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푸른 숲 골 지나능선 넘고 넘어높은 봉 작은 바위쉬어 가라 붙잡아
때마다 신세져서 미안한 마음 그득한데 골짜기 숨겨 둔 바람한 대야 퍼다가
온몸 가득 배인 땀단번에 씻겨 주네
한 모금 남긴 물입에 물까 하는데바위 아래 수줍어 핀 꽃 목말라 하길래툭툭 털어 주고 일어서니그 옆 솔가지맑은 햇살에 반짝이네
서쪽 하늘새색시 볼처럼 물들 때산길 거두며약수터에 들러한 모금 적신 물에산 마음젖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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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택 고운턱치과 원장
강석기 동부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