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확인 안된 메시지 클릭해선 안돼“건보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 받으세요.”, “면허정지 처분 통지서입니다.”지난해 A원장은 면허정지 처분을 알리는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처음 보는 발신번호로 온 문자에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가 걸려있었다. 당황한 A원장은 생각할 겨를이 없이 링크를 클릭했고, 나중에서야 이 문자가 ‘스미싱’이란 것을 깨달았다. 스미싱(Smishing)이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새로운 해킹기법으로,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게 해 소액결제 피해 등을 일으키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이하 권익위)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 지난 한해동안 접수된 스미싱 피해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관공서를 사칭해 과태료나 벌과금이 부과된 것처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신종 금융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해 110 콜센터로 접수된 스미싱 관련 총 상담건수는 1099건에 달했으며, 이 중 하반기(902건)의 상담건수가 상반기(197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주로 생활불편 신고나 교통법규 위반 관련 과태료·벌과금·범칙금 부과 등을 사칭한 스미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치과의사 적정수급의 일환으로 정원외 입학 인원을 현재 10%에서 5%를 넘지 않도록 하는 ‘정원외 입학 적정화’에 합의했다. 치협은 지난 4~5일 이틀간 전북 남원 드라곤레이크CC에서 한국치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회장 박영국)와 함께 ‘치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그랜드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이번 협약내용에는 ▲고등교육법시행령에 근거한 정원외 입학 적정화 외에도 ▲치의학교육 현실화를 위한 치협과 한국치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와의 모임을 정례화하고 ▲치과대학(치전원) 입학정원에 대한 적정수급 논의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 치협·학계 정책 수립 함께하자최남섭 협회장은 “치과의사 인력 수급 문제는 치과계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오는 2017년 치전원이 치대로 대거 전환되면서 치대 정원외 입학 인원의 급격한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외 입학 적정화’를 위해 함께 적극 노력키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최 협회장은 또 “치과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치협과 학계는 별개의 조직이 아니라 한몸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통이 부족
A임플란트 업체가 최근 TV 제품광고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치과의사 진료선택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나오고 있다.이미 국내 한 임플란트 업체가 TV광고를 통해 제품 홍보를 진행해 치과의사의 진료와 관련한 임플란트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해당 업체도 최근 광고에서는 고객인 치과의사의 정서를 반영해 브랜드 보다는 공익적 내용을 담은 캠페인성 광고로 편집하는 등 광고방향에 일부 변화를 가져왔다.아울러 이 업체는 새로 만들어지는 TV광고에서는 고객의 정서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작 과정에 치과의사가 참여해 광고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치과계 내에 TV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 이유는 방송매체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이를 통해 독자적인 의사의 진료선택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수도권의 한 원장은 “실제로 TV광고를 접하고 치과를 내원한 일부 환자의 경우 해당업체 제품으로 시술해 달라는 요구도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들의 진료선택권에 있어 제한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며 “의료시술에 사용되는 것인 만큼 지나치게 제품의 브랜드만을 강조하는 광고는 자제가 필요하
네오바이오텍·GAO 세미나 호응㈜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과 GAO가 지난 3월 24~25일 양일에 걸쳐 ‘GAO 캄보디아 치의 초청 세미나’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영구 원장과 김남윤 원장이 연자로 나와 한국을 방문한 30여명의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식립을 비롯해 사이너스 및 GBR 시술과 관련된 임플란트 기초 강의를 진행했다.세미나에 참가한 캄보디아 Dr. Sok Chea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일회성 세미나가 아니라 GAO와 캄보디아 치의들이 상호 협력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고 싶다”며 “총 치과의사 수 대비 임플란트 식립 비율이 10%가 되지 않는 캄보디아에서 이같은 임플란트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바이오텍은 오는 7월 중 캄보디아 네오바이오텍 런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GAO와 협력해 캄보디아 현지 GAO 코스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치과보험시대를 맞아 분회차원에서 체계적인 보험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전성현·이하 성남분회)는 치료행위의 주체인 치과의사가 자신이 치료하는 행위들과 보험 항목에서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알고 시행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매달 베이직 코스(6회)를 비롯해 어드밴스 코스(6회) 등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왔다사진. 경기지부(회장 정 진)의 후원 속에 이뤄진 이번 교육은 보험을 단순한 매출 증대의 목적이 아닌 기본에서부터 시작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성현 성남분회장은 “특히 어드밴스 코스에서는 케이스 발표 및 토론형식의 강의 방식을 채택해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진료와 보험항목에 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번 교육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는 향후 보험 교육에 있어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12회 교육까지 모두 수료한 회원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수료한 회원들을 통해 각종 보험에 관한 회원들의 민원 및 고충처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김흥중)이 지나친 음주 등으로 지적돼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문화를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호응을 받고 있다.조선치대는 지난 2월 24일과 27일 각각 실시된 조선대 치전원과 치과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학생 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로 바꿔나가고 있다.대학이 직접 주관한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하루 동안 대학생활에 필수적인 도서관 이용교육을 비롯해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학교소개, 학사일정과 교과과정, 장학제도, 학생생활 등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리엔테이션 당일 신입생과 재학생 및 교수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기존 구성원이 신입생에게 일방적으로 학교에 대해 안내하기보다는 다양한 학내 구성원들이 신입생들과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감으로써 ‘소통하는 치과대학’으로 거듭났다.김흥중 학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오랜 시간 준비를 통해 소통과 화
지역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자평배 광주·전남 테니스대회가 올해로 6회를 맞은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수익금도 현역선수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제6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대회장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지난 15일 광주시 진월국제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주최하고, 광주시 테니스 지도자가 주관 및 광주 및 전남 생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조선대학교, 덴티스 임플란트, 명인치과, 무등일보, ㈜아머스포츠(윌슨)코리아에서 협찬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단체전 80팀을 비롯해 남자 골드부 58팀, 여자 금배부 55명, 여자 신인부 53팀 등 참가한 선수 인원이 837명에 달했다. 남자 단체전 우승은 기아스포티지, 준우승은 여수참조은클럽, 남자 골드부 우승은 이군호, 김성윤, 여자부 우승은 김순덕, 조난영 등이 차지했다.대회장인 김수관 교수는 “앞으로도 건강도 챙기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테니스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몸과 정신을 튼튼히 하는 생활체육의 대회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테니스의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는 오는 11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른 치과계 전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계획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 치과건강보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공적보험체계에서 구강보건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이날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의 배경’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며, 이어 김용진 남서울치과의원 원장은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과 치과계 영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한편 이날 학술대회 앞서 정기총회도 열고 학회의 올해 사업계획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문의 : 010-9874-8029
코웰메디가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특강에는 이대희(이대희 서울치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초청돼 BMP의 기전에 대한 내용부터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테크닉까지 망라돼 1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이번 강연회는 지난 2010년 국내에 BMP 골이식재가 선보인 이래 계속 이어져 온 세미나로서 올해 들어 첫 번째 강의인 만큼 관심도가 높았다. 특히 BMP출시 이후 임상평가단을 이끌며 꾸준하게 BMP를 임상에 적용해 데이터화한 다양한 증례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신년 판촉행사로 코웰BMP 뿐만 아니라 합성골과 동종골, 그리고 흡수성 멤브레인이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 프로모션으로 특판행사가 이뤄져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코웰메디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필두로 올해에는 더욱 조직적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경품 행사를 겸해 BMP 골이식재의 대중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지부 차기 회장 선거는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직선제로 치러진다. 경기지부(회장 정 진)는 지난 21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및 부회장 1인을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직선제 회칙개정안이 통과됐다. 집행부에서 상정한 회칙개정안 표결에서 재석대의원 43명 중 41명이 찬성해 95.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거제도가 직선제로 개선됐다. 이로써 경기지부 차기 회장 선거에서는 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1인은 별도 규정에 따라 공동후보로 등록하고,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를 비롯한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심의를 통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밖에도 총회에서는 각 분회에서 상정한 ▲치과진료 시 교차감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 촉구의 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내부시설 및 홈페이지 의료광고 심의 대상 확대의 건 ▲ 치과의원 및 병원의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율 개선의 건 ▲치협 회장 선거 직선제로의 제도 개선의 건 ▲치협 집행부 공약사항의 매년 진행상황과 당면 난점 등을 총회 및 치의신보에 고지하는 규정 신설의 건 등 일반의안은 치협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경기인천 2015년 1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4월 4일 아주대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열린다.이번 집담회에서는 박지만 이화여대 목동병원 보철과 교수와 하승룡 아주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연자로 나와 디지털구강스캐너와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이날 박지만 교수는 ‘디지털구강스캐너의 유용성과 효용성’에 대해 강연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하승룡 교수는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접착과 합착’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4얼 2일까지다. 문의 : 010-4024-6120
AGD 자격갱신 필수교육 8시간 인정(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이하 학회)가 지난해 11월 열린 학술대회에 이어 지난 15일에도 학술집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학술집담회 역시 지난 학술대회처럼 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교육(8시간)으로도 인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집담회에도 AGD 자격증소지자와 수련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철중, 김명수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등 치과계 원로들의 참석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치협 회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CBCT 영상과 구강내 연조직 및 교합, 발치, 감염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용석 경희대 치전원 교수는 ‘CBCT 영상 특성 및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강연해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 안형준 연세치대 교수는 ‘구강내 연조직 질환 : 진단부터 치료까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또 홍기상 CDC 어린이치과병원 원장은 ‘호흡과 근기능 vs 부정교합과 안면성장의 왜곡’에 대해 자세히 다뤄 주목받았다. 오후 강연에서도 이의석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의 ‘제3대구치 발치의 A to Z’ 강연을 포함해 박현식 하임치과 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