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보존의 기본” 주제로 공직회원·개원가 학술교류공직지부(회장 김형찬)가 가을을 맞아 치의학을 산책하는 마음으로 2014년 종합학술대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가을의 치의학 산책- 다시 기본으로’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이날 학술프로그램으로는 김형섭 경희대 보철과 교수의 ‘Full Zirconia 수복에 관하여’란 주제의 강연을 비롯해 이영규 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의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이해’, 김진우 강릉원주대 보존과 교수의 ‘근관치료를 편하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잇따라 펼쳐진다.이어 박기태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적절한 교정시기- 그 진실과 오해 그리고 Evidence’를 포함해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의 ‘임플란트 장기예후 무엇이 결정할까?’,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의 ‘상악동 골이식 되돌아보기’ 등에 대한 강연도 마련돼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공직지부는 “치과의사들에게 양질의 보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회원과 더불어 개원가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2-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서울대치과병원과 경희대치과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았다.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가 이뤄졌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치과병원 평가인증제도는 지난해 시범평가 및 평가기준마련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총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인증평가 조사는 각종 규정 검토와 그 규정에 맞게 실행되고 있는지를 보는 현장추적조사로 이뤄진 가운데 조사 총평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체계가 잘 수립됐으며, 특히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 분야가 체계적으로 잘 관리됐고 또한 제 규정에 실제적인 업무에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제정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안종모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보다 나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 발전해 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가 제3회 에델학술제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들을 공유하며 학술축제를 즐겼다.지난 9월 12일 열린 이번 학술제는 치과대학 20주년과 함께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도 치위생학과 3학년 및 지도교수가 한 팀이 돼 한 학기 동안 준비한 7개의 연구결과를 치위생학과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가 이뤄졌다. 최우수 에델 학술상은 ‘Porphyromones gingivalis LPS에 의한 전신염증이 뇌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유기연)’이, 우수 에델 학술상은 ‘임상치위생실습교육에서의 교수 탁월성 : 학생들의 관점(지도교수 강명신)’이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개의 연구 모두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논문경진대회에 출전해 3개의 연구가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고성희 치과대학장은 “3회째를 맞는 치위생학과 에델학술제의 연구결과물들이 매 회마다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강릉원주치대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순수 연구 성과로 구성된 학생주도의 학술제인 에델 학술제를 계기로 진정한 치위생계의 리더로서 치과계에 긍정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7, 8월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Intra-Oral scanner 실전실습 코스를 진행한다.경기 수원(경기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을 보여주는 구강스캐너’를 주제로 구강스캐너에 대한 편견 극복과 구강스캐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술식 공유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강철구 원장(연세메이트치과의원)은 ‘개원가에서는 어떤 장점들이 있을까?’를 주제로 보철물이 더 정확한 이유와 구강스캐너 임플란트 임상에의 적용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세만 소장(한국 CAD/CAM센터)의 구강스캐너 사용 시 진료실과 기공Lab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연도 마련되며, 아울러 Intra-Oral scanner 핸즈 온도 이어진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단순히 현장에서 이론으로만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직접 디지털 진료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Intra-Oral scanner 실전실습 코스 참석자에게는 10일간 구강스캐너 대여라는 파격적인 특전도 제공한다”며 “현재 구강스캐너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많은 원장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치주질환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수가가 인상된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 등의 적극적인 치주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치과보험시대를 맞아 요즘 보험강연 연자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조재현 충북지부 부회장은 “치주치료 등 기본진료에 신경써야 환자 신뢰도 올라가고, 치과경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실제 치주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돼 지난해 7월부터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의 수가 조정을 통해 각각 19%, 21% 인상됐다.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은 난이도가 높은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수가가 낮아 시술자의 의욕감소로 기피우려가 있으며, 치주질환의 진행은 치조골 흡수로 치아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당초 정부는 치근활택술 및 치주소파술 인상을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반영토록 계획했으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과 박경희 보험이사 등 치협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수가가 단번에 20% 가량 상승되는 결과를 이끈 바 있다.조재현 부회장은 “솔직히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은 치주치료 행위의 난이도가 높은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대가치점수가 낮아 근관치료와 함께 수가가 아직도 더 개선돼야 할
최신 학술 강연·인문학 특강 한마당 축제 만끽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개교 40년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축제를 만끽했다.조선대 치대·치전원은 지난 9월 27일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및 인문학 초청 강의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최신경향의 기초 및 임상 강의와 더불어 특별히 인문학 초청강의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이날 강익제(20회) 엔와이치과 원장의 ‘신뢰받는 치과의사의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박주철(8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치아 재생의 길 : 치아 줄기세포의 분화유도’, 강재석(16회) 예닮치과병원 원장의 ‘여러가지 디지털장비(Scanner, CT, CAD/CAM)의 임상적 활용’, 오상윤(11회) 아크로치과 원장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Nonsubmerged GBR’ 등 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나서 다양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해 호응을 받았다. 더욱이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문학 강의도 마련돼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사람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공모한다. 오는 10월 14일까지 공모하며, 공모 분야는 ▲건강보험 제도분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금연·비만 등 질병예방 콘텐츠 발굴분야(본인·가족 및 지인의 투병기 및 극복기 등)로 나뉜다. 일반인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 부문은 ▲슬라이딩 이미지 부문(가로×세로 각 650픽셀 정사각형으로 5~20장 미만의 슬라이딩 컷) ▲동영상 부문(30초 이상~3분 이내의 영상으로 640×480 픽셀이상)이며,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출품작과 함께 10월 14일 24시까지 전자우편(nhiscontest2014@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예술성 등을 합산해 부문 구분 없이 대상 1편, 1위 1편, 2위 2편, 3위 3편, 네티즌 인기상 15편 등 총 22편을 선정해 오는 11월 7일 ‘국민건강보험 공식 블로그 ‘건강천사(http://blog.daum.net/nhicblog)’ 및 건보공단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성희)이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치과대학(학장 Erwan Sugiatno)과 교수 및 학생 교류와 공동 연구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사진. 양 대학은 지난 12일 강릉원주치대 개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내방한 Erwan Sugiatno 가자마다치대 학장 등 관계자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09년에 이어 재체결된 것으로 양 대학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2013년에는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전 학장과 한진우 치의예과장이 가자마다치대 설립 65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Oral and Dental Sciences’에 참석한 바 있기도 하다.
각국 자매 치대 교육현황 논의·발전기금 전달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성희)이 지난 12~13일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강릉원주대 치학1호관 및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 및 기념행사를 열고 20주년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 태국 치앙마이대학, 헝가리 제멜바이스대학의 학장들과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이 각 나라의 치과대학 교육시스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각 나라의 치과대학 교육 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오후 세션에는 강릉원주치대 출신인 정승화 부산대 예방치과 교수를 비롯해 김용건 경북대 치주과 교수, 장훈상 전남대 보존과 교수, 이승엽 전북대 교정과 교수 등이 임상 진료 술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주제들로 오후 강연을 진행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마지막으로 최항문 강릉원주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20년간의 강릉원주치대 교육의 변화 과정에 대한 강연을 통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겼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20주년 기념 만찬에는 해외 자매대학의 학장들과 박영섭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화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싱가포르 치과의사들을 초청, AnyRidge와 메가젠의 미래 프로젝트인 R2 GATE를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싱가포르 치의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방한 세미나에는 대표이사인 박광범 원장과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핸즈 온 실습을 진행했으며, 또한 다양한 케이스의 임상자료를 포함한 강의와 메가젠 제품의 특장점 소개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김종철 원장은 Guided implant surgery에 대해 시스템의 원리와 준비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미르치과병원과 메가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세미나 진행시 핸즈 온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에도 열띤 참여도를 보이며 메가젠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장 투어를 통해 메가젠 임플란트만의 Xpeed 표면처리 과정도 견학했다. 한편 메가젠은 직접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방한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유럽 7개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방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성희)이 지난 12~13일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강릉원주대 치학1호관 및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 및 기념행사를 열고 20주년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 태국 치앙마이대학, 헝가리 제멜바이스대학의 학장들과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이 각 나라의 치과대학 교육시스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각 나라의 치과대학 교육 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오후 세션에는 강릉원주치대 출신인 정승화 부산대 예방치과 교수를 비롯해 김용건 경북대 치주과 교수, 장훈상 전남대 보존과 교수, 이승엽 전북대 교정과 교수 등이 임상 진료 술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주제들로 오후 강연을 진행해 역시 눈길을 끌었다.이어 마지막으로 최항문 강릉원주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20년간의 강릉원주치대 교육의 변화 과정에 대한 강연을 통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겼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20주년 기념 만찬에는 해외 자매대학의 학장들과 박영섭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 아울러 만찬에서는 치의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번 심포지엄은 미국과 남미 치과의사 280명을 초청해 네오바이오텍의 선진 임플란트 기술과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 대주제는 ‘Experience the New Concept in Implantology? A New Way of Implantation with Our Innovative Tools’로 임플란트계의 뉴 패러다임이 될 혁신적인 디자인과 컨셉을 소개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유명 연자인 Craig Misch 원장, 네오바이오텍 제품 개발자 허영구 원장, 미국 GAO(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디렉터 Kent Hwang 원장, 그리고 미시건 대학의 Hom-Lay Wang 교수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연자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전엔 Craig Misch 원장과 허영구 원장이 ‘Current Advances in Bone Augmentation’과 ‘Clinical Key Points for Successful Immediate Loading in the Ma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