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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버금가는 의협신보
48억예산에 전직원 23명

내년 의협신보의 예산안이 매년 4천여명씩 늘어나는 회원수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48억8천1백만원으로 책정됐다. 의사협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았지만, 예산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전년도 예산 37억여원보다 11억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신보 내년 예산을 살펴보면 48억여원의 예산중 3억여원의 구독료 수입과 나머지 45억여원을 광고수입으로 충당할 계획을 세워놓았다. 의협신보는 회원들에게 1만원의 발송비를 구독료로 받고 있는데 올해도 3억 4천여만원의 수입예산안으로 상정 됐지만 이는 전체 예산에서 그리 크지 않은 액수이다. 의협신보의 예산중 제작과 편집비, 발송비가 포함된 사업비가 31억여원으로 총 6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된 관리비가 15억여원으로 31.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총회에서는 감사 지적사항으로 의협신보 임직원 자녀들의 대학학자금 보조를 현행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유로는 타 기관과의 형평성, 임직원의 애사심 고취, 근무의욕 제고 등을 감안해 예산에 반영토록 적극 건의돼 올해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신보는 새해 예산으로 대의원들의 지적사항인 신문제작 시설 및 장비를 전산화 및 현대화하는 부분에 사용한다는 계획안을 세워 놓고 있다. 한편 의협신보는 매주 4만 8천부를 발행하며, 주에 2회 발행해서 지난해 107회 발간됐고, 편집국에 취재기자와 편집기자를 합쳐 16명과 광고파트에 6명 전산직원 1명 등 총 2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