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보험화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건강보험에 대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첫 교육으로 오는 10월 11~12일(치협회관 대강당) 개최키로 예정됐던 ‘건강보험에서 배우는 턱관절 연수회’가 유보됐다.치협 보험위원회는 “그동안 치과건강보험적용 턱관절질환과 안면동통분야 교육이수를 위한 턱관절 교육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원하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10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9일 한글날부터 휴무가 시작되는 연휴기간이고 더욱이 10월의 경우 학회 등의 연이은 학술대회 개최로 인해 회원들의 참여율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부득이 유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으로 보험위는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의 팁’을 비롯해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교육’, ‘건강보험에서 배우는 턱관절 연수회’, ‘현지조사 대응방안 관련 안내’ 등 회원들이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4가지 교육을 각 시도지부와 연계해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각 진료항목별 청구법에 대한 실질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PPT 자료 등을 각 지부에서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보험위는 “현재 지부 자체적으로 건
최신 학술임상·기자재 정보 풍성 학술축제 만끽치과인들의 가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4)’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돼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며 가을축제를 만끽했다. # 임상 바로 적용 실질강연 엄선‘도전, 도약하는 GAMEX’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총론위주의 강좌를 지양하고 각론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원들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로 엄선했다. 특히 이번 학술프로그램에는 시리즈 강좌로 개원가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보험 청구부터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에 대한 강좌가 연이어 마련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보험강좌는 실제 치과에서 많이 청구하는 보험항목 등을 위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으며, 아울러 틀니 보험화와 7월부터 시행된 노인 임플란트 보험화에 따라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와 관련해서도 노인에 대한 성격유형과 약물 복용 실태, 구강연조직 질환, 임플란트 치료 등 치과치료 시 환자의 심리 및 고려사항과 노년기 환자의 특수성 등에 대해 다뤄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임플란트, 보존, 치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미얀마에서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아동과 구강암 환자들에게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통해 밝은 미소를 선물했다. 조선대치과병원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 교수)은 조선치대(학장 김흥중)와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미얀마 양곤 대학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아동과 구강암 환자들을 돌봤다사진.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진료봉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지 못한 9명의 아동들에게 무료수술을 통해 신체적 불리와 심리적 갈등을 극복하고 떳떳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도왔으며, 또한 구강암으로 인해 편측하악골이 결손된 환자들도 비골 유리피판을 이용한 미세 악안면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문성용 교수는 “미얀마 아동들에게 빈번하게 발생되고 아울러 그들의 미래마저 어둡게 하는 선청성 안면기형 구순구개열 수술을 통해 밝은 미소를 되찾아줘 매우 뜻 깊었다”며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미세혈관 수술 및 재건 수술을 미얀마 최초로 성공한 데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이번 봉사활동의 성과를 전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이후 지
다채로운 학술 강연·인문학 특강 마련동문·가족 위한 남도문화유산 테마여행도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및 인문학 초청 강의가 오는 27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개최돼 대학 40년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학술강연과 더불어 특별히 인문학 초청강의도 마련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술프로그램으로는 강익제(20회) 엔와이치과 원장의 ‘신뢰받는 치과의사의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박주철(8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치아 재생의 길 : 치아 줄기세포의 분화유도’, 강재석(16회) 목포 예닮치과병원 원장의 ‘CT와 CAD/CAM을 이용한 디지털 임상’, 오상윤(11회) 마포 아크로치과 원장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Nonsubmerged GBR’ 등 동문들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한다.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문학 강의도 마련돼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사람을 알면 길이 보인다’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초청강의도 이뤄진다. 이밖에도 박동수 대령(
급여화 후 개원가 적용 주요 임상 집중분석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0월 12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임플란트 보험시대를 맞아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주요 임상들에 대해 집중 다룬다.‘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유지관리’를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건강보험에 언급된 술식과 관련한 내용을 임상적으로 정리해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이날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병원)은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에 대해 강의하며, 또 양병은 한림대 성심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해부학적으로 취약한 노령환자의 골소실’, 김태인 원장(태원치과의원)의 ‘상부보철 및 나사의 제거’, 박원희 한양대 구리병원 보철과 교수의 ‘국소의치와 임플란트의 혼합적용’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주의사항 및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의 보험적 접근’, 양승민 삼성서울병원 치주과 교수의 ‘유지관리기에서 임플란트의 치주적 정기검사’ 등 임플란트 보험시대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일본에 이어 지난 8월 19~21일 사흘간 이란 치과의사들을 초청, 대구미르치과병원 MINEC 세미나실에서 방한세미나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해외 유저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들을 초청해 메가젠 제품인 AnyRidge와 AnyOne, 그리고 메가젠의 미래 프로젝트 R2 GATE 등에 대한 테마로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20여명의 이란 치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광범 원장(메가젠 대표이사)과 이정삼 원장(분당 웃는하루치과의원),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핸즈 온 실습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다양한 케이스의 라이브 서저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AnyOne 개발자이기도 한 이정삼 원장의 ‘Passion Esthetic’을 주제로 AnyOne의 개발배경 및 제품의 특장점, AnyRidge와의 다른 특별한 제품특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목받기도 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란 치의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증대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메가젠은 앞으로도 직접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건강보험을 비롯해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에 대한 고액·장기체납자(법인포함)에 대해 근저당권부 채권에도 압류가 추진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일 근저당권부 채권 압류는 4대 사회보험료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근저당권부 채권 압류는 보험료체납자가 타인의 부동산에 대해 근저당권자로 등기돼 있는 경우 근저당권상의 권리(근저당권부 채권)를 압류(소유자를 대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압류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500만원 이상 체납자 1610명과 법인 1000만원 이상 체납사업장 556개소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한 압류조치 및 추심, 경매 등을 통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키로 했다”며 “향후에도 관세환급금 등 압류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납부능력이 있는 고액·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이 지난 8월 30일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1명에게 임플란트 무료시술을 진행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시술은 소방행정발전 유공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명에게 시술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다. 김수관 이사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의 활약상에 감명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평은 매년 광주·전남 지역 내 기초수급자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손명세 원장·이하 심평원)이 공공부문 빅데이터(Big Data)를 민간에 개방·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한 ‘의료정보지원센터’의 명칭을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로 최근 변경하고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보다 극대화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연간 56조원 이상의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인 심평원이 IT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수집·축적된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가치 극대화 및 세계화 등 특성화에 걸맞는 센터 위상제고를 위한 것이다.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는 그간 외부에 데이터 공개·제공단계에서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 확대’ 등 정부3.0 정책의 2기 운영기조에 맞춰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및 내부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통한 업무의 효율·효과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정보·가치 창출 및 활용을 통해 국민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0월 5일 세종대 광개토관(주)네오바이오텍이 오는 10월 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네오바이오텍 2014 월드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임상증례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정보들을 공유한다. ‘NeoBiotech Cutting Edge Implant Solutions’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그동안 네오바이오텍이 선보인 제품들의 임상증례와 성공사례, 연자들의 임상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날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임상증례와 디지털 장비, 노인 임플란트 보험 관련 강의까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섹션별 강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치과의사 섹션에는 허영구 원장의 ‘Neobiotech’s Original Concepts, Techniques and Evidence Leading the Current Implant Dentistry’를 시작으로 허중보 교수는 ‘Scientific Evidence Long Term Clinical Results of Neo CMI Implant Series’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 제품과 수술기구에 대한 임상증례를 발표한다.이어 이대희 원장의 ‘Multidiscip
올해 상반기동안 473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은 수입 부문에서는 허위로 직장가입자격을 취득한 부분에 대한 점검 등으로 1714억원, 지출 부문에서는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 적발 등을 통해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급여비 환수 등으로 3016억원의 재정누수를 막았다고 지난 8월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재정누수 방지금액 3040억원(수입부문 905억원 징수, 지출부문 2135억원 환수)보다 1690억원이 늘어 56%가 증가한 금액이다.이번에 주요 환수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의사가 의사를 고용해 동일 명칭의 복수의료기관을 운영한 경우 ▲허위입원으로 급여비를 청구한 경우 ▲지역보험료가 많이 나오자 직장가입자로 위장 취업한 경우 ▲고액체납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징수한 경우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정부의 복지재정 누수방지와 비정상의 정상화 정책에 맞춰 잘못된 제도와 관행 때문에 발생하는 재정누수와 민원불편을 초래하는 제도들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수입·지출 부문 및 보험운영 전반에 걸쳐 35개 과제를 선정, 제도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인니·태국·헝가리 등 치대교육 공유 발전 모색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성희·이하 강릉원주치대)이 2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9월 13일 강릉 라카이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헝가리 등 국내외 치과교육 시스템 비교를 통해 치과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Erwan Sugiatno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교수는 ‘인도네시아의 치과교육 시스템’에 대해, Sitthichai Wanachantararak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교수는 ‘태국의 치과교육 시스템’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다. 또 Gabor Gerber 헝가리 제멜바이스대학교 교수는 ‘헝가리의 치과교육 시스템’에 대해,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치과교육’에 대해 역시 발표하며 국내외 치과대학 교육에 대해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승화 부산대 예방치과 교수의 ‘Topical fluoride application in dental clinic’을 포함해 김용건 경북대 치주과 교수의 ‘Various histomorphometric analysis of bone augmentation’, 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