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카메라 본체
a)화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디지털카메라는 화소 수가 화질을 어느 정도 좌우하므로 가급적 화소수가 250만 화소 이상의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150만 화소 이상이어도 어느 정도 사용은 가능하다.
b)접사능력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렌즈를 교환할 수 없으므로 이미 장착돼 있는 렌즈의 접사능력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c)외부 광원이나 접사렌즈 장착 가능여부
링후레쉬나 외부 광원 또는 접사렌즈 등의 장착이 가능해야 한다.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에는 종종 이러한 것들을 장착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d) 수동으로 조리개, 셔터속도, 초점조절이 가능
구강내 촬영은 조리개조절 및 셔터속도의 조절이 필요하고 정확한 초점의 조절이 필요하다. 따라서 컴팩트형 자동카메라라 하더라도 이러한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이 좋다.
2)링후레쉬

링후레쉬는 구강내에서 빛이 구석구석 도달하게 해주는 이른바 macro flash이다. 일반후레쉬를 사용하게 될 경우 고른 조명이 어렵고 그림자가 지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디지털카메라의 역사가 길지가 않으므로 과거의 필름카메라용 후레쉬를 사용하는데 디지털카메라와의 조화가 다소 어려운 점이 발생한다. 따라서 디지털카메라와의 세팅을 하는데 상당히 난점을 가진다. 필름카메라와는 다른 촬영거리 및 디지털카메라의 제한된 조리개의 조임 때문에 광량이 오버하는 현상이 흔히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디지털카메라용으로 광량이 자유로이 조절되는 링후레쉬가 발매되고 있다.
3)접사렌즈

과거의 렌즈교환식 필름카메라에서는 앞부분에 장착하는 렌즈가 100~105mm가 주로 사용되는 치과용 렌즈였으나 디지털카메라에서는 기본렌즈가 장착돼 있으므로 볼록렌즈에 해당하는 접사렌즈가 필요한 기종이 종종있다.
디지털카메라는 기본렌즈도 접사능력이 비교적 좋은 편이나 치아 몇 개의 근접사 등에는 접사렌즈가 필요하다. 접사렌즈의 선택시에는 확대율과 색수차를 고려해야 한다.
4)기타 액세서리

모두 필수는 아니지만 기종에 따라 필요하다.
a)충전지
디지털카메라는 전력소모가 필름카메라보다 많다. 액정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충전지가 없으면 촬영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추가 충전지가 필요하거나 방전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b)메모리카드 리더기
전편에서 언급했듯이 필름에 해당하는 메모리카드(컴팩트플래쉬, 스마트미디어, 메모리스틱 등)를 읽을 수 있는 리더기가 있으면 편리하다.
c)추가메모리

카메라 구입시 같이 제공되는 것은 대부분 용량이 좀 작으므로 하나정도는 용량이 좀 큰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종마다 그리고 설정하기에 따라 사진 한 장의 용량이 달라지므로 용량을 고려한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메라 한 대에 사용자가 여럿일 경우 각자 메모리만 구입해도 카메라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는 컴퓨터처럼 교체가 빠르고 정보가 변하므로 인터넷사이트를 반드시 참고하도록 한다.

■디지털카메라 관련 인터넷 사이트 소개
1. 치과의사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
   http://www.DentPhoto.com
2. 일반 디지털카메라 사이트
   http://www.Dcinside.com 내 동호회의 치과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