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예방의 필수요소인 마스크 올바로 쓰기의 생활화를 위해 ‘착한마법(착한 마스크 사용법)’ 캠페인 영상을 제작, 유튜브(https://youtu.be/HJOKcgcHafs) 등 온라인 매체에 송출하고 있다. 공단이 이번에 제작한 ‘착한마법 캠페인 영상’은 서로의 일상을 지키는 착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착한 마법’으로, 그렇지 않은 잘못된 마스크 사용법을 ‘나쁜 마법’으로 설정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4대 ‘나쁜 마법’은 ▲입만 막는 ‘입마(입마스크)’ ▲쓰나마나 ‘턱마(턱마스크)’ ▲이건뭐냐 ‘코마(코 마스크)’ ▲엉성하다 ‘엉마’ 등이며, 잘못된 마스크 사용에 따른 비말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나쁜 마법을 버리고 착한 마법을 쓰자는 의미로 ‘바르게 쓰는 마스크가 ’백신‘이다’라는 멘트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착한마법’ 캠페인은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2탄은 회의실에서의 마스크 사용 여부에 따른 비말 전파 모습을, 3탄에서는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 올바로 쓰는 방법 등을 추가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믿을만한 대처법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구성한 20여명의 저명한 교수진과 임상의들이 저술한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45년의 역사를 가진 이식학회는 그동안 치과 임상의들이 잘못 받아들이고 있는 정보와 편견을 바로잡고, 임상의라면 누구나 쉽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시술과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을 올바로 알리는데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저서에서는 늘어나는 치과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과 해결 지침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제시하며, 전신질환과의 연관성, 임플란트 실패 시 법적 분쟁상황에 대한 대처방안까지 제시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책의 주요내용은 ▲임플란트 실패 예방과 문제 해결 ▲전신질환과 관련된 임플란트 합병증 ▲진단과 치료계획, 해부학적 구조물, 영상진단과정, 식립 과정 관련 실패 및 문제점 해결 ▲퇴축이 심한 하악 골이식술 실패 및 문제점 해결 ▲골유도재생술, 상악동저골이식술 실패 및 문제점 해결 ▲임플란트 보철물 시스템, 교합, 신재료를 적용한 합병증 및 문제점 해결 ▲
‘제스퍼 클린존’ 독점 판매 업체 ㈜한국엠에스에이(대표 박신성)와 국내 임플란트 업체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천연미네랄 물질의 분무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99.9% 불활화능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근 치과 외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약국 등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내원 환자가 많이 감소한 진료 과에서 많이 설치돼 사용 중인 제품이다. 주성분은 은이온, 이산화티타늄, 소르비탄 등의 천연성분으로 염소 대비 206%, 과산화수소 대비 157% 강력한 산화력을 보인다. 또 오존·자외선 대비 각각 2000배·108배 빠른 속도의 멸균 효과를 낸다. 천연광물질인 G-SOL 용액의 이산화티타늄을 이용해 광촉매 시스템으로 생산된 OH라디칼로 코로나19, 슈퍼박테리아, 수족구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벽에 걸거나 데스크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자동분사(Auto Dispenser)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별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비말에 취약한 치과 의
■발령일자: 2020. 09. 12.(토) <보건복지부 실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을 기획조정실장에 보함 -박인석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을 사회복지정책실장에 보함 -고득영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을 인구정책실장에 보함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보함 <국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이강호 사회서비스정책관을 정책기획관에 보함 -박민수 정책기획관을 복지정책관에 보함 -정호원 보육정책관에 보함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에 보함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을 첨단의료지원관에 보함
이달 12일 ‘청(廳)’으로 승격되는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내정됐다. 또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이 같이 인선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정부 차원의 모든 대응을 할 뜻을 밝혔다. 정은경 청장과 강도태 차관의 임명일은 각각 복지부 조직개편일, 질병관리청 출범일에 맞춰 이달 12일이다. 정은경 신임 청장은 서울대 의학과 출신으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 방역 최전선을 진두지휘하며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도태 신임 복지부 제2차관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5회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강 차관은 문재인 케어 도입, 공공의대 추진을 총괄한 인물로, 향후 보건 분야를 담당하며 공공보건의료체계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권 훈 치협 협회사편찬위원 인터뷰> “우리나라 보건의료단체 중 어디 하나라도 초대 회장이 일본인인 경우가 있나요? 치협 창립 역사를 얘기하는 데 있어 초대 회장 이름이 ‘나라자키 도오요오’라고 하면 다른 의료단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국민들은요? 이 사실을 알면 일본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권 훈 치협 협회사편찬위원은 “1921년 10월 2일 조선치과의사회 창립일 만큼은 치협 창립의 역사로 인정할 수 없다. 일부 조선인이 참여했다고 하는 데 일본인들이 이들에게 제대로 된 참정권과 투표권을 보장하며 대우했겠는가?”라며 “엄연히 조선인 치과의사들로만 구성된 단체가 있는데 조금 더 역사를 늘리겠단 명분으로 일본인 단체를 치협의 시작으로 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치협 창립의 기원을 1925년 4월 15일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서울치대 전신) 1회 졸업생들이 졸업한 후 그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한성치과의사회로 봐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 한성치과의사회 초대 회장인 함석태 선생을 한국 치의학 역사의 출발점으로 보고, 그의 뜻을 기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은 ▲1921년 조선치과의사회는 조선인 치과의사들에게 공평했는가?
㈜레이(RAY)의 3D 프린터 ‘RAYDENT Studio’의 새 모델 ‘RAM600’이 개원가에 널리 사용되면서 레이의 Digital Solution Platform이 완성돼 가고 있다. 기존 모델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출력의 정밀도와 출력 속도는 대폭 개선돼 치과에서 3D 프린터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레이의 3D 프린터 소재는 의료기기 2등급 및 1등급 인허가 제품들로 세포독성 검사가 포함된 생물학 안정성시험 및 기타 성능 검증을 위한 국내 및 해외 환경 안전 규칙 및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특히, 출력물 세척 과정에서 물을 사용해 손쉽게 세척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통상적으로 IPA를 이용한 세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인체 흡입이나, 화재 위험 등에서 안전하다. 현재까지 출시된 레진 소재들은 임시치아용 C&B 레진과, 서지컬가이드용 SG레진, 모델제작용 DM 레진이며, 곧 출시될 개인 트레이용 Tray레진과, 스플린트 및 Indirect Bonding Tray용 Clear 레진 등이 준비 중에 있다. RAYDENT Studio의 가장 큰 장점은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원내 캐드 디자인 소프트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양악수술의 계획에서 시행, 평가까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2020년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 제12차 정기 온라인학술대회가 오는 27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디지털 양악수술의 Workflow’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양악수술의 장점과 관련 소프트웨어 소개, 임상에서의 실제 디지털 기술 사용례를 보여준다. 세션1.에서는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가 ‘왜 디지털 양악수술이 필요한가?’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이 ‘Virtual Patient Datasets in the Era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션2.에서는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교정수술에서 범용성 소프트웨어의 응용’ ▲국민석 교수(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가 ‘Virtual surgical planning program을 이용한 악교정 수술’을 주제로 다룬다. 세션3.에서는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 교정과)이 ‘AI assisted Orthognathic Surgery: How f
김영삼 원장(강남 레옹치과의원)의 앵콜 세미나, ‘사랑니 발치 달인되기’, ‘임플란트 달인되기’ 세미나가 연이어 열린다. 사랑니 발치 달인되기 세미나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서울 강남 2층 미팅룸)에서 열린다. 이 강의에서는 ▲Introduction & 사랑니 발치의 중요성 ▲사랑니 발치를 위한 파노라마 판독 ▲사랑니의 의도적 치관절제술 ▲사랑니 발치를 위한 마취, 절개, 박리, 봉합 ▲사랑니 발치를 위한 발치기구의 사용방법 ▲수직매복 사랑니의 발치 ▲근심경사 사랑니의 발치 ▲완전 수평 사랑니의 발치 ▲상악 사랑니의 발치 ▲사랑니 발치의 합병증 및 주의사항 등을 다룬다. 각 케이스별 발치 노하우를 비롯해 알고 있어야 할 기초를 풍부한 임상증례와 함께 잡아주는 세미나로, 김영삼 원장의 저서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군자출판사)’를 교재로 한다. 임플란트 달인되기 1강 ‘핵심이론편’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4층 Monet Room에서 열린다. 첫날 강연에서는 ▲History of Dental implants & Current trends ▲Fundamentals of denta
좋은 신규 개원자리를 알아보는 일이 막연하다면 지역별 상권, 인구, 의료기관현황 등을 보여주는 웹사이트들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이를 통해 기본정보를 쌓고 현장에 나서면 보다 깊이 있는 입지분석이 가능하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 사이트(http://sg.sbiz.or.kr)’를 통해 전국 상권별 유동인구나 주거인구, 직장인구 등을 볼 수 있다. 지역별 상권을 1~5등급으로 평가해 보여주며, 상권개요에서 시작해 업종·매출·인구·지역 등에 대한 자세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임대현황, 상권의 활성도, 입지평가에 대한 정보가 유익하다. 통계청이 운영하는 ‘통계데이터센터 서비스 시스템(https://data.kostat.go.kr)’도 좋은 입지분석 툴이다. 해당 사이트에서 ‘빅데이터활용-모바일 유동인구 지도’로 들어가면 지역별 유입, 유출인구를 살펴볼 수 있다. 또 ‘빅데이터활용-지도로 본 빅데이터’에 들어가면 주민등록 등록인구 같은 기본정보에서 인구밀도, 65세 이상 또는 15세 미만 인구, 인구 자연증가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또 이 코너에서 ‘주거와 교통’ 카테고리로 검색하면 아파트·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과 구취 예방의 일환으로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국민들에게 배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됨에 따라 스스로 구취를 느껴 불쾌감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사회적으로 구강 위생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팁을 정리한 것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8가지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제시했다.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은 구강과 관련된 위생 환경에 대한 생활수칙과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한내용을 담고 있다. ‘구강 위생 환경 수칙’은 칫솔질 할 때의 위생 환경과 치약 등 구강 위생을 위해 사용하는 용품에 대한 준수사항으로, ▲칫솔질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하기 ▲칫솔 간 간격을 두고 보관할 것 등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경우 보통 칫솔을 함께 보관하거나, 치약이나 양치컵을 같이 사용하는데, 가족 간 타액
단국대 치과병원(원장 김종수)과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지부장 전열매)가 라오스 치과계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라오스치과의사협회(회장 Phommavongsa Khamhoung)와 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 8월 1일 치과용 덴탈체어 및 치과의료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덴탈체어 장비 등이 설치된 곳은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Luang Namtha Province(루앙남타주) Na Lae 시(나래시)에 있는 지역보건의료시설이다. 나래시는 라오스에서도 치과의료가 낙후된 지역으로, 최근까지도 지역 내 치과의사가 없어 주민들이 원활한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웠다. 이번 치과장비 기증을 계기로 라오스치과의사협회에서는 이 지역 최초의 치과의사를 배치, 진료를 시작하면서 향후 라오스 루앙남타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단국대 부속치과병원과 대한구강보건협회는 국내의 구강보건향상 뿐 아니라 해외 개발도상국인 라오스에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