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의 병원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羅錫燦(라석찬) 병원협회 회장은 “날이 갈수록 병원계 상황은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며 “병원경영의 새로운 전략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히 대처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교훈을 지난해 의약분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얻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이경호 보건복지부 차관과 심재철 보건복지위 의원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기념식 전에 ‘병원정보화’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렸으며, 김성권 서울대학 병원 의료정보실장이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연, 관련 인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