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행정 소명 절차 간소화 및 투명화를 위해 심리의 공정성 및 재결의 수용성 제고 차원에서 중요 쟁점 사건의 경우 구술심리 개최를 추진한다.
“연세치대 출신들을 두고 똑똑하고 개성이 강하긴 하지만, 단합이 잘 되지 않는다는 치과계 내부의 편견들이 있는데, 9월 1일 연아신촌페스티벌을 통해 연세치대 연아인들의 단합, 단결력을 과시하고 그런 편견들을 통쾌하게 뒤집겠다.” 9월 1일 연세치대 가족 3000여 명이 신촌에 모인다.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주최하는 신촌연아페스티벌이 그동안 용평 일대에서 개최하던 패턴을 바꿔 연아인의 고향 ‘신촌’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페스티벌 준비에 분주한 박민갑 회장을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 박 회장은 자칫 ‘과시성’ 행사로 비춰질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의 의의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2008년 용평 페스티벌을 개최했을 때, 동문이 멀리서 초등학생 아들 둘을 데려왔다. 그런데 그 아들들이 말하길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이렇게 멋있는 축제를 본 적이 없으며, 아빠의 모교가 그렇게 근사해 보일 수 없었다고 했다. 그때 아들이 이번에 연세치대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강력한 유대감이 페스티벌의 인풋이자 아웃풋이라는 의미. 현재 연세치대 동문들 80% 정도가 치과명에 ‘연세’를 붙이고 있는데, 본인은 물론이고 연세00치과의 가족, 직원 모두가 페스
치과를 가지 않으니 구강건강상태가 나빠지고, 나빠진 상태에서만 치료를 받으니 진료에서 오는 고통과 긴장감도 커져 치과공포가 커진다.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예방치과진료가 중요하며, 실제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며 예방적 관리를 받은 환자들이 치과공포도 덜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논문 ‘예방치과서비스 경험 유무와 치과 공포도에 관한 연구(저 김수경 외 4인)’에서는 2017년 8월 한 달간 10대 이상 남녀 231명을 대상으로 예방치과서비스 경험유무, 이와 관련한 치과공포도를 설문조사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예방치과서비스를 경험한 환자의 경우 치과검진 및 진료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치과공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예방치과서비스 경험률을 살펴보면, 예방적 스케일링 67.5%, 칫솔질 교육 60.6%, 볼소도포 49.8%, 실란트 44.2% 순이었다. 이 같은 예방진료 경험자들은 치과방문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으며, 구강건강상태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적 스케일링을 받은 비율이 높은 것은 스케일링 급여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예방치과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이하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한국 의료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진출 국가의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수 사업이다. 올해는 12개 국가에서 온 19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 1차, 2차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미얀마 연수생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에는 미얀마의 Naing Thet Aung 씨가 선발돼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서 진료 참관, 세미나 및 강의 참석, 전공의학술대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Naining Thet Aung 씨는 “약 2달 동안의 연수 기간 동안 새로운 지식과 서울대치과병원의 선진화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태우 교수(치과교정과)님과 연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얀마에 돌아가서도 서울대치과병원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전문가 치면 세정술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지난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단국대 보건간호관 치위생 실습실에서 충남 관내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및 전문인력 1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구강관리에 효과적인 ‘와타나베 이 닦기법’을 활용한 전문가 치면세정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와타나베 이 닦기법을 활용한 전문가 치면세정술을 적극 활용, 장애인 계속구강관리를 활성화하는 한편 효과적인 장애인 구강관리법을 지역으로 전파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인 구강질환예방의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자원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와 이명구 교수(건국대 의료생명대학)가 연자로 나서 와타나베 이 닦기법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교육한 후 유니트 체어실로 장소를 이동해 상호실습을 진행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및 전문 인력이 이번 교육을 수료하고 난 후 지역으로 돌아가 보건소에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을 적용하거나 지역 대학 치위생학과 등과 연계해 봉사단을 조직,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는 등 교육 내용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목적이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