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낯선 나라의 해변에서 섬으로 달려가는 길 청자사발에 담긴 짠 물 같이 답답한 내 가슴을 트이게 한다
산호초가 섬이 된 흰 모래톱에서 수평선까지 온통 에메랄드빛 남극의 하늘을 반짝이며 이곳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들인다
이 보석의 가루 웅덩이에는 밤마다 별들의 눈물이 고여이내 바다가 되어 넘실대니물새들도 앉기를 두려워한다
눈동자를 닦아주는 해초 넘실거릴 때마다 더없이 눈빛 맑아지는 이 바다 무엇을 연모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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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택 고운턱치과 원장
강석기 동부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