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어떤 사연 흘려강가에서 밤낮없이이리저리 뒤척이다조약돌이 되었는가
비바람 모아그 형상 꺼칠하게다듬은 세월의 고움바닷물로 넘치고
철없던 시절의 한 모서리평생을 다듬으며누구에게 상처를 주어이 모양을 입혔을까
내 오늘 조약돌을 보며남은 인생을 더 곱다랗게뼛가루 흙이 되도록이 조약돌 떠받고 싶다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정택 고운턱치과 원장
강석기 동부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