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한양대에서 치러지는 미수련자 대상 첫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이하 전문의) 자격시험을 앞두고 시험에 응시하려는 회원들은 필수 연수실무교육 300시간 이상을 오는 16일 24시까지 이수해야 한다.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홈페이지(www.kda-academy.or.kr) 내 마이페이지 ‘교육이수내역’에서 온라인교육(30%)·오프라인교육(20%)·임상실무교육(10%)·자유선택(40%) 등을 합해 총 300시간(100%) 이상을 이수해야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의 기간 동안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1차 시험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에서 치러지며, 2차 시험은 8월 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6월 24일~7월 5일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또는 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
한국과 중국 대표 치의학교육기관의 타액 관련 최신의 연구결과 교류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주관한 ‘2019 서울-베이징 조인트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7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포지엄을 조직한 박경표 서울대 구강생리학교실 교수와 위광앤 북경대 교수,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 등을 비롯한 양 대학의 연자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이 지난 2013년부터 한국과 중국 양국을 번갈아 오가며 진행하고 있는 이 심포지엄은 이번이 14번째로 타액과 관련된 최신의 기초 및 임상의 중개연구결과들을 발표해 오고 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Clinical & Translation study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2부에서는 ‘Pathophysiology of salivary glands’를 대주제로 다뤘으며, 서울대 측에서는 박경표, 이종호, 최영님, 최세영 교수 및 이상우 대학원생이, 북경대 측에서는 위광앤, 우리링, 총신 교수 및 민사이난 대학원생 등이 연자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
실제 엔도 환자를 대상으로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라이브 시술로 보여주는 흔치 않은 세미나가 마련됐다. 박상혁 원장(제주 늘푸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서울 엔도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스카이플란트치과(홍제역 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이론 강의와 실습, 라이브 시술이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근관치료학에 대한 이론과 진단, 기구, Crack tooth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관해부학, 근관와동형성, 근관장측정, Ni-Ti File, 근관충전, 디펄핀 대체방법 등을 다룬다. 치아 모델을 통한 실습이 진행되며, 저녁부터는 박상혁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전치 혹은 소구치 실전 전과정 라이브 시술’, ‘대구치 실전 근관치료 전과정 라이브 시술’ 등이 진행된다. 이후 MTA 강의 및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상혁 원장은 경희치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장을 역임한 근관치료 전문가로 12년 간 대학에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에게 필요한 실전위주의 강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상혁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에게는 통증 없고,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쉽고, 빠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2일 중국 남녕에서 ‘2019 Neobiotech China Symposium’을 개최하며 중국 남녕 지역에서 인지도를 확고히 다졌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허영구 원장은 ‘Introduce of Neo Innovative Products’ 및 ‘Implant Complications Solution for FR & SR’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여 참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강의에서 김종화 원장은 ‘Neo New Concept of Any Time Loading’을 주제로 애니타임 로딩에 대한 네오바이오텍의 신개념을 소개했다. 또 중국의 An Chun, Mo 교수는 Digital Guide Surgery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Liang Zhong, Li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SLA Kit, SCA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Jiao Nan-Fan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를 사용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술 전후 과정에 대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2019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등록비를 일반회원은 무료, 협회비 장기미납회원에게는 4만5000원을 부과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5월 2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치협은 올해 2월 정기이사회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수수료를 일반회원 1만원, 협회비 장기미납회원 4만5000원으로 책정한 바 있으나, 지난 4월 열린 제68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산지부가 상정한 ‘자율점검 등록비 무료 요청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이를 반영한 안을 의결했다. 장기미납 회원은 협회비를 3회 이상 미납한 경우를 말하며, 미납회비 완납 시 등록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간이다. 또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 초 강원도 고성·속초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재해현장에서 치협이 무료치과진료지원을 진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변웅래 강원도치과의사회 부회장, 구 용 속초시치과의사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기공작업을 지원해 준 정주성 치과기공사(카이로덴탈), 스캐너 등 장비지원에 나서준 강두
본격적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대를 목전에 두고 1000명이 넘는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 회원들이 주말 강연장을 가득 메우고 최신의 임상연제에 집중했다. 통합치과학회 제1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 등에서 개최됐다. 학회원만으로 참가자를 제안한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1700여명이 신청, 이중 1400여명의 회원들에 지정 좌석을 부여한 역대 최대 규모, 새로운 형태의 학술대회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의에서는 치과에서의 응급상황, 근관치료, 영상판독, 임플란트 수술, 전신질환 환자, 구강내 소수술 등 통합치의학과에서 다루는 다양한 임상주제들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유태민 교수(단국치대 통합치의학과)가 ‘치과에서 발생하는 흔한 응급상황과 그 처치’, 신수일 교수(단국치대 통합치의학과)가 ‘통합치의학과 수련의가 알아야 할 근관치료 지식’, 최용석 교수(경희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정확한 진단을 위한 방사선 촬영법과 그 판독’,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보철 진단과 계획’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김은석 원장(위례 서울치과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임플란트의 특장점과 함께 최신의 관련 임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마련한 ‘The ONE(Outstanding and New Experience) 심포지엄’이 오는 16일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3F)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 오전에는 김선재 교수(연세치대)가 ‘Simplified digital workflow for implant dentistry’,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의원)이 ‘The good, the bad, the weird-Revist internal conical joint’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김태형 원장(서울김앤이치과의원)이 ‘임플란트의 진화 - Profile에서 EV까지’, Dr. Robert Noelken이 ‘Enhanced tissue support in extraction sockets and sloped ridges: grafting or guidance?’를 주제로 강의한다. 선착순 300명 등록마감으로 당일 현장 한정 특별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고급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해설과 함께 서울의 역사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중구 정동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ICD 회원들은 지난 5월 23일 정동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에는 유양석·김종렬 고문, 이태수·여환호 전 ICD 회장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강북삼성병원 내 위치한 ‘경교장’에서부터 시작한 역사탐방은 최초의 신파극 전용극장 동양극장(현 문화일보), 프랑스공사관이었던 창덕여중, 손탁호텔, 정동교회 등으로 이어지는 정동길을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활명수로 대표되는 기업 동화약품 내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밀연락기관인 ‘서울연통부’ 터를 방문해서는 독립을 위해 애썼던 애국지사들과 기업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약품의 초대 사장 ‘민강’은 독립운동가로 어두운 시대상황에서 민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려 했다. 이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으로 건너갈 때는 돈 대신 활명수를 가지고 가 비싼 가격으로 팔아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정신과의사로 우리 역사에 해박한 윤도준 회장은 “정동은
전 세계 15개국, 290개사, 1055부스, 1만7700여명의 참관객.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이상복·이하 SIDEX 2019)가 역대 최고 전시업체 참여 및 부스수, 참관객수를 갱신하며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꼽히는 위상을 공고히 했다. SIDEX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지난 23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올해 행사 주요현황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복 대회장(서울지부장)과 최대영 조직위원장, 노형길 사무총장, 조정근 관리본부장, 김진홍 전시본부장, 강호덕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대회장은 “SIDEX 2019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전국시도지부 회원 및 스탭, 치과기공사, 국내외 290여개 치과기자재업체 관계자, 그리고 치협 및 APDC 2019 조직위원회 등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SIDEX 2019 조직위 및 APDC 2019, KDA 종합학술대회가 2인 3각 달리기와 같은 협조로 행사가 잘 운영됐다고 생각한다. 내년 SIDEX 2020은 더 발전시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기자재
예방진료를 통해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법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이하 APEM)’ 세미나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2강의실에서 열린다. 벌써 29차를 맞은 이 강의는 환자에게 필요한 예방진료의 의미와 가치, 실질적인 임상 프로토콜을 함께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 강의내용은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치과의사·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예방적 접근의 당위성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이다. 박창진 원장은 강의에서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법, 예방치료의 가치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치료의 수익성을 제시하며 개원의들의 현실적 고민
빨간 날 현충일, 교정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상담노하우와 ‘아이프로’를 활용한 보험청구법을 강의하는 두 가지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에서 마련한 ‘환자를 힐링 시키는 교정상담&환자관리’ 세미나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부터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창정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조한나 실장(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이 진행하는 이 강의는 교정상담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불만환자 관리가 어려운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환자를 힐링 시키는 초진 상담’을 주제로 신환과의 라포 형성법, 주치의 면담 과정의 유의사항 등을 강의하고 정밀진단 결과 상담 및 동의서 작성 과정까지 자세히 다룬다. 더불어 철저한 환자기록 관리법 등 환자 케이스별로 신뢰도를 높이는 관리기법을 함께 강의한다. 또 불만환자 대처에 대한 확실한 노하우도 제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는 치과데스크 전문과정 ‘청구화면으로 쉽게 공부하는 치과보험청구 과정-아이프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는 데스크 업무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스탭을 위한 과정으로 서영림 실장(서울미듬직치과의원 총괄실장)이 연자로 나서 진료비 가산, 본인부담금, 진찰료,
‘이 냉소적인 시대에도 사람들은 대부분 전문의료인을 신뢰하며, 그 중에서도 치과의사는 가장 신뢰받는 전문직이다.’<‘치과임상윤리(3판, 명문출판사)’ 서문 중>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와 (사)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회장 김명진·이하 DSI)이 지난 14일 서울클럽에서 故 지헌택 고문 헌정 ‘치과임상윤리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는 최근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의원)이 번역을 마친 ‘치과임상윤리’ 출판을 축하하고, 이 책을 ICD 창립 및 DSI를 통한 국내외 치과의료 봉사에 앞장섰던 故 지헌택 고문에게 헌정키 위한 자리로, 지헌택 고문의 자제 지경준 이사장을 비롯해 김경선 ICD 회장, 김명진 DSI 회장, 이수구 자문위원,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냈다. 기념회에서는 지경준 이사장에게 역서를 전달하는 헌정식이 진행됐으며, 함께 열린 ‘치과임상윤리포럼’에 이철규 원장이 직접 나서 ‘윤리적인 사람, 윤리적인 치과’를 주제로 강의했다. 더불어 이강운 원장이 ‘의료법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치과임상윤리’의 원 제목은 ‘Dental Ethics at Chairside’로 데이빗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