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나허수아비내 스스로의 의지 없는속 빈 껍데기벼 이삭 살 찌울 때참새떼 조롱 받으며드넓은 벌판 외롭게 서서모진 비바람 이겨내고…
나초라한 꼭두각시허기진 나날익어가는 벼 이삭 바라보며남 위해 사는 게참 일생(一生)이라고노란 벼 거두어 드릴 때소임 다하고 버려지는 몸
나인생의 허수아비
최단
·시인 ‘순수문학’등단·최단 치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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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택 고운턱치과 원장
강석기 동부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