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최근 마스크 생산중단과 관련해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던 치과재료 제조·유통사인 ‘이덴트’가 8일 마스크 생산을 재개하기로 한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발표했다. 또 치협은 정부에 이덴트 측의 공적물량 생산량 전체를 치협에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던 이덴트의 마스크 생산중단 사태의 해결을 위해 치협은 정부와 해당 업체 사이에서 많은 중재 노력을 기울였으며, 원만히 해결돼 생산이 재개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치협은 이덴트 측의 바람과 같이 정부에 생산 재개되는 덴탈마스크 전량을 치협을 통해 치과의료기관에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임플란트 초보에서 중수로 가는 하이패스를 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바이오템이 주최하는 ‘3인3색 임플란트 세미나’가 오는 4월 12일 부산(바이오템 생산본부 2층 강의장, 모덕역)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0일 서울, 6월 14일 대구 등으로 전국 강의를 이어간다. 이 세미나는 김현우 원장(용인 서울치과의원), 반재혁 원장(BK치과의원), 하승룡 교수(단국치대 보철과) 등이 나서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 강의와 함께 핸즈온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자신의 임상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서는 김현우 원장이 ‘Lateral 언제 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를 주제로 크레스탈 어프로치 정복법, 해치리머 활용법, 상악동 합병증 해결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반재혁 원장이 ‘아직도 발치 후 기다리고 심나?’를 주제로 실패하지 않는 발치 즉시 식립 노하우를 강의할 계획이다. 끝으로 하승룡 교수가 ‘오버덴쳐가 왜 어려워?’를 주제로 실패하지 않는 오버덴쳐 로케이터 시술법을 강의한다. 업체 측은 “자세한 이론 강의와 핸즈온으로 시술 테크닉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20
기호 1번 박영섭 yes캠프가 마스크 공적유통 물량을 80%까지 확대하는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대해 “현황 파악을 통해 의료기관에만 납품을 해왔던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외부유통을 통제한다는 전제 하에 이번 정부 수급정책에서 배제 시키는 방법을 도입하라”는 입장을 지난 6일 내놨다. 이 같은 요구는 정부의 마스크 공급 통제 강화로 최근 치과의료용 마스크를 생산·공급해 오던 한 국내업체가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가 야기됨에 따라 나온 것이다. 또 yes캠프 측은 일선 치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의료기관에 1~2달 정도 사용할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공급계획과 로드맵을 당장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목소리가 치협을 통해 정부에 전달돼야 한다는 것이 yes캠프의 입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호 서울시립대교수)는 ‘코로나19 관련,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요양기관 5947개소 중 지원을 신청하는 기관으로, 신청‧접수는 공단 본부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 선지급 금액은 해당 의료기관의 ’19년 3~4월 2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한 달 평균금액으로, 2020년 3월과 4월 2회에 걸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감염병관리기관 등 지원이 시급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지급은 3월 6일부터 시작 예정이다. 이후 공단은 의료기관의 경영이 정상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일정기간동안 매월 균등 상계 처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지역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 감소에 따른 단기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여 조속히 특례를 시행하게 됐다”며 “일선 요양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선거캠프에서 대회원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치과계 개혁을 위한 마지막 도전의 진정성을 삭발로 호소하며 ‘치과계를 위해 자신을 십자가로 쓸 마지막 기회’에 유권자들이 표를 던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클린캠프 본부에서 돌연 삭발한 머리를 공개하며 ‘이게 진정 치과계입니까?’란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 후보는 “루게릭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93세의 치매에 걸린 노모,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두고 치과계 개혁을 위해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다”며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제가 불법 네트워크치과와의 소송전으로 경찰서와 검찰청을 들락거리는 두려움을 이겨내며 변혁을 위해 애써온 시간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협회장 직선제 쟁취를 위해 치협 앞에서 삭발을 감행했던 순간, 소수 전문의제 사수를 위해 계속해 목소리를 내왔던 활동,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 1428일 동안 헌재 앞 1인 시위 선봉에 섰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스트레스로 머리털이 한 움큼씩 빠지고 한 쪽 눈이 안 보이게 되는 상황을 맞아도 치과계 개혁을 원하는 회원들의 간절한 눈망울을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달 28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여성정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훈 후보를 비롯해 장재완·홍수연·김홍석 부회장 후보와 대여치의 박인임 회장, 이민정·신은섭·김수진 부회장, 장순옥·김수자 재무이사, 박지연 정책이사가 참석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연 정책이사가 나서 대여치의 역사와 성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홍수연 부회장 후보가 클린캠프의 ‘여성정책2020’을 제시했다. 이상훈 클린캠프는 ▲협회 내 ‘양성평등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협회 임원구성 시 여성임원 6명으로 증원 ▲출산 여성회원의 당해연도 회비면제 및 다음연도 50% 감면 ▲협회 여성 대의원 16명으로 증원 ▲one call-bell 설치지원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세부적으로는 협회 임·직원의 양성평등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함께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치과대학에서도 교육이 이뤄지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 여성임원은 물론 여성 대의원 수를 증대함에 따라 협회 정책방향에 여성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여성회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하 복합레진) 충전 급여 관련 고시 개정안 시행일이 당초 이달 1일에서 오는 4월 1일로 한 달 미뤄졌다. 이는 개정 내용에 대한 충분한 여론수렴을 위한 것으로 행정예고 기간도 최초 2월 25일까지에서 3월 2일까지로 일주일 늘렸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12일 복합레진 충전 급여범위를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시 개정안을 발표해 치과계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치협은 개정안 발표일 즉시 전국 시·도지부, 학회 등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복지부 개정안에 대한 각 단체의 입장 수렴에 나섰으며, 이렇게 모아진 의견을 복지부 측에 전달했다. 또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달 18일 이기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정부의 일방적 행정예고에 강력히 항의하고, 관련 고시 내용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한 바 있다. 현재(3월 2일) 복지부 홈페이지 내 해당 개정안에 대한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란에는 총 1833명이 의견을 게진 한 상태며, 이 중 1742명이 개정안에 반대, 83명이 찬성 의견을 밝히고 있다. 한편, 치과병·의원은 이달까지는 기존 청구기준에 따라 복합레진 급여청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3월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이하 코로나 치료제)를 공급하는 유통업체 정보를 요양기관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통업체 정보는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코로나 치료제 품목(‘interferon 제제’, ‘ribavirin 제제’ 등 35개 품목)을 보유(추정)하고 있는 업체 정보로, 품목별로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심평원에서는 코로나 치료제의 수급 관리를 위해 공급내역 보고 정보를 바탕으로 품목별, 지역별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에 차질 없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 요양기관업무포털 이용경로는 ‘요양기관업무포털(https://biz.hira.or.kr) > 진료비청구 > 의약품관리 > 코로나 치료제 보유추정 업체 정보 다운로드’ 순이다. 한편, 오셀타미비르 제제는 정보제공에서 제외했으며, 코로나 치료제 목록이 변경되면 정보제공 품목도 변경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신임 기획상임이사 및 장기요양상임이사를 공모한다. 지원서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 18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소정양식) 각 1부 ▲직무수행계획서(소정양식) 1부 ▲지원서에 기재한 사항에 대한 증빙서류 각 1부(최종학력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논문표지 사본 등) 등이다. 지원서 등 소정양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뉴스․소식 → 채용’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획상임이사는 공단 기획조정실, 법무지원실, 재정관리실, 국민소통실 업무를 총괄하며, 장기요양상임이사는 공단 요양기획실, 요양기준실, 요양급여실, 요양심사실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계약 이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가 지난 25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여성정책공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영준 후보를 비롯해 김종훈, 최치원 부회장 후보 등 실천캠프 관계자와 대여치의 박인임 회장, 이민정‧신은섭‧김수진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여치의 사회적 참여역할을 위한 차기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방안과 실천캠프가 제시한 공약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부회장의 대여치가 걸어온 역사와 실무, 성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조남억 실천캠프 정책팀장이 여성공약 ‘한걸음 더 성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가지 공약에 대한 의미와 계획, 예산편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협회 내 ‘양성평등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치과계 내에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협회임원 구성 시 여성임원 6명 이상으로 증원 ▲출산 여성회원의 당해 연도 회비면제 명문화 ▲대여치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여성회원 치과에 폭력 위협 민원 발생 시 최우선 해결 등 5가지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세부 실천공약으로는 임기 초반에 협회 임원들이 양성평등, 성희롱·성폭력 예방
코로나19의 ‘대구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태, 이에 따른 감염자 전국 확산으로 회원들의 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치협이 긴급히 정부에 치과의사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하 중수본)를 전격 방문해 치과의료기관 1차 방역용품 공급 및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 참여 등 회원들을 위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중수본에서 이기일 관계기관지원반장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치협의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 치협은 중수본에 금번 코로나19 사태의 정부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높여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보다 더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의심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소 이송에 대해 국민들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치과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1차 방역용품이자 필수 운용용품인 마스크, 글로브, 알코올 등을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 공급 하거나 구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주고, 비상시 치협을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확보가 가능케 해 달라고 당
협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봉직의와 전공의, 군의관, 공보의 등 젊은 회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협회장이 되면 이들을 위해 전개할 정책들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회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과 고충해결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월 2000만원 보험청구 시대’를 기치로 한 대대적인 보험교육 등 젊은 회원들의 개원가 안착에 최선의 도움을 약속했다. 장영준 실천캠프가 지난 21일 교대역 모처에서 젊은 치과의사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호열 개원의, 박종철 군의관, 김지현 봉직의, 정명훈 공보의, 김은수 전공의, 김영준 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대공협) 회장, 설국환 대공협 회장, 공진언 대공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규 개원의 장호열 원장은 “협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 또 회원들을 위한 혜택과 정보가 있다면 더 많은 홍보를 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봉직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김영준 봉직의는 많은 페이닥터들이 오랫동안 문제 제기해 왔던 지부가입 절차, 입회비 문제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장영준 후보는 “SNS 등을 통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듣고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