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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용 교수 정년기념 연세 보철학술대회 및 세철회 정기총회 보철과 산증인…교수·동문 한자리에


연세치대(학장 박영철) 보철과가 30여년을 봉직한 이호용 교수 퇴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연세치대 보철과는 ‘이호용 교수 정년퇴임 기념 2006 연세보철 학술대회’를 지난달 21일 연세치대 서병인 홀에서 연세치대 교수를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호용 교수는 퇴임 기념 강연에서 30여년 간의 교수로서의 삶에 대해 회고 형식으로 담담히 풀어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교수는 “연세치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보철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교수님들과 동문의 헌신적 기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연세치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터뷰 10면 참조>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에는 전공의 증례 발표와 오후에는 특별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오전에는 박민옥, 윤철옥, 이수형, 차승진 등 9명의 전공의들이 ▲bar attachment를 이용한 하악의 부분 무치악 증례 ▲심미 보철을 향상시키기 위한 증례 ▲전악 무치악 환자에서 gothic arch tracer 및 denture tining stain을 사용한 complete denture를 제작한 증례 ▲소수 치아와 임프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 수복 증례 ▲immediate loading을 이용한 상악 전치부 심미 수복 증례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특강 시간이 마련돼 ▲황선홍 교수가 the overview of overdenture in contemporary clinical dentistry ▲문홍석 교수의 나의 골이식술 경험기 ▲윤홍철 동문의 임프란트에서 심미적 만족도 높이기 등의 강연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근우 보철과 주임교수는 “33년간 연세치대 보철과 교실의 산증인인 이호용 교수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연세치대 세철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2005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심의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