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단체의 새로운 비전과 학술 역량을 제시한 학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턱관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7일 오후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질환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이 참가해 턱관절협회의 지난 30년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30년의 발전 가능성을 지켜봤다. 특히 턱관절협회가 출범 이후 꾸준히 다학제적 접근을 지향했던 만큼 이날도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다양한 전공의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턱관절 진료를 위한 최선의 관점과 지식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와 박주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시각을 담은 턱관절 강연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석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과)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치과교정과와 치과보철과 차원에서의 턱관절 진료 해법을 각각 제시해 주목 받았다. 모든 강연이 종료된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가 중국서 국내 디지털 치의학을 널리 알렸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26차 중국치과의사협회(이하 CSA) Annual Congress & China Dental show 및 2024 FDI-CSA Dental Summit의 초청 연자로 참여, 선구적 디지털 치의학을 바탕으로 강연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이성복 명예교수, 신동열 서울지부 SIDEX 조직위원장, 김두용 서울지부 보험이사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먼저 9월4일 ‘2024 FDI-CSA Dental Summit’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를 포함, 말레이시아의 Dr. Tan Sock Hooi, 홍콩의 Dr. Brian Chan 등 3명의 초청 연자에게 각각 55분씩 특강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 이성복 명예교수는 ‘Immediate functional approach to All-on-X full-arch fixed implant prostheses’라는 주제로, 본인의 치과보철학 및 치과 임플란트 임상에 미친 디지털의 영향과 혁신적인 변화,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서도
위드웰임플란트가 가을을 맞아 환자와 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한다. 업체 측은 2024년 2nd 정문환 원장의 임플란트 연수회를 오는 10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5회 4시간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10월 19일: 환자와 술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요(ZERO BONE LOSS에 도전한다)/실습: 3D 임플란트 식립 (ALL IN ONE KIT사용) ▲11월 2일: FLAP SURGERY VS FLAPLESS SURGERY, IMMEDIATE PLACEMENT VS DELAYED PLACEMENT… WHY & HOW?/실습: FLAP열기와 닫기 ▲11월 16일: GBR 쉽고 편하게 잘하기 및 임상적 한계 찾기 (전치부VS구치부)/실습: GBR 잘해볼까요? (DOUBLE J TECHNIQUE 배우기)가 먼저 열린다. 이후 ▲11월 30일: 상악동 처치도 아주 쉽게 그러나 COMPLICATION 해결법(비법) 배우기/실습: 상악동 기구 익히기 및 실습 ▲12월14일: IMPLANT FAILURE & PERIIMPLANTITIS 접근 전략은?/실습: EMS 실습 & PERIIMP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침체됐던 러시아의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이 손을 맞잡았다. KOTRA와 치산협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 Dental-Expo 2024’에서 4일간 한국관 운영 및 ‘2024 K-Medi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산협에 따르면 4년 만에 참가하는 이번 Dental-Expo 한국관 참여 기업은 국고지원 10개사 10부스를 포함해 총 15개사 17부스이다. KOTRA와 치산협은 오랜만에 현지 및 전시장에 복귀한 한국기업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타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프리미엄 홍보관을 도입하고, 참여 및 미참여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Medi 로드쇼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로드쇼 기간 중 24일에는 ‘K-MEDI 포럼’을 개최하고, 현장 웨비나 중계를 통해 러시아 의료기기협회 관계자 뿐 아니라 치과분야 유력 바이어인 Stomatorg와 연 매출 200억 규모의 빅 바이어인 Medical Service 등 러시아 현지 의료기기 전문가들과 한국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하도록 했다. KOTRA 러시아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스트라우만 그룹(이하 스트라우만)이 올해 상반기 매출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8월 14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상반기 및 2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만 16.1%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매출 1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354억8800만 원)을 달성했으며, 2분기에만 매출 6억 5490 스위스프랑(한화 약 1조254억1600만 원)을 기록, 하반기 전망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남미 지역은 브라질의 대홍수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의 실적은 2024년 1분기에 이어서 2분기 연속 개선됐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임플란트와 투명 교정 브랜드인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에 힘입어 12.4%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거뒀다. 지역별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분기에 1억546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419억52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3.8%의 높은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허영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대표가 강원경제인대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강원경제인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강원일보사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특히 허영구 네오 대표는 일자리 창출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허 대표는 지난 2022년 11월, 본사를 서울에서 원주시로 이전하면서 회사 내외부로 파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기존 직원의 70%가 원주로 이주했으며, 15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과 강원도 최초 기업 연계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이 밖에 현재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허영구 대표는 “직원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에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이저 스폰서는 단 6곳으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오스템이 유일하다. 오스템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EAO 2024에 참가해 영상 및 디지털 장비, 자체 캐릭터 표랑이 등을 해외전시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핸즈온과 제품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제품과 브랜드, 프로그램 등 오스템 브랜드 홍보에 집중한 것이 전년과 차이점이다. 특히 부스 내 가로 6M, 높이 2.3M의 대형 LED 영상을 설치해 브랜드 홍보 직관성을 높였으며 EAO 최초 CBCT T2 Plus, MEDIT 구강스캐너(i700, i900) 2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제품에 집중했다. 제품 상담 부스 규모 역시 전년과 비교해 21% 이상 늘렸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자체 이벤트 및 스폰서십 프로그램 참여도 대폭 확대했다. 자체 이벤트인 케이터링은 전년과 비교해 규모를 50% 늘렸으며 지난해 진행하지 않았던 부스 내 스탬프 투어와 스폰서십 이벤트 또한 확대 진행한다. 먼저 10월 24일에는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결합한 ‘My F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회원들의 임상 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덴트포토는 최근 ‘덴트포토 가이드 vol.06’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발행되고 있는 해당 가이드북은 덴트포토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덴트포토 어워드, 아카데믹 프라이즈, 샤인 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덴트포토 회원들의 임상기고가 담겨 있으며 문화, 치과 의료 정보학 등 최신 트렌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여섯 번째 가이드에 참여한 덴트포토 회원은 2023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윤민호·조승헌 원장, 2023 샤인 학술상 수상자 김현종 원장, 2023 덴트포토 아카데믹 프라이즈 수상자 김평식 원장이다. 역대 어워드 수상자 이학철 원장과 덴트포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영진 원장 역시 참여했으며 이은영 충북대 의과대학 구강외과 교수, 장기완 전북대 치과대학 명예교수도 함께했다. 윤민호 원장의 ‘GP의 엔도 등반길’, 조승헌 원장의 ‘PRF 도입 16년, 그 시작과 임상 활용에 대한 소고’, 김현종 원장의 ‘알고 보면 친숙한 Peri-implantitis 처치’, 김평식 원장의 ‘A
단국치대 동문들이 마련한 학술대회가 올 가을 최신 치의학의 흐름과 함께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2024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2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제2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송영균 단국치대 교수가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의 첫 문을 열고 이어 장원건 원장이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 조상훈 원장이 ‘잃어버린 교합을 찾아서 : Orthognathic Treatment’, 김남윤 원장이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에는 조상호 원장이 ‘Preforrmed matrix band(Signet)을 이용한 빠르고 정확한 전치부 정중이개 레진 충전’, 오상훈 원장이 ‘지르코니아 크라운 프렙시, 고려 사항’, 라성호 원장이 ‘진료실에서 통하는 vital pulp therapy’, 이은택 원장이 ‘최소 침습으로 임플란트 식립하기’에 대해 강연한다. 같은 시각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료를 위한 핵심 노하우를 집중 공유한 학술 행사가 임상가들의 많은 주목 속에서 열렸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제7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가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무역협회 51층에서 열렸다. ‘AI와 디지털 치과학 : 미래 치과진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디지털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 디지털 임상의 핵심 사안들을 연자들의 철학과 경험을 담아 공유했다. 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화 교수(은평성모병원)가 ‘AI입문 : 함께 시작하는 여정’, 이동준 원장(서울이앤이치과의원)이 ‘디지털 변화의 최전선 : 치과 스캐너 총정리’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임상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어 허원실 원장이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원)이 ‘3D프린팅 어디까지 왔고 무엇을 할 수 있나?’(양악수술에서 적용), 홍영일 교수(한양대학교 교육학과)가 ‘지금도 진화 중인 Chat GPT 바로알기’라는 주제를 통해 최신 디지털 콘텐츠의 흐름을 각각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전성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의료 분야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의 장을 펼친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연구소(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4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개최한다. 오스템미팅에서 진행하는 모든 강연과 세미나, 경품 행사는 덴올TV 및 오스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공간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7일에는 ‘디지털 시대, 치과스탭들의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4층 대강당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 20분까지 치과 스탭 대상 특강이 4회 열릴 예정이다. 해당 특강에서는 ▲전차차트 ▲원클릭 ▲트리오스 등 디지털 프로그램 및 장비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주관하는 치과의사 대상 디지털 연수회도 3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연수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연자들과 함께하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술식에서 디지털 기술의 적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본행사인 2일 차에는 오전 9시부터 ‘디지털의 시대, Complication 줄이고 극복하기’를 주제로 4회의 강연(수술강연 2강, 보철강연 2강)과 라이브 서저리 2회, 디스커션 1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치과 수술용 기구에 대한 유럽 Medical Device Regulation(이하 MDR)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ÜV Rheinland Korea’로부터 치과 수술용 기구에 대한 유럽 MDR 인증을 완료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오스템 마곡 중앙 연구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해성 오스템 대표이사를 포함해 손희권 인허가실 이사, 이홍구 유럽인허가팀장과 Frank Juettner TÜV Rheinland Korea 대표이사, 나하나 의료기기 팀장, 이홍규 의료기기 심사원 등이 참석했다. MDR은 기존의 의료기기 지침 MDD(Medical Device Directive, 93/42/EEC)를 대체하는 법으로 유럽위원회를 통해 지난 2017년 5월 공식 발표됐으며 2021년 5월 26일부터 시행된 법안이다. 기존 MDD와 달리 법적 구속력이 있으며 MDD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도 2021년부터 MDR 신규 인증 취득이 요구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기존 MDD 인증을 받았던 ‘122 Taper KIT’, ‘123 Straight KIT’, ‘OneGuide K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