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신보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치의학역사 도록으로 ‘한눈에’ 서울치대 O회 기금 ‘… 역사 박물전’ 발행이란 제목으로 한국 근·현대 치의학의 발전을 사진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이 만들어져 한국 치의학사의 발전을 한단계 높여 주고 있다. ‘한국 근·현대 치의학의 역사박물전’으로 명명된 이 책은 치의학박물관 도록 편찬위원회에서 편찬을 맡아 도서출판 몸과 마음에서 발간했다. 특히 이 책은 서울치대 O회 졸업동문들의 기금으로 만들어지고 서울치대 박물관이 개관한지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발간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치대생과 치과의사들의 역사의식을 고취 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중략) 이 책의 1부에서는 일제하 치의학의 근대성, 해방공간과 한국의 치의학, 미국을 통한 치의학 수용, 치의학 지식의 제도화 및 전문화 과정 등을 다뤘으며 2부에서는 한국 근·현대 치의학 박물전이 컬러로 게재돼 있다. 부록으로 치의학 연표가 실려있다. 2003. 1. 19일 치의학박물관 도록 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도록(p.109)은 교수사서함을 통해 전 교수에게 우선 배포 되었는데 저는 사진화보집으로 편집된 책장을 넘기다가 1969. 12
서울대 치과병원의 역사는 경성치과의학교 치과병원(1922.4.1),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치과병원(1928.1.25), 경성치과대학 치과병원(1945.11.1), 국립서울대치대 부속병원(1949), 피난시대의 서울대치대 부속병원(1953.4), 연건캠퍼스의 서울대치대 부속병원(1970~1978),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1978.7.14),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 치과병원(1993.5.18) 그 후 서울대병원에서 특수법인인 서울대치과병원(2004.9)으로 발전 되었습니다.(김영해 48년 치대졸 ; 서울대동창회보 제65호 1983.8.1 p.4 치대편, 한기언 49년 사대졸 ; 제 151호 1990.10.1 p.4 서울대의 뿌리 27 치과대학,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사 제2권 1922~2001 p.450에서 인용) 1987.12.30일자 서울대총장(기획 01402-318)으로부터 서울대발전 장기계획 1단계 사업중 연건캐퍼스 계획으로 책정된 ‘치학교육 연구동’ 및 ‘치과진료부’ 시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건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으로 임명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1988.1.25일 교수회관 외빈실에서 ‘치학교육연구동 및 치과진료부 신축계획(안)심의’가 열렸는데
서울대 '치의학 도서관’은 일제시대 4년제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로 승격(1928. 04) 되면서 소공동 건물 4층에 도서실을 마련한 것이 효시라고 합니다. 해방 다음해인 1946년 8월에는 2,300 여권의 장서로 소규모로 시작하여 1963년 소공동 치대 내부시설을 수리하여 건평 52.4평의 열람실을 갖추었습니다. 1969. 12. 28일 연건동 치대 1층으로 이전한 이후부터 대폭적인 도서시설 확충이 이루어져, 1975년 4월에는 27종의 학술지와 5,539권의 도서를 보유하게 되었고, 건평 390평에 열람석 90석의 시설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75. 10. 4일 서울대학교 종합화 계획에 따라 연건동 캠퍼스의 치대, 의대 및 보건대 등의 도서실(관) 등은 서울대 도서관에 합병되고 장서 및 부대 기류 등이 편입되었는데, 치의학 도서관은 1976. 2. 18일 서울대 규정 780호에 의하여 도서관 분관규정 개정과 아울러 서울대학교 도서관 의학계 분관 (의학도서관)에 병합 되었습니다. 그 후 20년 후 서울대 학칙 개정(1995. 2. 15.)과 교육부의 인가로 치의학 도서관은 치대 본관 1, 2층 동쪽에 ‘치의학 분관’으로 재개관(1995. 5. 3.)되
지난 4월 12일 서울대치의학 대학원 명예교수 간담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작년말 본부 감사에서 본교에 박물관과 기록관이 있는데 “치의학 박물관”이 있어야 하는가? 교육연구 재단에서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는데… 대학원에서는 1922년 “경성치의학교”로 개교한 이래 5년후 100주년을 앞두고 준비사업을 하고있다고도 하였습니다. 치과의사학 전임교수나 교실이 없다는 것과 미국서 매릴랜드 치의학 박물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서울대 치대 요람에는 “치의학 박물관((Museum of Dentistry)은 일본인에 의해 서양치과 의학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기 시작한 이후를 중심으로 각종 치과관련 의료기기, 약품, 문서, 서적 등 1,500여종, 총 6,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치의학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의 근대 치의학의 발달과정, 각종 치과용 기구의 변화, 그리고 서울대 치대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과 보관 및 전시에 주목적이 있다. 치의학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후학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치의학의 역사를 보존하는 자료 보존소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