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안창영) 2007년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Back to the Bas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본기에 충실한 성공적인 결과 얻어내기와 단단한 기초가 성공적인 결과를 만든다는 모토아래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첫번째 세션에서는 성공적인 임플랜트 시술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X-ray의 임상적 활용 총정리’ 강연이 마련됐다.

연자로는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최순철 서울치대 교수와 박창서 연세치대 교수가 참가해 ▲Standard & Panorama의 활용에 대해, 최승규 최승규 치과의원 원장이 ▲Digital Panorama의 활용에 대해, 이삼선 서울치대 교수와 김경원 충북의대 교수가 ▲Dental C-T 이해, 김진선 미소모아치과의원 원장이 ▲Dental C-T의 임상활용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치료계획에 따른 결과 비교’를 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에서는 서봉현 뿌리깊은 치과의원 원장과 이재봉 서울치대 교수가 ▲적극적인 보철적 치료계획, 한중석 서울치대 교수가 ▲보수적인 보철적 치료계획, 오희균 전남치대 교수와 정필훈 서울치대 교수가 ▲외과적 치료계획, 정철웅 광주미르치과병원 원장이 ▲치주적 치료계획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세번쩨 세션에서는 패널 디스커션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에는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등 스탭을 위한 강연도 별도 코스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이정민 구정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랜트 수술어시스트와 특수한 기구들을 주제로, 김태형 서울 김&이 치과의원 원장이 ▲다양한 임플랜트 수술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이준석 시카고치과의원 원장이 ▲다양한 임플랜트의 보철방법, 김기성 남상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랜트의 인상채득법, 광주미르치과병원 조효순 씨가 임플랜트 환자의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평의원회가 열릴 예정이며 4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2007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안창영 회장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통해서만 실패율 제로의 성공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임플랜트 치료시 가장 중요한 동반자인 스탭을 위한 최고의 코스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임상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