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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사스 막기 나섰다
국민행동수칙
적극홍보나서

대한병원협회 사스(SARS)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金光泰 회장)는 지난 9일 첫 회의를 열고 의료인과 국민들에게 ‘사스 예방 행동지침’을 적극 홍보하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조, 사스환자 유입을 대비한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2일 제44차 정기총회에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효과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정부의 사스대책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으고 사스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바 있다. 사스대책특별위원회는 金光泰(김광태)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우복희 이화여대의료원장, 최창락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강문원 병원감염관리학회장 등과 보건복지부 오대규 건강증진국장, 권준욱 국립보건원 방역과장을 위원으로 하는 대책특위를 구성한 뒤 이날 첫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사스대책특별위원회는 현단계에선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스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으로 ▲위험지역 여행 금지 ▲위험지역을 다녀온 후 또는 사스 의심환자 접촉후 열이 있거나 호흡기계통에 이상이 느껴지면 보건소에 곧바로 신고할 것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 철저 등을 준수할 것을 국민들에게 거듭 당부키로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