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치과보험청구사 2급을 노리는 스탭들을 위한 강좌가 연이어 준비돼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치과보험청구사 2급 실무총론·청구실습 세미나’ 68·69·70기 과정이 평일, 주말반으로 나눠 쉴 틈 없이 진행된다. 68기는 월·수요반 과정으로 오는 26일 시작하며, 69기 과정은 토요일반으로 오는 29일, 70기 과정은 일요일반으로 오는 30일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시간은 총 36시간으로 고진주, 김현정, 김주미, 김희진, 길연정, 김민정 강사 등이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의 전반적인 개요 및 동향, 상병명 이해, 각 진료항목별 청구방법, 명세서 작성 및 심사결과통보서 분석 및 그에 따른 이의신청법 등을 자세히 강의한다. 이 과정은 80% 이상 출석 시 수료를 인정하며, 내는 2월 17일 2급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2급 시험 대비 예상문제풀이 및 특강의 기회가 주어지며, 치과보험청구사 2, 3급 예상문제집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문의: 02-592-0333(카카오톡 sida0333)
교정과 임플란트에 대한 수많은 세미나가 있지만 교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하는 장기 연수회는 흔치 않다. 교정과 임플란트 및 교합 복합치료에 관해 1년간 집중적으로 강의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치과교합연구회의 김영재 원장(한국치과병원)이 진행하는 ‘교정과 임플란트 교합 세미나(The ORTHODONTIC & IMPLANT OCCLUSION course’가 2019년도 교육일정에 돌입한다. 이 세미나는 교정과 임플란트 치료의 시작에서 종료까지 교합적 관점에서 실제 환자의 임상증례를 살피며 교육하는 세미나로 매주 목요일 저녁 ‘플래그 원 세미나실(서브원 강남빌딩 12층, 양재역 4번 출구)’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토론식 강의를 진행한다. 김 원장은 이 강의를 통해 교정·임플란트 환자의 실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관련 이론 강의와 구체적인 진료방법을 교육하며,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최선의 치료전략을 이끌어 낸다. 특히, 내년에는 교합조정에 중점을 두고 참가자들에게 확실한 교합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김영재 원장은 “암기식이 아닌 이해식 교육으로 장기간에 걸친 반복 학습을 통해 참가자가 차근차근 이론과 테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2018년 제4차 아카데미가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ITI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한국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성 전신 장애와 심리, 노인 임플란트 치료 전략 등 증가하는 노년층 환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치의학적 접근’에 대해 이성복 회장(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이 강의를 진행했다. ITI는 2018년 한 해 동안 4차에 걸친 ITI Academy를 성황리에 마쳤고, 총 18개의 스터디 클럽에서 각기 연간 4~5회씩 총 72회가 넘는 소학술집담회를 전국에서 실시했다. 또 2018년의 가장 큰 행사인 ITI 연례총회 및 학술대회를 AAO(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 및 KASFO(대한턱관절교합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AAO-ITI-KASFO 국제연합임플란트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성복 ITI 회장은 “올해 ITI 연례총회 및 학술대회는 기존 미팅과는 다르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 형식으로 구성해서 AAO와 ITI의 아시아 각국 유명 연자들을 대거 초청해 아시아 환자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
조상춘 뉴욕치대 교수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과 일본 치과의사들에게 최신의 임플란트 테크닉을 지도한다. 조상춘 교수의 핸즈온 세미나 ‘임플란트, 그 특별한 이야기(21th)’가 오는 23~24일 양일 간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에서 진행된다. ‘Cutting edge regeneration technology-Why, When, & How’를 대주제로 한 이 코스에서는 NYU에서 실제로 행하고 있는 최신의 임플란트 테크닉과 함께, 조 교수가 개발한 디바이스를 이용한 테크닉을 함께 강의한다. 첫날 강의에서는 Cutting edge regeneration technology의 개념과 관련 테크닉 강의와 함께 ‘Severely Atrophic Posterior Mandible Implants’, ‘Customized Ridge Splitting with GBR in Anterior Maxilla’ 핸즈온 코스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Posterior maxilla implants’, ‘Implant Placement in Incisive Canal for Full Maxilla Implant Restoration’, ‘Implant Placement L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진행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예방프로토콜’ 세미나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순항 중이다. 박 원장이 진행한 27차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2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방법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APEM 세미나는 꾸준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박 원장이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박 원장 자신이 직접 수립한 APEM을 설파하고 있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강연에서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등의 소주제로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상담방법과 단순히 구강이나 치아만을 보는 것이 아닌 환자 자체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진단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예방치료의 수익성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장인산·이하 교실)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교정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의원)이 ‘Management of Class III malocclusion in growing patients’를 주제로, 김상호 원장(다솜치과의원)이 ‘Autotransplantation in children with multiple missing teeth’를 주제로,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Vertical control in maxillary excess growing patients’ 주제 강연을 통해 성장기 Class II, Class III, 그리고 다수의 치아결손이 있는 환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청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독일 베를린대학의 Jost-Brinkmann 교수가 ‘suresmil=sure smile?’을 주제로 Virtual treatment planning, CA
총의치 체작의 단계별 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이청희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저술한 ‘보다 나은 총의치를 위한 총의치 제작의 단계별 검사할 사항들’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임플란트가 총의치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총의치는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임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알게 된 임플란트의 한계, 그리고 다양한 임플란트 피개의치의 성공적 적용으로 전통적인 총의치의 개념과 적용 원리가 여전히 무치악 환자의 진료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해 이전의 Boucher 저서부터 현재의 총의치학교수협의회의 ‘무치악 환자를 위한 보철치료’라는 책까지 여러 대가의 저서들을 통해 관련지식을 정리해 오며, 보다 임상가들의 입장에서 쉬우면서도 좋은 치료가 가능한 총의치 진료 지침을 생각하며 이번 신서를 저술했다. 저자가 수년간 강의하고 기고한 내용에 자료를 추가해 총의치 치료 시 고려하고 점검하며 치과기공사에게 지시할 내용, 전공의들을 지도하며 느낀 점 등을 가능한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제1장 도입, 제2장 예비인상, 제3장 개인트레이 제작
턱교정 수술은 저작 기능 장애의 개선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심미적으로도 개선하는 것을 부가적인 이득으로 하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턱관절과 턱교정 수술, 관련된 질환과 수술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신서가 나왔다. 김영균, 김수관 교수 외 2명이 저술한 ‘턱관절장애와 수술교정’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턱교정 수술은 미용성형수술이 아니다. 그러나 성형 열풍이 불면서 양악수술이라는 미명하에 성형수술로 취급되고 있다. 일부 비도덕적 의료인들의 과대광고와 함께 무분별한 수술이 이뤄졌고, 이에 따른 심각한 합병증들이 보도되면서 정상적인 치료를 수행하는 의료인들까지 부도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마저 나타났다. 신서는 이런 때일수록 임상가들이 턱교정 수술의 의미를 바로 세우고 관련 지식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턱교정 수술은 심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발생한 저작 기능 장애와 턱얼굴 기형을 개선시키는 것이 주목적으로, 부가적으로는 안면윤곽 성형술, 코 성형술과 같은 미용수술이 수행되면서 심미적인 개선까지 달성한다. 신서에서는 이런 치료를 잘 하는데는 전공이나 전문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턱관절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오는 21일 저녁 7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치과의사윤리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면허 재신고시 꼭 이수해야 하는 필수 윤리교육 강좌로서 동문들과 지역 치과의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강의에는 이강운 전 치협 법제이사가 연자로 나서 ‘의료법, 의료윤리, 연관된 실제사례 및 의료인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0월 손미경 병원장의 취임과 함께 21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신뢰·책임·가치의 3대 경영철학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윤리교육은 지역 사회 개원의 및 동문들과 함께 하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손미경 병원장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의 가치경영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 동문 및 지역 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교육가치 창출을 위한 첫 시도로서, 내년 면허 재신고에 앞서 회원 필수교육 사항인 윤리교육 이수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강의를 마련했다. 많은 동문 및 지역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수교육 이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등록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200명 등록 마
손동석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회장(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11월 17~1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핸즈온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돌아왔다. 손 교수는 전 세계 참가자 50여명을 대상으로 Crestal approch, Lateral window technic, Piezoelectric surgery 등을 주제로 직접 이론설명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손 교수의 수준 높은 강의와 지도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동석 교수는 향후에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의 및 핸즈온 지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심미보철 치료에 있어 진단과 진료계획 수립, 치과기공사들과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세계적인 연자들의 노하우를 들어본 자리가 열렸다. 2018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제14회 정기 학술대회가 지난 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두 명의 해외 저명 연자를 초청해 심미보철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어보는 기회가 됐다. Jason J. Kim 뉴욕치대 임상지도 교수가 ‘The Role of the Dental Ceramist in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Execution of Complex Esthetic Cases’를 주제로 심미보철을 위한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보철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Jason J. Kim 교수는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 임상의가 치과기공사와 어떻게 계획을 세워 가야 하는지 강의하며 임상에서의 주의점을 짚어줬다. 또 뉴욕치대 출신 Lupo Villega 교수가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Achievin
<개원가> 치과계 현안 데이터 제공 “낙수효과” 예상 치의학연구원 “미래 먹거리 창출 매진해야” 구강보건전담부서가 신설되고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개원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개원가의 경우 치의학연구원에서 해야 할 우선 과제로 꼽는 것이 바로 블루오션, 즉 ‘먹거리 창출’로 요약된다. 한 때 임플란트가 블루오션으로 인식됐지만 임플란트 보험화, 저수가 경쟁 등으로 제살 깎아먹기 경쟁을 벌이고 있는 등 개원가 사정은 현재 녹록지 않다. A 원장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학회나 치대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이뤄질 뿐 성과를 내기에는 다소 버거워 보인다”면서 “치의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향후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소재나 영역을 폭넓게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강보건전담부서의 경우 치과계의 산적한 현안을 보다 현실적으로 풀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치과계 현안 해결이 곧바로 피부에 와 닿을 수는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낙수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 원장은 “구강보건전담부서에서는 치과계 위상 강화 등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