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치과업계가 희망찬 도약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 3일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2019년 신년 교례회’를 열고 기해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 치산협 고문 및 역대 회장 등 내빈과 14대 집행부 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례회는 회장 신년사에 이어 참석자 덕담, 신년 떡 자르기,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8년 한 해는 우리 치산협으로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며 “2019년 기해년에는 치산협이 지난해 벌여왔던 일의 마무리가 필요한 한 해다. 저희 14대 집행부의 마지막 3년차이기에 좋은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 참석한 고문단 및 역대 회장들도 각자 신년을 맞는 덕담을 통해 이에 화답하며, 치과 업계 및 치과계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했다.
‘마스터코스(Master Course)’는 오스템임플란트가 ‘Do Implant Yourself(DIY)’를 목표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임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 원장의 독립 시술율을 높인다’는 취지로 설립된 이후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들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식립해 왔다. 이제 오스템 마스터코스는 기해년 론칭 2년차를 맞아 한층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김경원 오스템 교육연구원장을 만나 마스터코스의 2년차 계획과 향후 지향점을 직접 들어봤다<편집자 주> “마스터코스 세계 향해 날개 편다” 김경원 오스템 교육연구원장 인터뷰 “임상가들이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오스템 ‘마스터코스’를 관장하고 있는 김경원 오스템 교육연구원장은 기해년 새해 진행될 마스터 코스의 프로그램들을 관통하는 정신을 이렇게 요약했다. Master Course는 오스템이 기존 단과 형식으로 운영하던 Basic과 Advanced 코스를 통합, 총 24회로 진행된다. Master Basic 8회, Master Advanced 16회(Surgery 8회, Prost
턱관절 진료의 정수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실전 연수회가 오는 2월 말 열린다. 특히 일본 국립치과대학인 홋카이도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 및 병원 견학을 통해 일본 턱관절 진료의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살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임상적용이 즉시 가능한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인 만큼 개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6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2월 23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3월 1일(금) 홋카이도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에서 열린다. 우선 2월 23일 열리는 국내 연수회는 ‘개원의가 바로 턱관절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Know How 전수’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세션 Ⅰ에서는 정 훈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이 연자로 나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선택,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턱관절세정술, Hyaluronic aci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에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제33대 회장 재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12월 27일 저녁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모바일투표 1073표, 우편투표 131표 등 총 1204표(55.69%)를 얻어 제33대 경기지부 회장에 당선됐다<사진>. 최 당선자는 기호 2번 박일윤 후보(944표, 43.66%)를 26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모바일투표 1913명, 우편투표 235명 등 총 2162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9.97%로 집계됐다. 무효표는 14표였다. 지난 1월 보궐선거가 모바일투표 1812명, 우편투표 199명 등 총 2011명이 참가해 68.75%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투표수와 투표율이 각각 소폭 올랐다. 모바일 투표 종료 시점인 이날 오후 8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각 캠프 참관인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오자 김연태 선관위원장은 곧 바로 5층 대강당으로 이동, 최유성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 “회원의 동반자 초심 되새길 것” 이에 따라 최유성 당선자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1년 3개월여 간 경
치의학 온라인 교육 전문회사 덴탈빈(www.dentalbean.com)이 임플란트 보철로 고민하는 임상의를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덴탈빈은 ‘임플란트 보철 세미나’를 오는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연자인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은 ‘장기적인 성공과 유지 관리 문제점들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물의 설계’라는 주제로 다양한 본인의 임상적 경험과 노하우를 수강생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 원장은 “지난 19년 동안 임상을 하면서 임플란트 보철물에 대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임플란트 치료계획 단계에서 유지 관리까지의 모든 단계를 염두에 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임상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문제점들의 쉬운 접근과 해결법에 대한 보철적 노하우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문제가 생겼지만 원인 파악이 어려운 임상가라면 이번 세미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세웅 원장은 “기존의 임플란트 강의는 업체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자칫 객관성을 잃을 수 있다”며 “덴탈빈에서 업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강의인 만큼 임상가들만의
오는 27일 실시될 제33대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남양주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에서 경기지부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사진> 특히 지난 13일 1차 토론회에 이어 이날 토론회에서도 양 후보는 횡령사건을 둘러싼 책임론, 선거 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 상대 후보 자질 검증 등을 중심으로 날선 논쟁과 공방을 거듭했다.(이하 발언 순)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이번 선거가 특히 중요한 것은 남은 임기 1년 3개월만이 아닌 경기지부의 미래가 걸려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 우리는 비리 부패를 끊고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느냐 아니면 횡령사건과 무분별한 회비 지출을 눈감아버리는 부도덕한 집행부를 신임하느냐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지난 두 번의 직선제 시절에 입었던 전투복 그대로, 다시 한 번 회원님들의 명확한 선택을 받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27일에는 회원여러분들과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
제33대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 잡기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오후 8시부터 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차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에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현재 경기지부가 처한 난국을 타개할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를 관통한 ‘화두’는 전 사무국장 횡령 사건과 회무 정상화에 대한 각 후보의 의지였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지부 및 협회 대의원제도의 개선 ▲분회 사무직원 운영 지원 ▲횡령사건의 마무리 완수 ▲선거관리 규정의 보완과 관련 회칙 개정 ▲치과진료실 인력문제의 근원적 접근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인물의 평가와 검증은 이미 지난 1월 19일 선거에서 이뤄졌다. 지금 시점에서는 선거무효판결문에서 바라보지 못했던 진실의 큰 그림을 바라봐야 한다”며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법률적 범주가 아닌 치과계 내부의 도덕적 범주가 선거무효의 근본적 원인이었으며, 직선제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특수상황에 대비한 규정의 미비가 또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조속한 구강 검진 단체 협약 관철 ▲미진
‘대가’ 곤도 에츠코 박사의 강연을 국내에서 직접 듣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많은 임상가들이 함께 했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한 곤도 박사 초청 강연이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Muscle wins! Orthodontic treatment for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국내 임상가 150여명이 참석해 ‘곤도 매직’을 지켜봤다. 연자인 곤도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40년간 추적한 교정 환자 증례를 공개하며, 본인의 철학과 소신을 입증했다. 국내에도 번역 소개된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07년)’, ‘Q&A로 알 수 있는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17년)’의 원저자인 곤도 박사는 1975년 동경에서 개원을 하면서부터 CT를 병원에 도입해 환자의 혀, 기도 등 구강근기능과 관련된 부분을 관찰하는 등 기능을 중시한 치료를 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회 참석자들은 고령임에도 열정적인 강연을 펼친 곤도 박사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임상 진료 뿐 아니라 환자를 보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많은
덴탈빈이 중국 대륙에 진출했다. ‘2018 Dental Bean China Launching Symposium in Beijing’이 지난 2일 중국 북경 하이디엔구에 위치한 덴탈빈차이나 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온·오프라인 치과임상 교육기관인 덴탈빈이 중국의 성형외과, 미용 분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버케어홀딩스 그룹과 함께 중국 치과임상 교육의 발전을 위해 3년간 준비해온 합자회사인 ‘덴탈빈차이나’를 설립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덴탈빈 주요 연자들과 국내, 중국 VIP 및 글로벌 치과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덴탈빈차이나의 설립 목적과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하고, 덴탈빈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덴탈빈차이나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왕영안 에버케어 홀딩스 회장과 박성원 ㈜덴탈빈 대표의 덴탈빈차이나 소개 및 포부로 시작이 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7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우선 중국에서 최근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교정을 주제로 진행된 교정 세션은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 아래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대구치 결손의 교정적 폐쇄와 매복 사랑니’란 주제로 백
단국대 치주과학교실(과장, 주임교수 신현승)이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실습 연수회를 마련했다. 치주과학교실 측은 지난 11월 1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단국대학교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핸즈온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실습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단국치대의 특화된 임상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이성조 전임의 및 전 의국원과 본과 3학년 학생 59명 전원이 참가해 교과 외 과정이지만, 열띤 학구열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실습은 모든 학생이 임플란트용 모델에 픽스쳐를 식립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2회에 걸친 실습 모두 교실 외래교수인 개원의들이 학생 교육에 패컬티로 참여해 실습을 진행했으며, 실습 후 본인이 겪은 다양한 임상적, 사회적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학교와 개원가 모두 함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각기 다른 개념 및 다양한 철학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임플란트 실습 모형과 재료는 네오바이오텍에서 지원했다. 신현승 교수는 “학부생들이 치주수술의 어려움과
최유성 제33대 경기지부 회장 후보가 ‘횡령사건 책임론’과 관련해 이를 허위 사실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선언했다. 최유성 후보는 지난 11일 저녁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된 주요 이슈에 대해 캠프 차원의 의견을 공개했다.<사진> 특히 박일윤 후보 캠프에서 최근 제기한 횡령사건 관련 은폐, 축소, 비호 의혹에 대해 최 후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최 후보는 “추가고발에 대해서는 특위에서 논의하던 중 일부 위원이 더 이상의 논의를 거부하며 사퇴했고 이후 공전 중”이라며 “특위에서 추가고발이 결정돼 집행부에 요구됐거나 집행부에서 그를 거부한 바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 “횡령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국장 개인통장으로 이체업무를 시키고 수십 건의 거래를 한꺼번에 결제하는 허술한 회계 시스템에 있었다”며 “현재는 모든 지출을 회 통장에서 직접 이체하게 하고 현금결제나 개인카드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이미 2년에 걸쳐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회계시스템을 만들어 놨다”고 대책 마련 사실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감사 보고서가 대의원총회에서 채택되면 회계부분에 있어
경기지부가 주최한 ‘송년 축제’가 연이은 악재를 딛고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2018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8)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Beyond the Scienc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GAMEX 2018은 과학 발전보다 더 중요하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을 상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지부 차원의 의지를 담아 올해 마지막 달에 개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선 학술 강좌의 경우 양일간 총 34개의 다양한 주제들이 펼쳐졌으며, 특히 면허신고에 필요한 필수윤리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하려는 회원들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해 기대 이상의 ‘피드백’을 이끌어냈던 노무 세션의 경우 올해는 정원을 두 배 가까이 늘리며 참여 폭을 확대했으며, 이에 회원들도 뜨거운 관심으로 화답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Junior Dentist Session’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치과의사 직업군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이미지를 심기 위한 소중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 가능성을 보였다. #GAMEX