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학장 Ngo Thi Quynh lan)과 공동 연구를 비롯한 인력 교류 등 상호간에 활발히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과대학 학생 및 연구 인력의 교류는 물론, 치의학 관련 활동, 공동 연구 수행 및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은 지난 1976년에 설립돼 2206명의 치과의사와 193명의 치과위생사, 698명의 치과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등 베트남 치의학 교육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허성주 병원장은 “양 기관이 교육과 연구 분야에 있어서 상호 교류, 협력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활발한 인적 교류 및 연구 활동으로 양국의 치과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필리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임상술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카오미는 지난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국내에서 PCOI(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사진> 이번 임플란트 연수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3월 iAO KAOMI 춘계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맺어진 KAOMI-PCOI간의 MOU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기간동안 김성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시작으로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전신질환자의 치주·임플란트를 비롯해 약리학, GBR, flap design and suture, implant esthetics, 상악동 거상술, FGG, CTG, 임플란트 합병증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모델과 돼지턱뼈를 이용한 핸즈온을 포함한 즉시식립, 임플란트 주위염, digital dentistry 등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에서 열려 성공리에 막을 내린 제53회 치협·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국제학술대회의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협력키로 했다. KDA·CDC 공동국제학술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한 평가회의를 갖고, 대회 성과 및 의미에 대해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과 김기종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CDC 조직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내년 5월 서울에서 17년만에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APDC 2019’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수영 회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치협과 CDC가 함께 협력해 치러낸 성공사례로 기억 됐으면 한다”며 “또한 성공적인 ‘APDC 2019’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내년에는 CDC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APDC 행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학술대회를 주관한 대전지부에서 AP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치의학영역에서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치의학분야의 진단검사법의 개발 및 임상적용 등에 대한 학술의 장이 열려 주목받았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학회)는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진단검사분야 다양한 연구내용들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단검사와 관련한 각 분야 유명연자들이 대거 초청돼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션1에서는 김현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골밀도 측정 가능한 차세대 CBCT’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허경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간과되기 쉬운 파노라마 영상의 중요 소견들’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증례를 통해 설명했다. 세션2에서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은 ‘정량광(Qray) 형광우식 진단기기의 임상적용’에 대해 유익한 임상노하우들을 공개했으며, 이어 심준성 연세치대 교수는 ‘생리적 교합노화와 therapeutic occlusion’을 주제로 교합의 축정과 검사도구들에 대한 원리와 생리적 교합현상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공유했다. 세션3에서는 고홍섭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청소년 4명 중 1명은 치과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무서움을 느끼는 등 치과불안으로 치료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치대 예방치과학교실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 ‘청소년들의 치과불안과 구강보건행태 및 우식경험도의 관련성(박선화·이나경·주현정·최부영·오효원·이흥수)’ 논문에 따르면, 치과치료를 받지 못한 가장 주된 이유로 청소년의 25.8%가 치과불안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경기 부천시, 전북 군산시, 충남 홍성군, 충남 계룡시, 대전광역시, 충남 논산시,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15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69명(남학생 49.7%, 여학생 50.3%)을 대상으로 분석됐다. 치과불안과 관련해 고등학생(치과불안지수(20점 만점) 평균 10.79)이 중학생(평균 9.75)보다 치과불안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치과불안도 여자(평균 11.40)가 남자(평균 9.12)보다 더 높았다. 또 치과치료가 필요해 진료를 받은 수진자(평균 9.80)보다 비수진자(평균 11.61)에서 치과불안이 높게 나타났으며, 받은 진료에 따른 치과불안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 ‘발치 또는 구강수술(평균 14.00)’이 ‘교정 또는 심미치료
노인틀니 급여화 시행 전 불편 증상 평균 개수가 2.72개에서 시행 후 0.96개로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 보건대학원 및 의대 예방의학교실, 동의대 치위생학과가 부산광역시 15개 치과병·의원과 8개 보건소에서 틀니 급여화에 참여한 75세 이상 노인 12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일부지역 노인의 틀니 건강보험 급여화 사업 시행 전·후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 및 만족도 조사(이유희, 전진호, 이정화)’ 논문에 따르면, 노인틀니 급여화 시행 전·후의 증상 및 불편감 비교에서 불편 증상 개수와 각 불편 증상 모두 유의하게 개선됐다. 불편 증상 평균 개수가 노인틀니 급여화 시행 전 2.72개에서 사후 0.96개로 현저히 줄었으며, 불편 증상별로는 치아나 의치가 깨지거나 부러짐이 사전 43.8%, 사후 5.0%로 가장 많이 줄었다. 또한 평상시 치아가 쑤시고 욱신거리고 아픈 증상은 사전 44.6%, 사후 15.7%로 감소했으며, 또한 혀 또는 입 안쪽 뺨이 욱신거리며 아픈 증상은 사전 43.0%, 사후 15.7%으로 나타나 현저히 줄었다. 아울러 이를 닦을 때 이가 시리거나 아픈 증상은 사전 27.3%, 사후 9.1%로 역시 개선이 이뤄졌다.틀니 유형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은 지난 5월 23일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자평은 매년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내 기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려인 마을 무료치과 진료 봉사, 노엘실버타운, 해피맘 요양원 봉사 등 국내외 진료봉사 및 나눔 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김수관 이사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은 보람을 맛보고, 도움을 받은 사람은 행복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혜의 폭을 넓혀 무료 진료봉사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자평은 지난 5월 17일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찾아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AGD 자격갱신 필수평생교육 인정(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오는 14일 연세의대 강당에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지난 학술대회에 이어 ‘임상 Trouble shooting’이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평생교육(8시간)으로 인정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신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수의 ‘구강내 외상처치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김현실 연세치대 교수의 ‘구강 전암병소, 하나부터 열까지’, 이훈재 원장의 ‘CAD/CAM의 체계와 보철물 제작의 이해’ 등의 잇따라 펼쳐진다. 이어 오후에도 이재원 원장(연세에이플란트치과의원)의 ‘개원의들을 위한 근관치료의 보험청구’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안소연 원광치대 교수의 ‘Trouble shooting1-MTA를 이용한 유치 및 미성숙 영구치의 Pulp therapy’, 신유석 연세치대 교수의 ‘Trouble shooting2- 와동별 맞춤 composite resin 수복’, 박동수 대령(미8군 병원장)의 ‘Trouble shooting3- Myth and Fact about Socket
임상치의학·치과의료기기산업 미래 전망고려대 구로병원이 임상치의학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지난 5월 28일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Pa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 - New Equipment, Devices Material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분야의 현주소와 더불어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치과의료기기산업의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원진 서울대 구강악악면방사선과 교수가 ‘A new image-guided orthognathic surgery system based on virtual complex model’에 대해 강의한 것을 비롯해 이중석 연세대 치주과 교수의 ‘Growth factors in sinus graft : 허와 실’, 김성훈 서울대 보철과 교수의 ‘최신 치과 캐드캠 재료’ 등에 대한 강연이 연이어 펼쳐져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희중 조선대 교수는 ‘CAD/CAP을 이용한 총의치’를 중심으로, 신준혁 원장(부산 문중치과의원)은 ‘Digital communication coll
유럽권 오피니언 리더들 알찬 강연에 환호네오바이오텍은 지난 5월 16일 ‘2015 네오 유로심포지엄’을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네오바이오텍의 개발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지난 2012년 6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첫 유로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럽 각국에서 6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네오 기술 혁신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테마에 걸맞게 알차고 다양한 강의와 그동안의 연구개발 결과로 업그레이드된 네오바이오텍만의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미래의 임플란트계를 이끄는 네오의 혁신 기술’을 주제로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들에 대한 전반적인 요약과 digital dentistry의 적용에 관해 강연해 주목받았다. 또한, 임플란트 보철의 핵심 원리인 SCRP(screw- and-cement-retained-prosthesis) 시스템을 digital implant dentistry에 연결시켜 성공적인 long-term 결과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향후 네오바이오텍의 발전 방향을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학술세미나가 지난달에 이어 오는 6월17일에도 진행된다.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로 오영학 원장(송파 올치과의원)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참여해 이뤄진다. 이날 오영학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Hopeless tooth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 박휘웅 원장은 ‘Biology에 근거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의 임상’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며, 강연장의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고려대는 올해 학술세미나로 오는 9월에도 이어서 개최할 방침이며, 오는 12월 20일에는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고려대 임플란트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920-5358, 5425
새로운 컨셉 신제품 전시 관람객 관심쏠려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미국 뉴욕에서 ‘11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해 미국치과의사 450여명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치의 850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This Changes Everything’ 이라는 대주제로 12명의 저명 연자를 통해 전 세계 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편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해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기존 강연이 큰 테마를 놓고 각 연자가 그에 따른 개별 강연을 진행했다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제인 ‘Faster, Easier and Better Patient-focused Implant Dentistry’에 대해 우수한 임상결과를 기본으로 한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중심을 두고 더 빠르고 쉽고 나은 치료 방법을 위한 논의의 장이 돼 호응을 받았다. 12명의 연자가 심포지엄의 주제에서 도출한 키워드 ‘Business Fundamental’, ‘Treatment Planning Matrix’, ‘For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