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미래가 궁금하다
최근 들어 동료, 선후배들의 세무조사가 강화되고, 부유세, 유보이익세 등 돈있는 자들에 대한 증세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21세기 자본론’의 유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의 ‘21세기 자본론(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은 거의 강제에 가까운 부의 재분배를 역설하고 있다. 아담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자유방임주의를 강조했고 케인즈는 “일반이론”에서 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했었다면, 뉴욕타임즈가 아담스미스와 케인즈에 견주어 칭찬해 마지 않는 피케티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부의 재분배를 주장하고 있으며, 각국의 경제정책 입안자들은 교과서인양 피케티의 주장을 닮은 정책을 경쟁적으로 쏟아 내고 있다. 도대체 21세기 돈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21세기 자본론”요약 : 파리경제대학 피케티 교수와 UC버클리의 임마누엘 사에즈(Emmanuel Saez) 교수는 15년간의 연구결과를 요약하였고, 미국 내 소득 상위 5분위, 아니 상위 1퍼센트 부자들, 그리고 우리가 상상조차 하기 힘든 0.1퍼센트와 0.1퍼센트 부자들의 자본 축적에 대한 논쟁을 이끌어내고 있다. 피케티
- 송형석 와이즈케어
- 2014-09-1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