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퍼에서 최근 발매한 치과전용 1회용 마스크 케이스 ‘제스퍼 마스크킵’이 치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스퍼 마스크킵은 롤지에 고열로 후가공코팅(PE) 처리한 위생적인 제품으로, 치과 진료 시 잠시 마스크를 보관하고 진료 후 버리는 1회용이다. 제스퍼 마스크킵을 사용 중인 은평구 연세바른치과, 강남구 서울치과 등에서는 “치과 진료 시 환자들이 마스크를 잠시 보관할 때 마땅히 둘 곳이 없었는데 제스퍼 마스크킵을 유니트체어 옆에 둬 간단히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게 돼 편의성 부분에서 만족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는 사용소감을 전했다. 특히, 제스퍼 측은 기존 200매 대용량에서 치과에 맞게 50매 소규격을 발매하면서 치과에 한해 샘플을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박병주 제스퍼 총괄본부장은 “전국 치과에서 샘플 요청과 구매 요청이 많아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며 “치과진료 중 잠시 마스크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스퍼는 천연미네랄 물질의 분무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을 치과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99.9% 불활화능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주성분은 은이온, 이산화티타늄, 소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10월 26일(월)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https://biz.hira.or.kr)에서 제공하던 ‘미청구자료조회’ 서비스의 조회기간을 대폭 늘려 정보를 제공한다. 미청구자료조회 서비스는 진료월 청구누락과 반송 또는 심사불능 된 청구·명세서를 재청구할 수 있도록 내역을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로 요양기관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약 50억 건에 달하는 3년간 누적된 진료비 데이터가 한꺼번에 검색되는 방식으로, 방대한 자료가 일시에 검색됨에 따라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해 그동안 조회 기간을 3개월로 제한했었다. 이로 인해 요양기관이 3년 치 진료분을 검색하려면 12번을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료월 청구누락과 반송은 3년 ▲심사불능은 6개월까지 원클릭 조회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영곤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은 “이번 미청구자료조회 서비스 개선으로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과 요양기관 입장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정보시스템 구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로 지급된 치과 진료비가 전년대비 1284억원, 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코로나19 전후 의료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진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3만명(-3.4%p) 감소했고, 진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3,721억원(-0.8%p) 감소했으며, 1인당 입내원일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일(-9.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치과 진료비는 ’19년 상반기 2조5768억원(전체 진료비 46조4593억원 중 5.5%) 대비 ’20년 상반기 2조4484억원(전체 진료비 46조873억원 중 5.3%)으로, 1284억원(-5%p) 감소했다. 세부 진료과별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치과는 ’19년 상반기 2조4241억원에서 ’20년 상반기 2조3092억원으로, 1149억원(-4.7%p)이 줄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소아청소년과가 3266억원(-22.4%p) ▲이비인후과가 1714억원(-15.5%p) ▲응급의학과가 628억원(-9.9%p) 감소하는 등 진료비 감소폭이 상대적으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나 정상인가요?”, “매일 출근하는 치과... 출근길이 무겁기만 하다면?”, “말 한마디 때문에 화가 치밀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싶다면?” 코로나 블루 탓인지 원래 매일같이 환자에 시달리는 탓인지, 어쨌든 치과업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스탭들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잘가(Bye) 스트레스, 안녕 내 마음(Happy)’ 세미나가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 창정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이혜경 총괄실장(대화사과나무치과 총괄실장)이 나서 진행하는 이 강연은 치과 근무 1년 이상 된 스탭 중 ‘자신과 직원을 위해 현재 치과에서의 스트레스 요인을 알고, 이를 해결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마음 다스리기 법을 제공한다. 강의에서는 직무·관계·근무환경 등 스트레스 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 대처와 전략에 대한 자신만의 계획을 짜는 법을 다룬다. 특히,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활용 가능한 제도 등을 강의하는 것이 눈에 띈다. 교육원 관계자는 “슬기롭게 치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라며 “몸 건강
환자상담과 보험청구, 직원관리, 여기에 더해 예방진료 프로토콜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경영세미나가 마련됐다. 위메진아카데미가 잘 나가는 치과의 시스템을 모아서 구성한 ‘하나뿐인 치과 시스템’ 세미나가 오는 31일(토) 위메진아카데미(4,7호선 이수역 내이처럼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치과경력이 꽉 찬 베테랑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유튜버가 모여 하나의 팀을 이뤄 진행하는 것으로 치과경영의 필수요소인 보험, 상담, 직원관리와 더불어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예방시스템까지 아우르는 강의내용을 마련했다. 강의에서는 ▲송유정 부장(위메진아카데미)이 ‘내일부터 당장 도입할 수 있는 예방시스템’을 주제로 예방환자 관리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이어 ▲정 미 대표(치과건강보험연구소)가 ‘매출 걱정 없는 치과는 보험시스템이 있다’를 주제로 치과 보험청구에서 정확히 알고 활용해야 할 부분을 짚어준다. 또 이정숙 부장(사과나무치과)이 ‘저절로 매출이 느는 상담관리시스템’을 주제로 강의하며,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병원)이 ‘직원과 오래 공존하기 위한 성과측정시스템’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실장 각각 10명이 정원이며, 치과의사와
2,384개 요양기관이 508억원의 건보료를 체납했지만 2조3,044억 원에 이르는 급여비는 그대로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도봉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양기관의 건강보험료 체납액(이하 체납액)과 요양급여비(이하 급여비)를 상계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로 인해, 체납액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급여비만 지급되는 재정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양기관의 경우 일반 직장 사업장과 달리 건강보험료 납부 의무와 함께 의료서비스 제공에 따른 급여비 청구권한이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체납액과 급여비는 상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상계란 채권자와 채무자가 같은 종류의 채권·채무를 갖고 있는 경우, 그 채권과 채무를 같은 금액에서 소멸시키는 의사표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요양기관이 5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고,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을 급여비가 50만원인 경우 상계를 통해 동시에 채무가 소멸될 수 있다. 문제는 ‘상계처리 할 수 없는 경우(이하 상계제외)’가 발생하면 공단은 요양기관의 체납액이 있어도 급여비를 원래대로 지급해줘야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진료비 확인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과다 지불한 진료비용을 환불받은 건수는 3만8,275건이었으며, 환불금액만 106억50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부천시정)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 환불금액을 보면, 전체 환불금액 중 상급종합병원의 환불금액이 41억2,927만원으로 38.9%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이 가운데 소위 ‘빅5 병원’의 환불금액은 13억8,015만원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13%를 차지했다. 이어 종합병원 24억2,205만원(22.8%), 병원급 22억5,330만원(21.2%) 순으로 나타나 상급 의료기관일 수록 진료비를 과다청구 했다 환불한 금액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환불사유별로는 처치, 일반검사, CT, MRI, 의약품, 치료재료 등 급여대상 진료비가 59억7489만원으로 전체의 56.3%를 차지했고, 이어 별도산정불가항목 비급여 처리 30억5745만원(28.8%), 신의료기술 등 임의비급여 5억4140만원(5.1%) 순이었다. 서영석 의원은 “2003년부터 시
종이 의료급여증을 원하는 경우에만 발급토록 하고, 자격 양도·대여 시 부당이득금을 징수토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급여증 발급업무 정비 및 자격 양도・대여 방지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수급권 보호를 위해 현금으로 입금되는 의료급여(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건강생활유지비 사용 잔액 등)에 대한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도입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종이 의료급여증을 수급권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만 발급토록 하고 ▲수급권자가 거짓 보고・증명으로 의료급여가 실시된 경우 의료급여를 받은 사람과 수급권자가 연대해 부당이득금을 납부하도록 제제 규정을 마련했다. 또 현금으로 지급되는 의료급여에 대한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도입하고, 시·도지사의 의료급여를 받은 사람에 대한 보고 및 질문, 국가·지방자치단체·의료급여기관 또는 그 밖의 공공단체 등에 대한 자료 요청 권한을 신설한다. 이 밖에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받은 의료급여기관 뿐 아니라 급여비용을
Pierre Fauchard Academy(PFA)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가 지난 1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2층 메이플룸에서 2020년 추계학술회를 개최했다. ‘기능통합치의학’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인 한국영양의학회 김동환 회장이 나서 ‘고용량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 요법 & 수술/시술 후 회복을 돕는 영양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김현철 회장이 직접 나서 ‘전신질환을 예방하는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임상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김현철 회장은 “기능통합치의학이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 질환, 기능 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질환 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관련 역할을 하는 개념”이라며 “PFA 한국회는 학술모임을 통해 이미 정립된 의료계의 학자를 초청해 강연을 들으며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 발전시키며 치과계 새로운 블루오션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 사업 수상자로 우즈베키스탄의 Rashidov Rustam Abdurasulugli을 선정해 장학금과 장학증서
글래스 세라믹 보철 소재 전문기업 (주)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디지털학회)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철물 제작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하스가 주최한 ‘2020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지난 18일 진행됐다. ‘Aesthetics in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줌,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학회 측의 연자들을 비롯해 미국 현지의 제임스 클라임(James Klim) 박사(The Klim Institute CEREC training center director)를 연결한 캐드캠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에 끼인 진료실 치과임상’을 주제로 연자 스스로 터득하며 임상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간 실례를 강의했다. 이어 제임스 클림 박사가 ‘CAD/CAM Applications for the Smile Zone’을 주제로 구강 스캔에서 보철물 디자인, 밀링 후 직접 보철물에 환자별 특징을 고려한 최종 연마 작업을 하는 과정을
온라인 쇼핑몰 덴탈365(www.dental365.co.kr)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5일간 하반기 교정용 아치와이어 5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1년에 두 번, 파격적인 가격의 알뜰구매 기회로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온 할인 행사다. 덴탈365의 교정용 아치와이어 제품은 자사 쇼핑몰 내 판매 1위, 연간 평균 8,000~1만팩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가격, 품질 면에서 우수함이 입증된 제품이다. ▲교정용 Ni-Ti 아치와이어 Super Elastic Wire Round type은 4,000원(10개들이 1팩, 소비자가격 8,000원) ▲Rectangular type은 5,000원(소비자가격 1만원) ▲형상기억 합금 Thermal Activated Wire Round type은 9,500원(소비자가격 1만9,000원) ▲Rectangular type은 1만1,000원(소비자가격 2만2,000원)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 전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할인행사는 2020년을 마감하는 의미로 추가 증정행사를 더해 진행 중이다. ▲와이어 100만원 구매 시 라텍스글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김 우 중 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서기관)을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에 보함. -곽 순 헌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서기관)을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에 보함. -최 홍 석 보건복지부 부이사관을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에 보함. 2020. 10. 19. 장 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