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대부분 상품 판매
성수기 지난 9월초가 유리
코란코브리조트

“‘자연’을 테마로 떠나되, 불편한 잠자리와 위험스런 상황은 절대사절’.”
세계 곳곳이 장마와 테러로 어지러운 요즘, 이런 조건을 충족할만한 적당한 곳이 호주에 있다. PIC의 자매 리조트인 코란코브리조트(Couran Cove Island Resort, www.couran.co.kr)는 호주 동부의 유명 휴양지이다. 호주의 장점인 아름다운 자연, 맑고 깨끗한 해변 그리고 열대 우림과 습지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코란코브리조트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기본으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비롯한 115개의 액티비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기후 또한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 그야말로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교류가 흐르는 곳’ 코란코브리조트에 가려면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호프 하버 선착장에서 페리를 이용한다. 페리로 40여분 가면 22km의 서핑 해변에 그림같은 마리나가 한눈에 들어오는 스트랏브로크 남섬에 도착한다.
바다와 해변가로 둘러싸인 섬의 중심에는 맑은 공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열대우림 숲에 각종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고, 이에 못지 않은 아름다운 시설을 자랑하는 코란코브리조트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코란코브리조트는 호주 원주민과 환경단체들과 함께 에코 투어리즘을 컨셉으로 개발된 곳으로 리조트 운영에서부터 시설까지 자연과의 조화와 자연보존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간 호주 국내외의 관광 및 환경단체들로부터 수상한 환경 관광상, 최고 건축상, 환경 업적상 등만도 20개가 넘는다.
코란코브 여행상품은 시드니 관광을 1일 포함, 5박 6일을 기준으로 1백80만∼2백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여름휴가시즌인 8월 중순까지는 2백만원대를 형성하나, 8월말에는 1백90만원대, 9월초에는 1백80만원대이다. 열흘 기준으로 상품가격대가 1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코란코브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는 여행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일정을 여유있게 선택할 수 있다면 여름관광객의 열기가 한풀 꺾인 9월초에 떠나는 것이 유리하다.

열대 숲, 야생동물 등 자연 그대로
코란코브의 첫 번째 매력은 바로 자연. 리조트를 돌아다니는 월러비와 각종 호주 야생동물. 섬 중심에 위치한 열대우림 숲, 리조트 북쪽 해변의 서핑 비치 등 호주 자연의 매력이 리조트 안에 모두 살아있다.

리조트 내 시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돼 있다. 전 객실 모두 푸른 물빛 호수와 바다를 향해 있는 마린리조트는 나무로 지어진 외관과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넓은 테라스에서는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자연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환경 투어를 이용하면 더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란코브의 가장 유명한 환경 투어는 별자리 투어. 환경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화성, 금성 등의 행성과 각종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아침마다 운영되는 카약 맹그로브 어드벤처 투어도 해볼만 하다.
리조트 내 스파 아일랜드와 토털 리빙센터가 있어 웰빙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스파 아일랜드에서는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과 건강과 미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 단장한 토털 리빙 센터에서는 당일 스파는 물론 장기 투숙객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도 설계해 준다.

115개의 다양한 액티비티 ‘흥미’
레포츠 시설과 수상 스포츠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자. 아침 일찍 일어나 조깅 트랙을 달리거나, 리조트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1.7km 코스부터 14km 코스까지 다양하게 나 있는 산책로를 달려볼 수 도 있다.

레포츠센터는 골프 스윙·퍼팅 연습장, 체력단련장, 농구, 배구, 100m 허들 트랙, 놀이터, 자이언트 체스, 보치, 원반 밀어치기, 단거리 경주장, 탁구, 야구 및 소프트볼, 양궁, 테니스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