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진료의 정수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실전 연수회가 오는 2월 말 열린다. 특히 일본 국립치과대학인 홋카이도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 및 병원 견학을 통해 일본 턱관절 진료의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살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임상적용이 즉시 가능한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인 만큼 개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6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2월 23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3월 1일(금) 홋카이도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에서 열린다. 2월 23일 열리는 국내 연수회는 ‘개원의가 바로 턱관절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Know How 전수’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세션 Ⅰ에서는 정 훈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이 연자로 나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선택,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턱관절세정술, Hyaluronic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창립 60돌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사업 방향들을 공개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24일 저녁 압구정 인근 음식점에서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 우선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로고와 마스코트인 ‘코보(KoBo)’가 공개됐다. 60주년 기념로고의 경우 60년 전 44인에 의해 창립된 것을 상징하는 44개의 톱니 문양을 바탕에 둔 학회 원형로고에 6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를 넣고 변형해 제작됐다. 마스코트 ‘코보’의 이름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제80회 학술대회 기간 중 회원 공모를 통해 정했다. 절반은 자연치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임플란트와 보철물을 형상화했다. 자연치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보철,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 그리고 나아가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에델호프·맥라렌 내한 강연 ‘관심집중’ 이어 ‘보철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7차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서울 코엑스 등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연자들이 개방교합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을 토론하는 자리가 다음달 말 창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 제43차 초청강연회가 오는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창원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개방교합의 치과교정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초청돼 성장기 아동에서부터 성인까지의 수직적 부조화 문제를 해석하는 한편 악정형적 치료부터 수술교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첫날인 2월 28일에는 3명의 연자가 강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가 ‘성장기 아동의 개방교합 진단과 치료’를 연제로 강연하고,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의원)이 ‘The stability of anterior and posterior occlusal planes’를 강의한다. 오후에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이 ‘개방교합을 동반한 장안모환자에게 최적화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상하악구치의 압하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이튿날인 3월 1일 오전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개방교합과 개방입술의 상관성-전악함입술의 적응증’, 김태우 교수(서울
소수정예 교정 전문 세미나로 꾸준한 신뢰를 쌓아 온 ‘SyL 교정세미나’가 제27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이하 연구회)는 3월 6일부터 오는 8월까지 ‘제27기 Orthodontic Seminar’를 분당 SyL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의 전체 과정은 총 2년으로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Advance반 등 4개의 코스가 각각 6개월간 이어지며, 회원들의 환자를 함께 치료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7기의 첫 번째 코스는 오는 3월 6일(수)부터 8월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마련된다. SyL 세미나의 경우 교정 진료를 처음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은 물론 중견 치과의사들 역시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참여할 만큼 균형 잡힌 커리큘럼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그 동안 축적한 다수의 증례를 차분히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교정 진료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코스 디렉터로 나서는 이상용 원장은 무엇보다 교정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관련 자신의 첫 저서인 ‘Understanding Theory of Orthodon
단국치대 교정학교실에서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들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단국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인 ‘단교회’와 단국치대 교정학교실이 주최하는 ‘2019 단국대학교 교정학교실 증례발표회’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단국대치과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박주현 박사가 ‘Lingual retractor를 통한 성인 2급 환자의 발치교정 치험례’, 이상훈 박사가 ‘성장기와 성인 환자에서의 골격성 단안모 2급 부정교합의 비교 치험례’, 김수태 박사가 ‘골격성고정원을 통한 구치후방이동 치험례’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등 단국대 교정학교실에서 수련을 마치는 3명의 전공의들이 자신들의 증례를 묶어 발표하게 된다. 단국대 교정학교실 측은 “4년간의 수련 과정을 마치는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회를 개최하는 만큼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발표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041-550-0231.
행사명 : 대한치과보철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7차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 일 시 : 2019년 3월 29일(금)∼31일(일) 장 소 :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주 제 : 배움과 나눔, 그리고 헌신 – 국민과 함께 한 보철학회 60년 - 문 의 : 02-569-1604.
올해 첫 ‘블랙벨트 세미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 서울 가산동에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한 블랙벨트 세미나에는 D4 유저들을 포함 약 200명이 참석했다.<사진> 사전 접수부터 조기마감 되는 등 주목을 받았던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선아 교수와 이수정 교수, 정예영 교수, 신태하 실장이 연자로 나서 보험 청구를 비롯해 치과 세무·회계 및 연말정산, 오스템에서 새롭게 출시한 SW인 OneClick 시연 등이 이어졌다. 보험청구 파트에서는 홍선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올해 변경되는 이슈 정리와 올해 시행된 12세 이하 광중합 레진 충전의 올바른 청구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신태하 오스템 실장은 오스템에서 새롭게 출시한 소프트웨어 OneClick을 직접 시연했다. OneClick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세미나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정예영 교수는 강의를 통해 연말정산과 세무회계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슈퍼 관리자가 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이수정 교수가 연자로 나서 손해 보지 않는 보험청구의 기본을 주
오는 5월 아시아 치과계의 눈길이 서울 코엑스로 쏠린다. 치협이 주최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된다. ‘APDC 2019’의 경우 지난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만큼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치협이 주최국이자 회장국으로, APDC 2019에서 김철수 협회장이 APDC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되는 만큼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키고 세계 각국 치과계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치과계는 기대하고 있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 인정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종합학술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2월 28일 마감된다. KDA종합학술대회의 경우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약 210여명의 연자가 초청을 받은
치협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임상실무교육의 수용 공간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토의 안건을 비롯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사진>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이사회 서두에 구강정책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된 ‘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 안’이 15일 공포돼 구강정책과 업무가 사실상 시작됐고,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을 통해 구강정책과가 추진해야 할 정책업무 정책제안서 연구용역이 발주됐음을 알리며 “앞으로 구강정책과가 진정한 정부의 치과의료정책 부서로 자리매김 해 향후 치과의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기 위해서는 관장업무가 질적, 양적으로 보장돼야 한다. 정책제안서가 완성돼 보건복지부에 전달되면 구강정책과가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강정책과 직제 공포 관련 기사 2673호 1면 참조>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임상실무교육을 놓고 개원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오는 6월로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지난 12월 28일 재선거를 치러낸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무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부 측은 지난 8일 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제33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주치의사업 진행을 비롯해 주요 사업 계획, 연중행사 일정 검토, 개구리점프 게임 홍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중 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 지부 측은 도청과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진행 상황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2월 19일에는 전문가 집단, 도청 관계자 등과의 논의 끝에 수가를 4만 원으로 합의했다. 여기에는 불소도포, 구강예방교육, 필요 시 파노라마와 부분 스케일링이 포함된 것이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H5 게임(개구리점프) 관련 MTN머니투데이방송 촬영의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MTN머니투데이 촬영이 해당 게임 홍보에 효율적이라고 보고 이를 진행하기로 반대 없이 의결했다. 촬영 분은 ‘신영일의 비즈정보플러스’를 통해 총 5회(재방송 포함) 방송 될 예정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1인1개소법 1인 시위 참여, 2월 정기이사회 일정이 논의됐다. 1인 시위 참여의 건에 대해서는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3개월여에 걸쳐 진행한 실전 임플란트 코스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6회 동안 진행된 ‘덴탈빈 블루코스’의 경우 ‘상악전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이식과 풀 마우스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 아래 총 25명의 임상가가 참여했다. 덴탈빈의 임플란트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레드(RED), 블랙(BLACK), 블루(BLUE) 등으로 진행된다. 전인성(서울H치과의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코스에서는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해답을 연자들만의 노하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집중도 높은 강연으로 명성이 높은 두 연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도 임상 프로토콜과 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청중의 질문에 시원스러운 답변으로 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임플란트 임상 멘토’로서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특히 수강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코스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해당 코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 서비스 역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반복 학습으로 학습효율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이번 강의를 들은 연수생들은 임상에서 바로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지난 한 해의 질곡에서 벗어나 기해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지부는 지난 3일 수원 시내 모처에서 김철수 협회장, 최유성 회장 이하 지부 임원진, 고문단, 의장단, 감사단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신년 떡 커팅식을 함께 하며 새해 지부 발전과 단합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 최유성 회장은 이날 신년 인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혹독한 시련을 견뎌냈다. 경기지부의 용광로와 같은 열정을 치과계에 필요한 철제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며 “동료 치과의사들이라고 믿기 어려운 분들마저 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다양한 의견의 수렴과 회무에 대한 발전적 의미의 견제와 응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동병상련의 마음이라는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철수 협회장님과 참석한 여러 고문, 의장, 감사님, 그리고 회무 정상화 일념으로 임해 준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많은 회원들의 응원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며, 이제 회원을 위한 회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