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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보건소 “설립 검토”
노무현 후보 간정회서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을 검토하겠다.”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대한간호정우회(회장 정연강) 제9회 정책세미나에 참여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도시지역 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구 5만명당 1개소의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더불어 “공공의료의 확충을 통해 간호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특히 “임기 내 전국에 20만개 이상의 요양병상을 확보하고, 산업보건을 현재의 산업장 안전관리 수준에서 적극적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으로 확대 전환해 기업 및 국가의 지원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1만명 이상의 산업보건간호사 확충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또 “국가 보건의료 체계에 의거한 장기간호인력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간호교육제도를 개선해 간호교육의 질 향상을 꾀해 나겠다”며 “보건의료법에 산재해 있는 간호관련법을 종합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