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길 건너 네온등 엷게 비추고이 밤 내리는 눈은날 듯 말 듯 잊혔던 날언젠가 보았던 영화 같은 거
어둠 속 눈 내리고바람이 가지 비벼대는데달빛은 산을 넘었나 눈 내린 언덕은 하얗게 빛나네
첫눈 같은 순결한 사랑은수많은 세월 속 진화 못한눈송이 같은 것빈가지 눈만 쌓여 가는데
어서가야지눈 내려 발자국 감추어 줄때언제인가지웠던 그 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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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택 고운턱치과 원장
강석기 동부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