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가 스트라우만 그룹과 구강 스캐너에 대한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치과용 랩 스캐너 ‘T-Series’에 이어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게 됐다. 메디트는 지난해 체결된 엔비스타 그룹에 이어 이번에 스트라우만 그룹과도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의 판로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트라우만 그룹의 디지털 솔루션들이 메디트의 치과 워크플로우 플랫폼인 ‘메딧링크’와 연결되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분야에서도 메디트 i500 구강스캐너와 스트라우만의 ClearCorrect 서비스가 연결되면서 투명교정 서비스 워크플로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스트라우만 그룹의 서지컬 플래닝 소프트웨어, CAD/CAM 소프트웨어, 디자인 서비스, 제조 서비스 등 중요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들의 워크플로우도 메딧링크로 통합이 진행 중이기때문에 향후 양사의 사업 전략에도 큰 변화가 감지된다. 고규범 메디트 대표는 “치과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스트라우만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디트 i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골이식재 제품에 대한 CE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CE인증을 받은 제품은 이종골 이식재 A-Oss, 합성골 이식재 Q-Oss+, 흡수성 멤브레인 OssMem 3종이며, 모두 높은 등급의 CE ClassⅢ로 인증 받아, 유럽 지역 수출 및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강제 적용을 앞두고 있어 MDD(Medical Device Directive) 인증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진 가운데 제품의 성능, 안전성, 임상평가 등을 두루 충족해 유럽 최고 등급인 CE ClassⅢ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체 뼈와 가장 유사한 이종골 이식재로 손꼽히는 ‘A-Oss’는 신생골 생성에 유리한 기공·표면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혈액 적심성으로 많은 신생골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Q-Oss+’는 최적의 골생성 조성비를 적용해 높은 신생골 형성을 자랑한다. 특히 골치환 능력이 매우 뛰어나 임플란트 식립 등 골조직 치환이 꼭 필요한 구치부 시술에 유리하다. 흡수성 멤브레인 OssMem의 경우 뼈 이식 및 골 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공간을 확보해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2020 한국인이 신뢰하는 브랜드 1위’ 임플란트 및 치과계 의료장비/재료/의약품 제조·판매, SW 개발·판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신뢰하는 브랜드 1위’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한국브랜드대상이 수여하는 상이다.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있는 오스템은 최고지향, 고객 중심, 신뢰, 글로벌 인재라는 핵심가치를 두고 2024년 세계1위 임플란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임플란트 ▲치과 기자재 및 제약 ▲치과 IT ▲치과 인테리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임플란트 분야의 경우 빠른 골 유착을 유도하는 세계적인 표면기술과 구강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 설계, 우수한 품질관리로 인정받고 있다. 또 유니트체어, CT, 파노라마 등 의료장비 개발 및 판매, 보험청구, 치과 경영 SW 개발 및 보급, 환자 중심 인테리어를 통한 최적의 진료환경 제공, 글로벌 치과의사 임상 교육 등을 운영 및 진행하고 있다. 현재 27개국에서 29개 해외법인을 운영, 전
구순구개열 시술 제한에 대해 다시 한 번 행정소송이 제기됐다. 구순구개열의료보험급여 제한 철회 소송인단(이하 소송인단)은 지난 9월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고시 제2020-208호’에 대해 14일 새로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인단은 개정 고시와 관련 “실시 기관을 종전과 같이 제한하고 실시 인력을 치과교정과 전문의와 고시 시행 일 이전부터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의 진료 실적이 있는 경우, 최근 5년 간 교정치료 진료 실적이 ‘치과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의 치과 교정과 치료 교정학에서 정하는 최소 환자 취급수를 충족한 경우를 포함하도록 해 치료의 시술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간단한 여론 조사와 특정 이익 집단의 의견이 복지부의 생각과 맞는다면 언제든지 고시 개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든 진료권 제한과 환자의 진료선택권이 제한되는 고시를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진료권이 제한되는 중대한 고시가 시행되는 줄도 모르는 채 시행되고 있으며 ▲시술 전 과정 출생부터 악교정 수술을 위한 교정까지 전 과정을 규제하는 유례가 없는 규제로, 15세까지 소아치과 영역인데 이를 무시한 처사라는 게 소
치협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국회 설득 작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과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을 만나 치과계의 또 다른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승래 의원은 ‘대전 유성구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지난 9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조 의원실을 찾은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이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추진 및 공론화 현황에 대한 보충 질의를 한 다음 “현재 과방위 소속 의원 세 분이 법안을 발의한 만큼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공식적인 근거와 논리를 계속 축적해 가야 한다”며 “또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단계적 프로세스와 디테일을 고민해 제시하는 등 국회통과를 위한 방안을 잘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이원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송년회를 온라인으로 열어 화제다. 수원분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경품 대잔치 2020 온라인 송년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분회 측은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온 송년의 밤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는 대신 한 시간가량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송년회가 열린 건 수원분회 역사상 처음이다. 철저히 회원들을 위한 행사로 준비한 만큼 무려 120명이 넘는 회원들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시청했으며, 조회 수도 만 하루만에 700회가 넘어가는 등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송년의 밤 등 여러 행사가 취소돼 아쉬웠는데 이렇게 비대면으로라도 진행돼 다행”이라며 “코로나 사태에도 헌신적으로 수고한 위현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3, 4회의 사전 리허설을 거칠 정도로 철저한 준비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동선 관리를 비롯해 행사 현장 인원을 최소화 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민봉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가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 4000여명 이상이 누적 접속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에서 제8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reparation for the next decade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치료의 기본부터 최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보철적 응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보철학 분야를 망라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학술대회 총 등록인원은 1431명이었고, 같은 날 다중 접속을 1회로 기록했을 때 누적 접속자 총계는 열흘간 4046명이었다. 가장 접속자가 많은 날에는 545명이 학술대회 웹페이지에 접속해 강연을 시청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연자 2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연자가 사전 녹화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0-2021년 우수보철치과의사 과정의 입학식 및 제1강의도 학술대회 홈페이지 내에서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연발표도 동영상으로 영어세션을 포함한 구연 발표는 총30명이 참가해 역시 동영상 방식으로 진행됐고, 여러 기관에 소속된 46명이 온라인으로 포스터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020 대한민국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최근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풍부한 혈병 형성과 뛰어난 골 유착 성능을 자랑하는 'SOI 임플란트'의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ATC 국책과제(책임자: 송주동 바이오연구소 소장)를 통해 무려 5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한 ‘SOI’는 표면 에너지 보호 물질로 임플란트 표면을 코팅 처리해 현존하는 임플란트 중 가장 빠른 혈병 형성능력을 가진다. SOI의 도포 물질이 생산 직후의 강한 표면 활성화 에너지를 그대로 보존해 초친수성을 띄며, 초기 골 형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SOI 임플란트는 또 빠른 혈병 형성을 통해 초기 골 유착 성공율을 크게 향상시켜 기존 임플란트 대비 치유기간을 35% 이상 단축할 수 있다. SOI의 이러한 혈병 형성 효과는 박창주 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구한 논문으로 입증했으며, 최근 SCI 저널인 ‘Coatings’에 게재되기도 했다. 엄태관 오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어린이용 마스크 ‘탑플란 마스크 키즈’를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의 탑플란 마스크를 어린 아이가 착용하기 편한 크기로 제작한 만큼 안전성과 편리성을 다 잡을 수 있는 마스크라고 소개했다. 이번 출시한 탑플란 마스크 키즈는 성인용 제품과 마찬가지로 고급 국산 원자재와 부자재를 사용해 국내에서 만든 제품이다. 특히 국내 고급 원자재로 유명한 Y사의 안감과 필터가 들어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덴탈 마스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산 고성능 MB필터가 내장돼 KF80 마스크에 버금가는 유해물질 차단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어린 아이의 피부에 닿는 만큼 부드러운 고급안감으로 마감해 저가형 원자재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탑플란은 지난 9월부터 ‘코로나 위기극복 이벤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원래 소비자가격의 절반 이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치과업계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탑플란 쇼핑몰을 방문하거나 담당 영업 직원들에게 문의 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탑플란 마스크 키즈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일조하기 바란다”며 “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는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이사장 박문주·이하 나눔봉사단)의 손을 맞잡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눔봉사단 측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사업 지원을 위한 2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7일 부산지부 회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상욱 나눔봉사단 이사(부산지부 회장), 차상조 운영위원장, 이재호 부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김율구 상임이사와 남기화 신협 사회공헌재단 이사, 이동엽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욱 나눔봉사단 이사는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기화 신협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더불어 사회공헌 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써 줄 것”을 당부하며 “나눔봉사단의 오랜 치과진료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 후 나눔봉사단 및 신협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은 부산지부 회관 3층에 위치한 나눔봉사단 진료소로 이동해 환자들의 치과 치료를 전담할 진료소의 진료 환경 등을 확
사무장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자진 신고할 경우 징수금을 경감해 주는 일명 ‘리니언시 제도(자진 신고자 감면)’를 도입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비례대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 했다. 이종성 의원은 “사무장병원 또는 면허대여약국은 과도한 영리추구로 인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현행법에서 금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인이나 약사 면허 대여는 은밀히 이뤄지기 때문에 외부에서 단속하기가 쉽지 않아 내부자 자진신고가 필요하지만 현행법에서는 자진 신고하더라도 법 위반에 따른 징수금 부과처분을 피할 수 없으므로 자진신고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의 경우 사무장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언제든 자진 신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무장병원 개설자에게 알려 개설 의지를 꺾어 버릴 수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자진 신고 시 징수금 부과처분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사무장 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관련 증거자료를 얼마나 충실하게 제출했는지에
경기지부 집행부가 지난 11월 26일 공개한 ‘당선자 지위 확인 선고 연기에 따른 입장문’에 대한 반론이 나왔다. 김연태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발표한 반박문을 통해 “최유성 회장 측이 6월 19일 경기지부를 상대로 당선자 지위확인 등 청구소송을 했고, 경기지부를 대리해 모 인사를 특별대리인으로 선임했으나 특별대리인의 무변론으로 현재까지 본안소송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이에 선관위 및 나승목 측의 이의제기에 특별대리인이 사퇴했는데 난데없이 소송 원고가 선고 연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해 마치 본인이 피해자인 듯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최유성 회장 측이 선거당일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졌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고, 선관위의 최종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것도 원고 최유성 회장 측”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의 결정시 원고 측에 불리한 판단을 내린 이들이 혼란의 제공자가 되고,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하며, 윤리위 회부를 당해야 한다는 최유성 회장 측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며, 이는 선관위의 존재를 무력화하고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제라도 꼼수를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