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세계 7대 불가사의냐! 지중해식 아프리카냐! 추석연휴 ‘낯선 곳으로 초대’

 

‘붐비는 여름여행은 사절’ 남들 우르르 몰려다닐 때, 살짝 비껴가는 여유를 아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여행계절이 왔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면서, 추석연휴도 이용할 수 있는 9월은 시간적으로나 심정적으로나 여행을 하기 알맞은 계절이다. 나만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시대, 여행도 독특한 컬러를 찾아 떠나려하는 욕구도 커지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여행, 사파리 위주가 아닌 지중해 무드의 아프리카 여행이라면 이런 여행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까?

 

북아프리카 오지탐험…리비아·튀니지·모로코
일몰 낙타여행·오아시스 도시 등
한국인에 색다른 볼거리 가득


‘사파리 위주의 아프리카가 아니다.’ 지중해 느낌의 북아프리카 오지 탐험 상품이 나왔다.
10∼4월은 북아프리카와 지중해를 관광하기에 적기. 롯데관광은 북아프리카의 주요 관광국가인 ‘리비아·모로코·튀니지’를 연결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북아프리카 상품은 리비아·튀니지·알제리·몰타를 연계한 상품이 대부분이지만 이 상품의 경우 오지 전문여행사 상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모로코의 마라케시, 와르자차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아프리카는 다른 아프리카 지역보다 지중해의 신비로운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관광지는 리비아의 트리폴리와 렙티스마그나, 튀리지의 도우즈/토제우르/엘젬/튀니스,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와르자차트/마라케시 등이다.


지역별 매력을 살펴보면 튀니지에서는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사막인 사하라 사막과 유목민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몰 낙타투어를 할 수 있으며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인 마트마타에서 베르베르인의 지하 동굴 거주지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엘젬의 콜로세움과 한니발과 로마와의 숙명적인 포에니 전쟁으로 유명한 카르타고 유적지, 그리고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시디브사이드를 관광한다.


모로코에서는 영화 ‘카사블랑카’ ‘글래디에이터’ ‘아라비아로렌스’ 등 영화 배경으로 등장한 아잇밴하두 성채와 북아프리카에서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유서깊은 오아시스 도시 마라케쉬를 둘러본다. 이 지역들은 아직 한국인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으로 유럽과 미주 지역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어서 기존 모로코 여행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리비아에서는 지중해지역 최고의 로마제국 유적지인 렙티스마그나와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트리폴리 박물관을 살펴본다. 이 박물관은 리비아의 고대역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유적과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관련 상품명은 ‘북아프리카의 진주 11일.’ 카타르항공을 이용, 매주 월요일 출발하며 상품가는 399만원이다. 호텔은 전 일정동안 특급 및 일급호텔을 이용하며 각종 팁과 공동경비를 제외한 항공료·관광지입장료·숙박비·전용차량·공항세·리비아 도착비자·1억원 여행자보험 등이 상품가에 포함돼 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기내(1)-도하-트리폴리(1)-렙티스마그나-트리폴리(1)-엘젬-튀니스(1)-와르자차트(1)-마라케쉬(1)-카사블랑카-도하-기내(1) 등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타지마할+페트라+인도
해발 950m 암벽도시 ‘페트라’
아랍계 유목민 건축 유적 ‘신비’
퀴즈,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정답, 중국의 만리장성·페루의 잉카유적지인 마추픽추·브라질의 거대 예수상·멕시코의 치첸 이라 피라미드·이탈리아의 콜로세움·인도의 타지마할·요르단의 고대도시인 페트라.
랭킹돼 발표되는 사안들에는 항상 물음표가 따라 다니게 돼 있다.
민간단체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은 올 상반기에 포르투갈 리스본 경기장에서 6년여 동안 전세계 1억여명이 인터넷과 전화로 투표한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