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개원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근관치료 세미나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마련한 ‘The ONE Symposium(The Outstanding and New Experience Symposium)’이 오는 23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1, 펄룸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유한양행 제품군 부스전시를 통해 임상과 최신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서는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의원)이 나서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안전한 근관세척과 성형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한다. 부스전시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강의는 저녁식사 후 7시부터 진행된다. 등록 및 문의: 준비사무국(02-598-8254/010-4759-0644)
2018년 치협 인준 분과학회 활동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우수상은 대한소아치과학회·대한치과재료학회가 받게 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3일 서울역 인근에서 2018 회계연도 제1회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심의위에서 결정된 사항은 치의학회 이사회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치의학회는 35개 치협 인준 분과학회의 지난 한해 학회지 발간 및 학술활동, 학회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같이 3개 학회를 선정, 최우수상 수상 학회에는 지원금 400만원, 우수상 수상 두 개 학회에는 지원금 300만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 외 나머지 32개 분과학회에는 65만원씩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3일 예정된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지원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을 한 학회는 3년 간 수상 후보에서 제외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기준을 공표하는 방안, 회원 수가 적은 신생학회에 적절한 평가와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체 분과학회를 규모별로 차등해 평가하는 방안, 학회 질 관리를 위한 평가 및 관리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중단 가처분 신청을 보류키로 했다. 가처분이 받아들여져 현재 3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경과조치 교육 일정이 중단될 때 올 파장과 회원 피해에 대해 재고의 뜻을 밝힌 것. 이에 따라 오는 6월 첫 시험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존학회 측은 현재 헌재에서 심의 중인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중단 헌소에 대해서는 계속해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를 철회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존학회는 지난 11일 ‘헌법소원에 대한 치과보존학회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그간 통합치의학과 헌소 사태를 바라보는 치과계 우려에 대한 학회 측의 입장을 밝혔다. 보존학회는 입장문을 통해 헌소의 주된 이유가 300시간의 연수실무교육만으로는 전문의로서의 자격이 부족하고, 기존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부당하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민·이하 통치 헌소 특위)와의 논의 과정에서 나온 ▲통합치의학과 명칭변경
현행 개별 교과목 지식 평가 중심의 치과의사 국가시험(이하 국시)을 기초와 임상이 결합된 종합적 역량평가 형태로 개선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부터 국시 지필고사가 대대적으로 개편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신동훈)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국시 지필고사 출제기준 개선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국시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치과의사 필기시험의 개편방향에 대해 발표한 신동훈 소장(단국치대 치과보존과학교실)은 현행 국시 필기시험의 문제점으로 과목별 고정된 출제문항 수와 A형(단일정답형) 문항 중심의 방식을 짚었다. 이는 임상현장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 같은 필수 역량을 검증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분석하며, 미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식과 술기,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도구가 개발되고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초치의학의 역량평가와 함께 다양한 임상상황에서 치과의사의 직무를 평가할 수 있는 사례형 문항 개발이 주요 개편방향이다. 이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종합적 해결역량을 평가하며, 전문의 평가와는 차별성도 가져가겠다는 복안이다. 신동훈 소장은 “관련 입법 및 2년의
치과의사의 자족감을 높이는데 우선순위는 뭐니 뭐니 해도 뛰어난 임상능력. 원광치대 동문 및 지역사회 회원들을 위한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후원하는 ‘2019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40주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10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치과의사의 자족감을 높일 수 있는 지식 그리고 지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심미수복, 교정, 치주치료 등 개원가가 필요로 하는 핵심 임상주제들을 비롯해 감염관리, 치과의료사고 등 최근들어 중요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또 디지털장비 핸즈온 코스 등 참가자가 직접 최신의 디지털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며, 인문학 특강으로 행복한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제1강의실에서는 조상호 원장(아트라인치과의원)이 ‘본딩의 개념과 테크닉’,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이 ‘디지털 가이드 핀 시스템을 이용한 최소침습 및 발치 즉시 임플란트’,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철과)가 ‘상악전치 전부-도재 수복물을 위한 치료전략: 구조적 심미&재료 선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려는 해외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병원에서는 베트남 최고의 구강악 전문병원으로 평가받는 ‘베트남 호치민 국립 구강악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ochiminh City)’과 함께 베트남 치과의사 39명과 의료진 12명을 대상으로 공동 위탁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5명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중국, 브라질, 베트남, 크로아티아 등 10여 개국 의료진이 병원을 방문해 연수와 참관을 시행하는 등 현재까지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에서 교육받은 해외 치과의사수가 200여명에 이른다. 2010년부터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중·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과병원은 올해 10월, 해외 교정 전문의 80명을 대상으로 바이오급속교정 심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훈 교정과 교수는 “바이오급속교정 연수 프로그램이 치료의 핵심 역량을 습
치과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 ‘두번에6.0’ 프로그램 초보자들을 위한 강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왕초보를 위한 두번에6.0 실습 마스터 과정’이 오는 24일 교육원(2·4호선 사당역 7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두번에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해보는 스탭을 위한 세미나로 김현정 매니저(미치과의원)와 김다혜 팀장(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프로그램 버튼 사용법과 청구법을 상세히 강의한다. 김다혜 팀장이 치과업무, 환자관리, 병원관리, 청구업무 등 관련 버튼 완정정복을 위한 강의 및 환경설정법을 강의한다. 이어 김현정 매니저가 치과건강보험 청구의 기본과 진료 항목별 산정기준, 상병명에 대해 자세히 강의한다. 또 약재 및 재료 설정하기, 진료에 맞는 처치버튼 설정하기 강의와 함께 청구 실습을 진행한다. 3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초급자를 위한 두번에6.0 실습 마스터 과정’이 진행된다. 이 강의는 청구스킬 업그레이드를 위한 스탭들을 위한 강의로 약재 및 재료 추가, 진료환경에 맞는 처치버튼 설정 등의 강의와 함께 기초, 보존, 보철, 외과, 치주 등 진료항목별 차트 입력실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보험청구를
2019년 새해 790명의 신규 치과의사가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지난 1월 31일 2019년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시에는 812명이 응시해 790명이 합격, 97.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33.5점(98.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의 하태민 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1회 치과의사 국시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터뷰/하태민 국시 수석합격자================== “의료인 책임감 다지며 국시 공부” 원광치대 3년 연속 수석 배출 영예 “채점을 해 보니 점수가 높았는데, 국시원에서 수석합격을 했다고 전화가 와 놀랍고 기뻤습니다. 병역의무를 먼저 다 하며 어떤 치과의사가 될지 충분히 고민해 보겠습니다.” 올해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자 하태민 씨(원광치대)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다짐으로 국시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를 한 것이 좋은 성적을 얻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수석합격 소감을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미래 치과의사들에게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덕목과 지향할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Future’s Dentist Academy(이하 FDA)가 지난달 20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오키드룸에서 진행됐다. FDA는 인본주의적이며 원인론적, 예방적 관점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미래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 본과 2학년 이상의 치과대학생,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박창진 원장은 ‘어떤 치과의사가 될 것인가’, ‘내과의사로서의 치과의사’, ‘치아를 가진 사람을 치료하는 치과의사’ 등을 주제로 미래에 치과의사가 될 참석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특히 선배 치과의사로서 후배들에게 진심을 담아 전하는 박 원장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는 평. 박 원장은 또한 다소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에 대해 현실적인 여러가지 예를 들어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실제 개원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들을 이야기 하며 참가자들도 치과의사의 윤리에 대해 스스로
오는 4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의학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적인 토론의 장이 열린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2019 QS(Quacquarelli Symond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이하 QS SFS)’ 개최를 앞두고 행사 지원 자원봉사단 ‘HELPERS’ 발대식 및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지난달 25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권긍록 학장과 어규식 교무부학장(QS SFS준비위원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치학과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 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QS SFS는 세계적인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와 경희치대가 손잡고 세계최초로 치의학교육을 주제로 잡고 진행하는 국제 학술 정상회의로, 오는 4월 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5~6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강연 및 토론회가 진행된다. 강연에는 한국·미국·호주·일본·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서 14명의 국제 연자가 나서며, 박영국 경희대 대외협력부총장 겸 총장직무대행, 이병무 평양과학기술대학장, Robert M
2019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천상우) 개교 40주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10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치과의사의 자족감을 높일 수 있는 지식 그리고 지혜’를 대주제로 한 이 학술대회는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봉아인들의 단합과 학술교류의 장, 지역 개원가 임상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임플란트와 심미수복, 교정, 치주치료 등 개원가가 필요로 하는 핵심 주제들을 다루며, 특히 치과의료사고에 대한 대처법,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관리에 대한 강좌를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이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인문학 강의를 넣은 것도 특징이다. 제1강의실에서는 조상호 원장(아트라인치과의원)이 ‘본딩의 개념과 테크닉’,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이 ‘디지털 가이드 핀 시스템을 이용한 최소침습 및 발치 즉시 임플란트’,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철과)가 ‘상악전치 전부-도재 수복물을 위한 치료전략: 구조적 심미&재료 선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마지막 시간 인문학 강의로 박재희 석좌교수(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가 ‘내 안의 흥을 깨워라!’ 특강을 진행한다. 제2강의실에서는 국윤아 교수
스케일링의 진정한 의미와 기본을 강조한 술식에 개원가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한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 세미나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2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창진 원장은 이 강의에서 과연 스케일링이란 무엇인지, 왜 아프지 않은 술식이어야 하는지, 스케일링이 통증을 동반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차근차근 짚었다. 이날 강의에서 박 원장은 “임상에서 스케일링을 하기 전에 먼저 환자의 구강상태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강 내 치석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상태에 따라 알맞은 기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동스케일러의 종류와 작동원리를 비롯해 스케일링 시 올바른 자세와 기구의 접근 각도, 러버컵 및 에어폴리셔 사용 등 실제 임상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설명과 임상팁을 전수했다. 두 번째 세션은 ‘Individual oral prophylaxis’를 주제로 모든 치과치료의 기본이 돼야 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과 교육법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