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개발상임이사가 지난 3일 박태근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비급여 진료비 보고에 대한 대회원 독려’를 당부했다. 이에 박 협회장은 “정부가 급여부분에 대한 현실화 없이 비급여 부분까지 좌지우지하려는 움직임에 회원들의 반감이 크다. 가격경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재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는 새롭게 치협을 이끌게 된 박태근 협회장에게 인사 차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이사는 심평원이 두 차례 기한을 연장한 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장용명 이사는 “비급여 공개 범위, 방법 등에 대해서는 치과계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부 등과 계속해 협의를 해 가겠다. 또 의료계가 부담을 덜 느끼게 행정절차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 하겠다”며 “8월 17일까지 연장한 비급여 보고 기한 내 치과의원들의 보고를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개원가의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정책에 당혹감과 반감을 느끼고 있다며 부작용이 큰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박 협회장은 “치과의 경우 매출의 65%가 비급여에 의존하는 상
<8월 2일자 질병관리청 인사>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장 김은희 ▲종합상황실장 최종희 ▲운영지원과장 김금찬 ▲감염병위기대응국 위기대응총괄과장 정통령 ▲감염병위기대응국 검역정책과장 김주심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박종하 ▲만성질환관리국 미래질병대비과장 김윤아
강근학 치협 학술·수련고시국장의 장남 강동희 군과 이다솜 양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일시: 9월 12일(일요일) 오후2시, 헤리츠 2층 아그니스홀(지하철 7호선 학동역)
치과임상에서 필요한 주사법을 실습을 통해 확실히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가 진행하는 ‘정맥천자’ 임상실전핸즈온이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마곡 오스템본사 연구동B동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PFA 회원만 참석 가능한 코스다. 최근 고령환자가 증가해 전신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도 다양하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치과공포증을 가진 환자, 그리고 건강인에서도 임플란트와 사랑니, 치주염 등에 대한 외과 치료를 수행한 경우 수술의 전신적인 반응을 관리하면서 시술하는 것이 이상적인 경우가 많다. 치과치료를 위한 정맥주사는 환자치료를 위해 항생제, 진통제, 항산화제, 수액제, 비경구 영양제투여 및 의식하 진정을 위한 진정제의 투입 등 다양한 약물을 투여할 수 있으며 사용 약물 작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춘다면 술 후 불편감 및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부적절한 시행은 감염, 혈종, 공기색전. 일시적 신경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PFA는 임상의들이 능숙하게 정맥주사를 치과치료에 활용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핸즈온 코스를 준
휴온스그룹이 판교 신사옥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비상을 꿈꾼다.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 업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7월 26일 밝혔다.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38,489㎡ 규모로 제약회사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휴온스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내부는 크게 사무공간, 휴게공간,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은 임직원 니즈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폰부스, 비지정석, 다양한 형태의 회의공간과 라운지도 마련됐다. 사옥 곳곳에는 ‘치유’를 소재로 활동하는 권두현 작가의 회화와 사진 60여점을 전시해 업무 중 편안함과 안락함,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냄새, 분진, 세균 등을 제거해주는 대전미립자중성화장치와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는 지하 1층 전시공간 ‘동행관’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13기 1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이 오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 7일간, 온라인 ‘덴올’ 싸이트에서 진행된다. 13기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은 노인치의학에 대한 기본과정을 다루는 1차, 심화과정을 다루는 2차로 구성 예정이다. 이번 1차 과정에서는 ▲고홍섭 교수가 ‘전신노쇠와 구강노쇠의 이해’ ▲이성근 원장이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치과의 역할’ ▲이지나 원장이 ‘삼킴(swallowing)과 연관된 해부생리학’ ▲신원철 교수가 ‘노인의 수면장애와 치과 질환’ ▲김평식 원장이 ‘Management of curved canals’ ▲조영진 원장이 ‘소수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가철성 국소의치의 수복’ ▲김하영 원장이 ‘무치악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과 디지털 임상’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1교시와 2교시는 대노치의 Identity와 관련된 내용으로 노인치의학의 개념과 노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커뮤니티 케어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 외에도 노인에서의 섭식연하과정에 관한 내용과 함께 임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노인 환자 치료 시의 난제 극복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과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2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2008년부터 출산률 제고 및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으며,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지불에 사용할 수 있도록 60만원(다태아 1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건강보험의 부가급여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사용기간도 현행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도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된다. 아울러, 영유아의 진료비와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도 쓸 수 있는 임신·출산 진료비는 기존 1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 또한 2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해진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는 2022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 이후 신청한 사람부터 적용된다.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방법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에 산부인과 전문의 확인을 받거나, 요양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피성희)이 1차와 2차 총 5일 간에 걸친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15일 치과대학 치과병원 최초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 했다.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련 고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위한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발전과 전문 의료인 인재양성기관으로 더욱 우뚝 서기 위한 실천의지를 보여준 것이며, ISO 인증 취득으로 병원은 환자가 대우받는 환경 조성과 병원 감염과 멸균 예방 전문병원으로서 시설을 갖춰 환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치과병원 건립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피성희 병원장은 “이번 ISO45001 인증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치과병원의 감염과 멸균 예방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환자와 종사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은 환자진료에 강한 새 치과병원 건립을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2년 상반기 중 치과병원 인증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병원 설립 이념인 ‘제생의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기호 2번 장은식 후보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각각 지난 7월 13일과 22일 자신을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은식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큰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득표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간절히 당선을 바랐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화합과 변화를 바라며 보내주셨던 그 성원, 결선 투표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후보 세 명의 목소리는 달라도 목표는 같았습니다. 치과계의 번영입니다. 치과의사의 행복입니다. 표현이 다를 뿐 치협에 대한 사랑도 같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1차 선거 결과만으로 변화를 바라는 민심의 준엄함을 증명했습니다. 언제든지 위기가 올 때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음도 보여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은식 후보는 “저는 비록 이기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최종 선거일은 3만 회원 모두가 승리한 날로 기록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를 기한내 미제출한 기관에 대해 7월 23일(금) ‘자료제출 재요청 안내문’을 등기우편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치협은 해당 내용을 전국 시도지부에 안내했다. 이번 자료제출 기한은 8월 17일(화)까지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항목은 총 616항목으로 치과 처치·수술료 20항목, 치과 보철료 14항목 등이 포함돼 있다. 심평원 측은 기한 내 제출되지 않을 경우 의료법 제92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심평원 홈페이지에 미제출기관으로 공개된다고 공지했다. 비급여진료비용은 오는 9월 29일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심평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자료제출 기한을 6월 1일에서 7월 13일로, 병원급 의료기관은 6월 7일에서 7월 19일로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대한노년치의학회> 구강악안면의 ‘노쇠(frailty)’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도구 개발이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가 김남희 교수(연세대 치위생학과)와 ‘구강악안면 노쇠 지수 개발 연구’란 주제의 공동연구를 통해 구강악안면 영역의 기능저하를 대표할 수 있는 설문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구강악안면 노쇠의 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스크리닝 도구를 제안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지 2020년 2월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저작 시 어려움 정도’, ‘마른 음식을 먹을 때 물이 필요한 정도’, ‘턱과 혀 움직임 조절이 어려운 정도’, ‘말하거나 발음이 어려운 정도’ 및 ‘얼굴 표정을 짓는 것이 어려운 정도’로 구성된 5개 설문을 통해 노쇠 지수를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했으며, 이는 노인 인구에서 구강악안면 노쇠를 평가하는 유용한 스크리닝 도구로 제시하고 있다. 노쇠는 생리적 기능의 감소로 인해 장애 발생 가능성이 증가된 상태로 노인 인구의 약 10~20%에서 발견된다. 노쇠의 조기
㈜하스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Global Webinar 2021_3 days journey to esthetic dentistry with HASS Ambassadors’란 주제로 온라인 글로벌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일, 스페인, 한국, 브라질, 그리스, 미국, 멕시코 등 16개국 30여 명의 연자들이 참여하는 웨비나로 영어 강의 8개, 스페인어 강의 13개, 한국어 3개, 포르투갈어 4개, 프랑스어 1개, 독일어 1개 등 총 30개의 다채로운 주제와 언어로 하스의 글라스 세라믹 제품Rosetta, Amber 등에 대한 사전 녹화 강의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한국연자로는 김영수 소장(CEO of Zeros28 Dental Solution & Zeros dental lab), 이승섭 소장(솔라움덴탈랩 대표), 장원필 실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 기공실장) 등이 나서 하스 세라믹 제품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강의한다. 웨비나 강의가 특정 날짜와 시간대에 제공되는 경우 시차로 인해 강의 참석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 점을 고려해 3일간 웨비나 플랫폼 내에서 티켓을 구매해 원하는 강의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는 on-de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