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가슴 가득 정을 나누어 담고땅 끝으로 떠났던 친구들풋풋한 얼굴들로 다가와세월의 의젓함에 여기 섰구려
이제는 혼자가 아닌둘이서 맞잡고 있는 일상들잠시 접어두고 나서서옛날의 한때를 다시 꽃피워 보세
저간의 얘기들 다 풀어헤쳐드러누워 풀밭을 기며얼싸안고 춤을 추다가실컷 꽃가루나 뿌려 보세
돌아서면 순간적인 삶밝은 빛만 마음에 채워쉬엄쉬엄 가기로 하세오늘만은 만남의 기쁜 잔 높이 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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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택 고운턱치과 원장
강석기 동부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