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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회장에 김의숙씨 당선
박빙의 승리, 종합정보센터 설립 공약

48억여원 예산 확정 대한간호협회 제 29대 새회장에 金義淑(김의숙)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 그랜드볼룸에서 제 68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 선거가 진행된 19일 총회 첫날, 2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는 金義淑(김의숙) 후보가 金文實(김문실) 후보를 간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새 회장에 선출됐다. ‘간호의 업그레이드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김의숙 후보는 ▲상설 종합 ‘회원 서비스센터’ 개설로 취업 및 각종 정보 및 민원서비스 제공 ▲KNA 연수원 적자재정 개선 ▲의료법 간호업무규정의 개정 ▲간호수가 보완 ▲중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 실현 ▲양호교사 명칭 변경 ▲분야별 전문간호사의 역할 확대 및 독립사업소 개설 추진 ▲지도감사제의 전문성 제고로 경영과 회계의 효율적 운영 ▲경력관리제도를 병행한 전문간호사 법적 제도화 실현 ▲보수교육 평점제 실현 및 학사 학점인정제의 실현 추진 ▲‘간협신보’와 ‘대한간호’의 특성화 및 질적 강화로 홍보 효율화 도모 ▲국내외 정치, 사회, 보건분야의 고위직에 진출 등을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앞으로 김 새회장이 2년여 임기동안 선거공약사항의 실질적 이행에 대한 회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간협은 총회 둘째 날인 20일 ▲중앙회의 조직강화 ▲대정부 활동 강화 ▲전문직간호사 위상제고 ▲간협회관 신축 등의 2002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48억2600여 만원을 2002년도 간협 살림규모로 확정했다. <강은정 기자>
<金義孰 간협회장 경력>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1980∼현재) △미국 보스턴대 조교수(1979∼1980) △대한간호협회 서울시지부장(1986∼1988) △WHO Global Network for Nursing Collaborating Center 사무차장(1994∼1998) △연세대 간호정책연구소 소장(1996∼1998) △보건복지부 보건정책자문관(1998.11∼1999.6) △보건복지부 국민고혈압사업단 부단장(2001. 8∼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