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중 전 치기협 총무이사가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회) 새 회장에 선출됐다.
주 전 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제49차 서치기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7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됐다.
주 신임회장은 “그동안 서치기회와 협회회무를 수행하면서 배우고 익힌 경험을 활용해 수석지부인 서치기회를 더욱 도약시키고, 협회와의 유대관계 정립을 통해 회원을 단합시키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며 “신임집행부 구성에 있어서도 지역 등을 안배해 회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신임회장은 또 “많은 회원들이 기공수가 현실화를 얘기하며, 그 원인을 외부에 있다고 하는데 저는 내부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기공료와 관련한 일탈 행위 및 업무영역 침범행위 근절 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먼저 대의원총회 의장단의 경우 송상섭 의장과 권찬두 부의장이 연임됐으며, 이형원 대의원이 부의장에 새로 선임됐다. 또 감사 선출에서는 김상원, 윤승렬 감사가 유임됐고, 송영주 대의원이 새 감사로 선출됐다.
이밖에 협회 상정안건으로 ▲학회 세미나 보수교육 평점 인정의 건 ▲커스텀 어버트먼트 불법 제작의 건 ▲협회 보충보수교육 추가입금에 관한 건이 상정됐으나, ‘커스텀 어버트먼트 불법 제작의 건’만 협회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