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중에 여러 가지 당혹스러운 일들을 경험한다. 그렇지만 이런 일들은 선한 목적을 가지고 환자를 위해서 더 잘 해주려다 발생되기 때문에 더 황당하다. 여기 몇가지 사례를 들어 우리 모두가 유념할 수 있었으면 한다.

치과의사는 기존 보철물을 제거하기전 방사선 촬영을 한 결과 Tomy된 치아여서 새로운 보철물을 해주면서 완벽한 신경치료를 해주고 싶어 신경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환자는 치료된 하악 좌측 제1대구치가 계속하여 ‘아리다’고 표현을 하여 다른 치과의사 2명을 초빙하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특이한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었으나 하악좌측 제2소구치는 냉온반응에 무반응하여 이상하다고 판단하였다.

하악좌측 제2소구치도 신경치료를 시작하였고 치료가 종결되어도 하악 좌측 제1대구치가 계속하여 아프다고 호소하여 종합병원 치과에서 치료받을 것을 권유하였으며 환자는 다른 병원 치과의사의 진술에 의하면 하악 좌측 제1대구치 발치 및 하악 좌측 제2수구치 보철치료가 필요하다고 진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환자는 진술하기를 의사가 하악 좌측 제1대구치에 대하여 다른 환자의 치근단에 병소가 발생한 것을 보여주면서 신경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환자는 신경치료후 아프지도 않고 멀쩡한 치아를 신경치료하여 통증을 유발시켰냐고 호소하였으며 치과의사는 당황하며 왜 아프지 않은 치아를 신경치료했는지 알 수 없다고 얘기했다.

하악 좌측 제2소구치 신경치료시에도 다른 환자의 예를 들면서 인접치아가 원인이 되어도 환자들이 아픈 부위를 혼동할 수 있다고 설명한 후 냉온반응에 치아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신경치료를 해보겠다고 수진자에게 설명한 후에 치료를 시작하였다. 그 후 환자는 치과의사에게 신경치료전 아무런 설명없이 치료를 했다고 주장하였다.

의사는 하악 좌측 제1대구치는 tomy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예후에 대하여 설명한 후 완벽한 처리를 위해 치료를 시작하였고 천공이라든지 그 밖의 다른 증상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악 좌측 제1대구치 신경치료중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수진자가 불편을 호소하여 하악 좌측 제2소구치를 검진한 결과 이상이 발견되어 설명후 신경치료를 시행하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소견서를 보내왔다. 담당의사가 사전에 설명없이 신경치료를 하여 통증을 유발시켰다고 주장하여 민원이 제기된 사안에 대하여 제반 자료를 토대로 검토한 바, 담당의 입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신경치료를 진행한 부분은 인정되나 결과적으로 천공을 야기시킨 것은 담당의의 과실로 볼 수 있다.

한 가지 다른 사례를 보면 환자는 상악 우측 제1대구치에 충전을 하기 위하여 내원하였고 피보험자의 치과의원에 내원하기전 타 치과의원에서 치료받은 사실은 없었다. 방사선 촬영후 아래와 같은 치료행위를 하였다. 상악 우측 제1대구치 마취하에 gold inlay를 위해 인상채득을 하였고, 상악 좌측 제1대구치 보철물 시적시 상악 우측 제1대구치의 통증을 호소하였다.

상악 우측 제1대구치 gold inlay 장착후 상악 좌측 제1대구치의 근관치료 가능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환자가 다시 내원하여 상악 우측 제1대구치에 대하여 동통을 호소하여 치과의사는 근관치료를 시행하였다. 약 두달에 걸쳐 환자가 계속적으로 동통을 호소하여 치과의사는 약처방을 하면서 관찰하였고, 약 두달 후에 환자가 내원하여 치과의사는 근관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였다.

환자는 다른 치과의원에서 상악 우측 제1대구치 근관치료후 내원하여 crack 가능성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약 3개월후 상악 좌측 제1대구치 임시보철물을 장착 하였으며 관찰기간 동안 상악 우측 제1대구치에 대하여 동통의 정도는 경미하였으며 가끔 심한 편두통이 있다고 호소하였다.
환자측은 의사에게 진료기록부 및 방사선 사진 복사를 요구하고 상악우측 제1대구치 crack 발생 및 상악우측 제2소구치 동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