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협회장이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광진구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만나 당선을 기원했다. 김 협회장은 광진구의 한 골목에서 유세차량 유세를 하고 있던 오 후보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당선 시 치과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분이다. 늘 치과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응원해 주는 분”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광진구에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하는데,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어린이, 취약계층 등 약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펼쳐 달라. 치과와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나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번 선거 주요공약으로 어린이전문병원 및 광진모자보건소 건립, 구청자리에 청소년센터 건립 등 지역사회 유아·청소년을 위한 의료·교육환경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선 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치과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9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천서구을) 선거캠프를 방문해 당선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함께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치과계의 다양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재선에 성공해 구강보건의료 시스템을 정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정우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도 “21대 국회, 여의도에서 다시 신 후보를 뵙길 바란다. 당선이 되면 지역사회 구강보건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근 후보는 “치과치료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국회에 입성 했을 당시에는 복지부 내 구강전담부서가 부재했었다. 때문에 늘어나는 치과진료 수요에 정부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다행히 제가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구강전담부서의 신설을 강하게 촉구했고, 지난해 1월 복지부 내 구강전담부서가 신설됨에 따라, 국민구강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구강정책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강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와 기호 3번 김철수 든든캠프가 협회장 선거 결과에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측에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선관위에 제기한 이의신청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더해 박영섭 후보에 캠프 내 소수 강경파들이 주도하는 선거 불복 움직임을 자제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준·김철수 후보 캠프 측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담은 ‘선거결과 이의신청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지난 26일 내놨다. 장영준·김철수 후보 캠프 측은 “최근 박영섭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이의신청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 1차 투표를 마치고, 결선 투표 전 2, 3번 캠프관계자와 지지자들에게 수많은 연락이 밀려들었다. 결선투표를 앞두고 1, 4번 관계자들의 지지를 당부하는 문자와 전화였다”며 “이 기간 선거운동에 나선 인사들은 특정캠프 치우침 없이 1번, 4번 모두로부터 벌어졌다. 회장 후보가 직접 1차 투표에서 물러난 다른 회장 후보에게 부적절한 연락을 취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장영준·김철수 후보 캠프 측은 “이에 감히 호소한다. 치과계는 현재 선거후유증으로 날선 공방에 매몰될 만큼 한가하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내 주변에서 가까운 코로나19 관련 병원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 등 ‘환자 증상에 따른 코로나19 병원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336개, ’20.3.26.기준)을 지정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 내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 외래 진료구역 등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심평원, 대한병원협회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심평원이 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정 희망신청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매일 지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아픈 증상에 따라 어디로 가야하는지 병원 방문에 대한 혼란이 있어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선별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급증한 의료기기 및 물품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에 의료물품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요양기관 내 즉시 투입이 필요한 이동형 X-ray, 음압기 등 공급가능 업체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 창구를 만든 것이다. 요양기관은 (신)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care.nhis.or.kr/portal)에 접속해 로그인 후 코로나19 메뉴를 클릭하면 의료기기 등 필요한 물품의 수량을 등록할 수 있고, 공급업체는 동일 포털의 화면 중앙에 위치한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를 클릭해 공급량을 입력하면 된다. 제공목록은 ▲의료기기: 이동형 X-ray, CT, 체온계, 초음파, 전자청진기, 수동식환자운반기 ▲의약품: 항바이러스제, 항말라리아제 ▲기 타 이동형음압기, 방호복 등이다. 새로 구축된 플랫폼은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료 소모품, 의약품도 함께 담고 있어 원활한 의료물품 수급에 지렛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요양기관의 수요량과 제조·판매업체의 공급 가능량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신속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부족 사태가 지속되자, 어려운 수급상황 완화를 위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면 마스크를 제작·착용에 동참 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7일 홍천군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아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마스크 3000개는 세탁·재사용하는 면 마스크로,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단은 순차적으로 직원이 사용할 면 마스크 3만 개를 주문제작 해 1만6000여 명의 임직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직원 및 사회공헌용 보건용 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의료진 및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에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강원도 도립 운영 기관인 ‘강릉요양병원(원장 김덕래)’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강윈지회’에 우선적으로 보건 마스크 2000개와 손소독제 100개, 항균 물티슈 4500개를 지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직원이 참여해 만든 면 마스크는 원주 본부 직원들이 먼저 착용하고, 순차적으로 6개 지역본부 및 178개 전국 지사로 면 마스크 착용과 공적 마스크 양보
이달 21일로 예정돼 있던 가천대 길병원 교정과(과장 문철현) 30주년 기념 및 제16회 학술집담회(조직위원장 이영진)가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9월 5일로 연기됐다. 해당 세미나는 길병원 교정과 동문회(회장 박상진·이하 가교회)가 매년 국내외 유명연자들을 초청해 최신의 임상강연을 선보이는 학술행사로, 올해는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의원)이 나서 ‘Long term follow-up & management of compromised dental implant patients’를 주제로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더 좋은 보철 치료결과를 위한 BOS 개념의 교정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 따라 학술대회를 초가을로 연기하게 됐다. 학술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재 공지 예정이며, 사전등록 마감일은 9월 2일이다. 문철현 길병원 교정과장은 “교정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랜만에 많은 의국원들을 만나는 자리를 부득이 연기하게 돼 안타깝다. 길병원 교정과 가족 모두 힘든 시기를 잘 넘기고 사태가 진정된 후 좋은 자리에서 곧 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협을 통한 공적 마스크 누적 공급량이 지난 13일까지 80만 여장에 달하며 개원가의 덴탈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9일 정부 조달청과 공적 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은 치과재료 생산·유통업체 ‘이덴트(대표이사 신선숙)’의 생산물량 전량을 치협을 통해 공급하기로 결정, 지난 11일 초도물량 3만 2400장 입고를 시작으로 매일 1만1400장을 치협에 공급하게 돼,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힘을 받게 됐다. 치협은 지난 10일 입고된 공적 마스크 8만8000장을 11일 오전 바로 전국 시도지부에 발송했으며, 11일 입고된 16만2600장 분량의 마스크 물량도 12일 오전 발송을 완료했다. 여기 더해 이덴트의 물량이 들어오고 있으며, 13일 입고된 27만400장의 공적 마스크 물량도 당일 오후 모두 전국 시도지부에 발송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13일까지 치협을 통해 발송된 덴탈마스크 물량은 총 79만5800장으로, 정부가 정한 하루 전체 치과의료인력 대비 공급량이 9만여 장인 것을 감안하면, 빠른 기간 내 정부 기준 전국 치과의 8일치 분량 이상의 덴탈마스크가 개원가에 투입됐다. 이 같은 공적 물량 공급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치
정부의 무리한 마스크 조달 요구에 덴탈마스크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8일 재개한 치과재료 제조·유통사 ‘이덴트(대표이사 신선숙)’가 9일 오후 10시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해 공적 마스크 물량 공급에 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발표하고 이덴트가 생산하는 덴탈마스크 전량이 치과계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며 최선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덴트가 9일 조달청과 계약체결 직후 ‘이덴트 회원 및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따른 정부의 마스크 조달 정책 추진과정에서 자신들이 느낀 어려움을 밝히며 ‘그동안 치과의료용 마스크를 생산해 왔던 것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사 브랜드 홍보용으로 이덴트 회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국내산 마스크를 소량이나마 제공코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덴트 측에 따르면 정부가 계약 체결을 요구한 물량은 896만장으로, 하루 최대 생산량이 1만 여장에 불과한 자사의 생산량으로는 물량을 맞추기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며, 이에 생산 중단 결정 등 혼란이 야기됐다. 이덴트가 생산하는 덴탈마스크는 원단과 필터 모두 국산을 사용해 소규모로 생산, 원가가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 6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 전혀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관련 클린캠프 후보들은 지난 8일 치협 앞에서 “스스로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박 후보에게만 납득할 수 없는 면죄부 특혜를 준 선관위의 시정명령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클린캠프 측은 “지난 3일 우리 캠프에서 발표한 박 후보가 제30대 선거무효소송에 현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은 소송단 일원의 ‘양심선언문’과 박 후보 본인이 직접 덴트포토 사이트에서 지원 사실을 시인한 자료, 또 치협 회무농단 진상조사위 공식자료 등을 기초로 회원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한 것”이라며 “박 후보는 덴트포토 사이트에서 본인이 직접 소송단 지원 사실을 시인했고, 현금을 건넨 당사자 스스로 본인이 직접 현금을 건네줬다고 모 전문지에서 밝히고 나섰는데 무엇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냐”고 반문하고 나섰다. 클린캠프 측은 선관위의 처분이 선거관리규정 중 불법선거운동을 규정한 제68조 제1항의 6. ‘선관위 위원의 선거 중립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30대 협회장 선거무효 소송을 진행했던 소송단이 지난 9일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후보 측이 자신들을 지원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박 후보에게 ‘거짓을 중단하고 치과계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소송단은 ‘박 후보와 측근은 무엇이 두려워 거짓말을 하는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박 후보 측이 소송단을 지원한 경과를 밝히고, 추후 박 후보 측 태도 변화를 비판했다. 소송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 7일 박후보 측근 H원장이 소송단 대표 1인에게 연락해 적극 지지한다는 말과 함께 후원금 지원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2018년 2월 11일 H원장 치과에서 H원장에게 현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 후원금은 박 후보의 20명 이상의 사적 모임에서 모아서 준 것이며, 박후보가 직접 전달하면 추후 문제가 될 수 있어 H원장을 통해 전달해 준다고 들었다는 것이 소송단의 주장이다. 그러나 선거무효 소송 이후 선거 책임자 형사고발이 이어지자 박 후보 측이 태도를 바꿔 회유와 협박을 일삼았다고 소송단은 주장했다. 특히 1000만원 후원 받은 직후 소송단 대표단과 박영섭 후보는 "4차례 이상 만나 선거 무효소송 관련 민사소송과 형사고발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
정부 지정 공적 마스크 판매기관인 치협이 덴탈마스크 전국 발송에 속도를 내며 치과의료기관의 마스크 부족 사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치협은 마스크 생산업체로부터 확보한 덴탈 마스크 4만장을 지난 6일 전국에 발송한데 이어, 9일 오전에는 1차 공적 물량 6만4000장을 전국 시도지부로 신속히 발송할 계획이다. 또 9일 오후 추가 입고 예정인 10만2000장~11만6800장 분량의 공적 마스크 물량도 도착 즉시 분류 및 포장해 최대한 빨리 발송할 예정이다. 치협을 통한 마스크 공급이 이 같이 본격화됨에 따라 10일(화)까지 총 22만 여장의 덴탈마스크가 전국의 회원들에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조만간 조달청의 업체 추가 지정으로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공적 마스크 의무공급 물량을 전체 생산량의 80%로 확대하는 한편, 마스크 생산업체들과의 계약 주체를 조달청으로 일원화하는 등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해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의료용 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 인력 수에 비례해 배정·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현 치과의료기관 인력 수 9만여 명이 1일 1인 1매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