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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 거부 `확산"
대한약사회

일부 분회 약권수호 들어 집행부 질타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 회원들 가운데 중앙회비 납부 거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부산 북구 구포반회(반회장 최영호)에서 회원 13명이 결의문을 통해 약사회 집행부를 질타하고 계속 회원을 실망시킬 경우 중앙회비, 지부회비, 분회비를 납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분회도 지난 8일 상급회의 활동을 보면서 회비 납부여부를 차후 결정짓기로 최종이사회에서 결정했다. 또 지난 9일에는 대전·충청지역 일부 약사들이 송년모임에서 회비납부를 거부키로 결의하기도 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일부 회원들과 분회의 움직임이어서 어느 정도까지 파장을 몰고 올지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개국가에서는 약권수호를 위해 단결을 강조하는 측면과 한약사문제 등 현안을 두고 집행부에 강력한 의지를 전달한다는 측면으로 양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국한 약사회 회원들은 올해까지 9만5,000이었던 중앙회비를 내년부터는 26%가 인상된 12만원으로 납부해야 한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