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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과 떠나는 이달의 세계여행]가자! 섬으로… 고성으로… 짧은 설연휴 ‘꿀맛 휴식’


돌고래 체험·해양스포츠 등 생태투어 인기
호텔 ‘베르사체’ ‘몽빌라젠느’서 명품 휴식
7대 불가사의 ‘해밀턴 섬’ 낙원이 따로 없어

 

짧은 설연휴 탓에 각 여행사의 주력상품들은 중국·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상품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냉면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겨울에 냉면을 즐기듯, 남들은 짧은 일정 빡빡한 여행일정에 시달릴 때 여유로운 여행을 가는 호사스럼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초중고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자연의 풍미를 제대로 즐기고, 또 부부끼리 로맨틱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살펴본다.

 

 

◆호주 탕갈루마 리조트
직접 돌고래들을 바로 앞에서 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학습이 가능한 곳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브리즈번 선착장에서 35km 떨어진 모튼섬에 위치한 탕갈루마 리조트는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이다. 리조트를 제외한 섬 전체의 97%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래섬으로 사막과 짙푸른 바다를 동시에 체

험할 수 있는 생태여행 리조트라고 일컫는다. 특히 탕갈루마 리조트에서는 75가지가 넘는 다양한 액티비티들과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이다.
각 가족의 스타일과 예산에 꼭 맞는 다양한 숙박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이곳은 30여 가지의 지상 액티비티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자연, 교육 그리고 모험적인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인 직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소통에 대한 별 어려움 없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탕갈루마와 금빛 모래의 천국 골드코스트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탕갈루마/골드코스트’ 상품가는 1백6만원부터. 상품가에는 왕복항공권, 호텔, 1억원 여행자보험, 브리즈번/골드코스트 정보책자 및 탕갈루마 리조트 야생 돌고래 먹이주기 체험이 포함된다.

 

 

◆명품 베르사체 호텔에서 휴식 ‘한모금’
고급스럽게 더욱 호화롭게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드니-베르사체 금까기’ 상품은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명품호텔인 베르사체 호텔에서 숙박을 한다. 호화스러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에어텔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PALAZZO VERSACE GOLD COAST AUSTRALIA)은 베르사체 그룹에서 운영하는 단 하나뿐인 호텔인만큼 남과는 다른 특별하고 화려한 시간을 꿈꾸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지난 2000년 9월 15일 오픈한 베르사체호텔은 로마시대의 클래식함과 유럽의 화려한 궁전의 디자인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고 관능적인 명품 베르사체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묻어 있으며, 유럽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세계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왕복항공권, 브리즈번~시드니 국내선 항공권, 골드코스트 팔라조베르사체 숙박 및 조식, 1억원 여행자보험, 시드니정보책자 등이 상품가에 포함된다. 상품가는 1백34만원부터.

 

 

◆우리 가족,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 7대 자연 불가사의 중 하나인 환상적인 호주 북부의 대 산호초 혹은 대보초(The Great Barrier Reef)의 아름다운 휘트선데이 제도를 경험할 수 있는 해밀턴 섬. 풍요롭고 평화로운 안식처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거침없이 쏟아지는 햇빛 속에서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해 보자.
해밀턴 섬의 중심은 2km에 이르는 비치 지역으로, 자그마한 호텔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레스토랑·수영장·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오목조목하게 구성돼 있다. 가족의 취향에 따라 럭셔리하고 세련된 넓은 호텔방부터 고급스런 오션뷰의 방, 개인 방갈로, 취사가 가능한 콘도식 맨션과 빌라까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