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간결함의 위대함
모네(Monet)의 그림을 보면 깔끔, 단백, 따뜻함이 느껴진다. 참 잘 그리는 것 같다. 그림에는 문외한이라, 그림 평은 여기까지만. 대가나 장인(Master, Professional)들은 자신만의 색이 있는 것 같다. 렘브란트(Rembrant)도 그렇고 고흐(Gogh)나 마스티(Matisse)도. 대중음악에 비유하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도 그만의 색처럼.(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다.) 기독교적인 기준이나 시각을 떠나, 음악 그 자체로만 보면 너바나가 비틀즈보다 더 천재적이고 획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Classic Music은 모차르트(Mozart)가 최고라고 생각함.) 그 이유는 너바나의 음악이, 커트 코베인이 의도했든 안 했든 락 음악계의 패러다임을 확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비틀즈도 그러했지만, 너바나의 그것이 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쳤던 것 같다.(두 울트라 슈퍼밴드의 활동 시기와 시대 배경이 서로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더라도 말이다.) 더 나아가, 락 음악(Rock Music)을 너바나 전과 후로 나눠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너바나 전에는 웬만한, 거의 모든 곡들은 멜로디, 화음, 리듬, 전주, 간주, 후주(애드립 속주 또는 기교) 등의
- 박규태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 상임대표
- 2021-12-29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